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면 튜닝하다가 실수
alpine-s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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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사발면이랑 자른 미역 작은거 한 봉지를 사와서
별 생각없이 자른 미역 반 봉지를 톨톨톨 털어넣었는데.
너구리가 마굴이 되었습니다. --;;
자른 미역 봉지를 보니 20인분이라 써있네요.
쬐매난게 엄청나게 불어납니다. 당연하죠. 절반을 넣었으니.
국물을 다 빨아들여서 면이 안 익길래 뜨거운 물을 더 넣었더니.
와우...
인외마경이 펼쳐졌어요.
미역(+다시마+야채)을 광적으로 좋아하다 보니 먹기부터 시작해서 사진은 없어요.
먹다 보니 갑자기 요게 생각나네요.
어이없는 미역 튜닝 라면을 먹다보니 미역과 연관있는 어이없는 만화가 생각났지 뭐예요.
[미역고등학교]
[멋지다 마사루]
댓글 16
댓글 쓰기
1등
므찌다! 마사루 ㅎㅎㅎ
23:41
22.10.13.
Gprofile
마사루 부분부분 보면 황당하고 재밌긴 한데, 계속 이어서 보면 머리가 이상해지는 느낌이더군요. ㅋㅋㅋ
10:05
22.10.15.
2등
ㅋㅋㅋ 말린 해초는... ㅋㅋㅋ
처음으로 미역국 끓일때... 적당히? 반봉지... 물에 넣었는데...ㅜ.ㅜ
23:48
22.10.13.
iHSYi
냄비 터져요!!
10:05
22.10.15.
3등
마른미역 과자처럼 먹다 응급실간 썰을 못보셨군요..ㅋㅋ
23:58
22.10.13.
Aconitine
저도 이거부터 생각났습니다... 미역.. 무서운 해초입니다.
00:44
22.10.14.
아마티
미역은 정말 엄청나게 불어나죠!!
10:06
22.10.15.
Aconitine
04:38
22.10.14.
JordanKwon
저는 조그마한 사발면에 10인분을 넣었으니... ㄱ-;;
10:07
22.10.15.
Aconitine
그걸 보긴 했었는데, 방심했습니다. ㄱ-
10:06
22.10.15.
마사루!
00:01
22.10.14.
nalsse
미역~ 미역~
10:07
22.10.15.
마른 다시마는 그다지 불지않아서 괜찮은데...
미역은 미친듯이 불어납니다 ㅋㅋㅋ
미역국 1인분에 들어가는 미역 양 보면 '이게 간에 기별이 가나?' 싶을정도죠 ㅋㅋㅋㅋ
하지만 물에 불리는 순간 풍성풍성
00:01
22.10.14.
kalstein
물미역 생각하면 마른 미역은 엄청 쪼그라져 있죠!
10:07
22.10.15.
ㅎㅎㅎ 저도 들은 풍월로 마른 미역이 엄청 불어난다고 알고는 있었는데...
그래서 미역국 끓일 때 조심해야 한다고...
00:03
22.10.14.
굳지
방심하고 있었는데, 당했습니다. ㅋㅋㅋ
10:08
2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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