오르바나 에어 그리고....
일전의 TDK IE800에 이어
요즘 역전의 용사들을 다시 꺼내서 들어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늘은 오르바나 에어...
나름 유명한 오픈형 이어폰이죠.
요즘 거의 씨가 마르다시피한 오픈형 이어폰 중 괜찮은 사운드로 나름 명성과 인지도를 자랑하는 넘이죠.
역시나 좋습니다.
최근 대세인 인이어 타입의 이어폰들처럼 이도를 꽉 막고 고막으로 소리를 직접 쏘는 듯한 청감 느낌과 달리
엉성한 착용감이 주는 편안함, 그로 인한 자연스런 누음과 소리의 퍼짐으로 만들어지는 자연스러운 청감 느낌..
역시 오픈형 이어폰은 오픈형 헤드폰보다도 청감 느낌이 더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른 오픈형 이어폰도 들어보고 싶은 충동이 생겨서 알리를 뒤졌습니다.
몇 가지가 검색되는데...
그 중에 예전 꼬다리를 주문했던 적이 있는 오픈 하트라는 회사에서 이런 저런 이어폰과 헤드폰을 만들고 있더군요.
일단 저렴이 이어폰에 MMCX 단자가 달렸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자기들의 튜닝용 줄을 달아놨더군요.
보통 얇은 실리콘 줄이 대세였던 예전의 오픈형 이어폰들과는 다른 좀 과한 언밸런스한 느낌이 웃겼습니다.
그래서 무지성 주문해 봤습니다.
광고는 클리어 디테일 사운드라고 했는데 오면 들어보고 후기를 간단히 남겨 보겠습니다.
광고는 이렇게 나왔는데... 사진 상으로 보이는 만듦새는 뭔가 있어 보이지 않습니까? ㅎㅎㅎ
추) B&O A8을 단종 돼서 못구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 글 쓰는 중에 생각 나 검색해 보니 파는 곳이 있네요? ㄷㄷㄷ
B&O에서 다시 생산하는 건가요? 뭐죠? 주문가능한데요? 29만...
다른 판매자를 발견.. 28만... 이 판매자에 의하면 창고 재고라고...
주문 해야 하나요? ㄷㄷㄷㄷㄷㄷ
결국은 주문했... ㄷㄷㄷㄷㄷㄷ
댓글 11
댓글 쓰기저게 새제품이 어떻게 가능한 걸까요?
가품일까요?
주문서 작성해 놓고 고민 중 입니다.. ㄷㄷㄷ
단종은 맞는 듯 합니다.
아직 AS는 한다고 합니다만 판매는 않하더군요.
A8이라는 명칭이 아예 베오플레이 스피커로 넘어 갔죠.
종종 리테일러들이 창고에 쟁여 놓았던 물량을 발견해서
유통하는 것일 가능성 있죠.
판매자의 신용도에 따라... 가격에 따라...
정말 맘에 드신 제품이면 리턴이
가능하면 무조껀 일단 지르시고 오면 판단..
전 진품이라도 안살듯 합니다.
오랫동안 잊혀진 체 보관한 제품이라면...좀 위험하죠.
그래도 한번 구매해 볼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워낙 하나 가지고 싶던 물건이라.. ㄷㄷㄷ
판매자만 확실하고 프리리턴이 가능하다면 손해 볼껀 없죠.
프리리턴이 아니더라도 배송비만 손해고
최악의 경우 짭에 반송거부면... 카드로 사시고 지불 정지하면 되고요 ㅋㅋ
얼마전에도 항공기에서 구매 하셨다는 분이 글도 올리셨죠,
아직 숨은 물량이 있긴 한듯 합니다.
이전 발견한 판매자는 몇 년 전 판매가 마지막이었는데
이 사람은 올해도 계속 소량씩 입고해서 꾸준히 판매하고 있었네요.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ㄷㄷㄷㄷㄷㄷ
아직도 안사고 고민중입니다.
가품은 아닌 것 같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stuffs_store/products/6516509169?NaPm=ct%3Dl976rd3d%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3a6200d566db44f37ba79bd59696fe4177141c62
색상별로 저도 장바구니 유지중인데
이젠 블랙만 남았네요.
화이트는 얼마전에 떨어졌나봅니다.
굳지님이 사셨다고 하니 저도 지금
다시 뽐 부활중입니다. ㅎㅎㅎㅎㅎ
"줄" 이어폰의 소소한 열풍이 영향이 있는건지...
레트로풍의 유선 오프형 이어버드가 꽤 나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