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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MQA renderer or decoder (북마크 수정)

purplemountain purplemountain
7880 3 20

(답변으로 쓰기에 내용이 많아서 자유게시판으로 옮겼습니다, 북마크가 잘못되어 수정했습니다. 죄송합니다)
MQA가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MQA 정보 공유차원에서 적어봅니다. 
 
Wikipedia의 MQA 정의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Master_Quality_Authenticated) 
Master Quality Authenticated (MQA) is a lossy audio compression format, which is used to transfer high quality audio to a smart phone or audio device. (고음질 오디오를 압축해서 작은 사이즈로 전송하기 위한 '손실' 압축 포맷)
  
MQA에 대한 정보가 생각보다 부족하기 때문에, 이해를 위해 예전에 찾아서 bookmark 했던 내용입니다.   
  
MQA 렌더러와 디코더에 대한 '설명'은 보통의 영문 자료보다 이 내용이 더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http://www.sorishop.com/board/special/board_view.html?no=255 
 
위 내용이 이해가 되셨으면, MQA 렌더러와 디코더에 대한 음질의 '차이' 설명은 여기를 참조하시지요. "음질"의 차이는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https://m.blog.naver.com/open1980/221865338995995  (그 이유는, MQA Core Decoder 역할을 TIDAL 같은 SW가 하느냐, MQA Decoder HW가 MQA Renderer 기능과 묶어서 함께 하느냐의 차이이기 때문입니다, 1st unfolding을 SW or HW 누가 하느냐에 상관없이 정확히 같은 기능입니다)
 
여기까지 이해하고 나면 이런 질문이 생깁니다.  
Q> 그럼, MQA 디코더는 왜 만든건가요? 렌더러만 있어도 되는데.
   
자,여기부터는 자문자답:   
A> 아,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디코더가 먼저 나오고 렌더러가 나중에 나온 것으로 압니다. 최근에는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이 MQA Core decoder(1차 unfolding)을 해줄 만큼 충분한 CPU power가 생겼기 때문에 Core decoder와 renderer를 분리할 수 있게 된거죠. 그리고, decoder가 1/2/3차 unfolding을 모두 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PC에서 workload는 줄어들 것으로 추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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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박지훈님 포함 3명이 추천

댓글 20

댓글 쓰기
profile image 1등

 위키는... 거르세요. ㅋㅋ 
위에 적으신 정보는 맞는거 같아요. 그래도 위키는 거르세요. 
 아무나 올릴수 있는 사이트에 검증이 안된 정보들도 많아서 
 (네이X 지식인...보다 낮은 수준의 글도 많아요.)  
 위키피디아라는 단어가 나오면 과제 라면 바로 F...  
 공신력있는 내용도 위키가 출처라고 하면 바로 초딩소리로 전락해 버려요. 
 A가 오디오인줄 알았는데 ㅋㅋ 하나 배워 갑니다. 감사요. 그래도 위키는 거르세요 ㅋㅋ 
  
  포멧들이 하드웨어 디코딩이 먼저고  
 소프트 웨어는 나중에 더 저렴하게 더 쉽게 보급 하려고 나오죠. 
 
  다른 포멧들의 경우엔 소프트웨어가 아무리 싸고 좋아도 하드웨어를 계속 고집하는데 
 성능의 차이가 없다?는건 좀 의외내요.  

01:56
22.10.16.
profile image
iHSYi
성능의 차이는 있을 테고 음질의 차이가 없다고 이해했습니다.
위키는 그냥 definition만 가져왔습니다^^ 손실이다 아니다 말이 많았던 기억이 있어서요.
02:04
22.10.16.
profile image
purplemountain

사람이 듣는거라... 음질의 차이가 쉽게 느껴지지는 않은듯 합니다. 모든 게 손실이죠.
무손실은 유선?이라도 존재할 수가 없죠. 하다 못해 직접들어도 대기 저항으로...ㅋㅋㅋ
무손실코덱이라고 하는게 아마 1%였나 5% 이하 손실율이면 그렇게 부른다고 합니다.
마케팅용 용어지만 뭐 차이를 느낄 수 없을테니 상관없죠.
초초초극저손실 코덱 프로 버젼 V2 리비젼 1.00832 이런 네이밍 보다야 ㅋㅋ

02:08
2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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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Yi
제가 알기로도 둘은 flac과 wav의 음질차이만큼 음질차이가 있다 들었습니다.

디코더 일을 원래 하드웨어가 하던걸 소프트웨어가 하는거니까요.
02:34
22.10.16.
트리거왕
음. 컴퓨터 시장에서 소프트웨어냐 하드웨어냐의 문제라면, 사실 전력소비적인 이점말고는 하드웨어의 이점이 없어야 정상이죠.
근데 문제는 음원은...뭐 별짓을 해도 sw로 구동한다손쳐도 별 손해가 없다는거.
요샌 프로세서들이 워낙 빠르니까요...ㅎㅎ

만약 sw랑 hw랑 다르게 된다면 장난질 쳤다는 소리밖에 안됩니다.
02:46
22.10.16.
profile image
트리거왕

Kalstein님 말씀대로 SW와 HW냐 상관없이 하는 일은 1차 unfolding(decoding)이 MQA Core Decoder가 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MQA에서 만든 알고리즘대로 디코딩하는 것이라서 결과물에 차이가 없는 것이 정상입니다. MQA 문서에도 결과물에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는 보지 못했습니다. (https://www.mqa.co.uk/how-it-works) 여기에도 Media players like Audirvana and Roon have also implemented the core decoder.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03:03
22.10.16.
profile image
purplemountain

 음원의 데이터 양이 상대적으로 작아서 아마 차이가 크진 않을듯 싶네요. 
  하지만 하드웨어 디코딩과 소프트웨어 디코딩의 차이가
아직 꽤 있답니다. 컴퓨터 시장에서는 너무나 당연한 건데...
프리미어 등등 쓰시면 하드웨어 가속을 안한다는게 무슨 뜻인지...  
 쉽게 아실텐데요. 작업시간이 ... 심각하게 늘어 납니다.
대용량 데이터를 인코딩, 디코딩하는데 엄청난 시간의 차이가 나는데...

 말씀 하신 "프로세서"도 "하드 웨어" 입니다.
전용 하드웨어가 따로 있으면 HW 디코딩,  
 매인 프로세서로만 소프트웨어적으로 하면 SW디코딩 .
전용 하드웨어 디코딩 프로세서 유닛
 혹은 매인 프로세서 유닛 + 전용 하드웨어 디코딩 유닛이
범용 매인  프로세싱 유닛만 가지고 하는  일명 소프트웨어 디코딩 보다 빠르죠. 

04:07
22.10.16.
profile image
iHSYi

맨 처음에 썼듯이 '성능'의 차이가 있고 '음질'의 차이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1st unfolding을 DAC 하드웨어에서 하는 것은 스마트폰에서는 의미가 있겠죠, 유의미하게 CPU 리소스를 덜 사용할테니까요. 비유하신 포토샵도 GPU를 사용하면 처리 속도가 빨라지지 사진의 품질이 달라지는 것은 아닌 것 처럼요.  
 
참고로, 호기심에 테스트했는데, 6코어12쓰레드(5600X), 64GB DDR3200 RAM PC상에서 TIDAL 설정에 Passthrough MQA를 On(MQA의 SW 디코딩을 disable)했을 때와 OFF 했을때를 Task manager에서 TIDAL App의 CPU 사용량을 보니, On에서 max 1.8% 정도에서 Off에서 max 2.1%로 올라가네요. 즉 제 PC에서는 HW Decoding 사용여부가 CPU 사용량에 0.3% 정도 차이밖에 주지 않습니다. (ifi Zen DAC V2 기준입니다)

 
12:58
22.10.16.
profile image 2등

링크가 이미 생성됐던 내용을 그대로 복사해서 텍스트만 변경된 형태로 수정된 듯합니다. 
고치려면 해당 텍스트 부분 선택하고 에디터에서 링크 삽입/변경(체인 모양) 버튼에서 
내부에 걸려있는 링크까지 고쳐야 수정될 듯합니다. 
(아니면 아예 통째로 지우고 다시 텍스트를 걸어두거나  
 메모장에 1차 복사 후 영디비로 붙여넣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02:01
22.10.16.
profile image
연월마호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방법으로 수정되네요. 처음 당해보는 일이라 어리둥절합니다.
02:08
22.10.16.
3등

 mqa 실제 성능이 문제 있는걸로 이미 말 많지않았던가요? ㅎㅎ

02:07
22.10.16.
profile image
kalstein

네, lossless다 아니다 말이 많았고, folding 정보 저장영역은 실질적으로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이곳에 정보를 저장하는 것이 문제가 없다고 MQA측에서는 주장하지만 그것도 주장인 것이고, 작은 용량으로 최대한 높은 해상도의 음원을 제공하기 위해서 나왔기 때문에 용량 측면에서는 장점이 있지만, 요즘은 수백메가 용량을 그냥 스트리밍 해도 별 문제 없을 정도로 통신기술이 발전했기에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무엇보다 높은 로얄티가 문제라고 하더라고요. MQA는 마케팅을 잘 한 것 같아요. 보통 음질 차이를 느끼기 어려운데, Magenta LED 하면 MQA를 떠올릴 정도로 그런 측면에서 마케팅을 잘 한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아마존뮤직과 애플뮤직에서 고해상도 무손실 곡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운신의 폭이 줄어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여간 음질과 용량에 대한 일종의 타협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저장 측면에서도 스마트폰에 무손실곡을 그냥 넣으면 아이폰 256GB도 금새 차버릴테니까요.

 
02:13
22.10.16.
purplemountain
사실 뭐... 소리듣는 최종본은 CD음질이면 그 이상이 의미가 없죠.
그나마 mp3들이야 손실압축이니까 안좋다!! 라곤하지만 요새 마스터링 음원은 24비트레벨이라서...그걸 바로 mp3로 손실압축했다면 cd 무손실 음원하고 과연 차이가 있을수있나. 싶고 그렇습니다 ㅎㅎ

그냥 기부니가 좋을뿐. 근데 그게 또 큰 장점이긴합니다만 ㅋㅋㅋㅋㅋㅋ
02:44
22.10.16.
profile image
kalstein
원래 기부니값이 비쌉니다 ㅋㅋ
08:34
22.10.16.
profile image
purplemountain
저는 아몰랑 가요는 플로 외제음악은 코부즈로 갑니다 ㅎㅎㅎ
17:11
22.10.16.
profile image

코덱 알고리즘도 깜깜이고 제3자의 측정을 통한 검증도 거부하고 있기 때문에 MQA를 가지고 뭘 따지는게 의미가 없습니다. 저네들 홍보자료에 좋은거라니까 그렇게 알고 듣기만 하라는거죠. 막말로 로열티 주면서 비밀유지 서약만 하면 아무 소리나는 아무 물건에나 붙여도 되는게 MQA 딱지입니다. 
 

17:08
22.10.16.
profile image
idletalk

여기에 글을 쓴 목적은 MQA에 Shield 쳐주려는 것이 아니라, MQA renderer 보다 MQA decoder 제품이 음질이 더 좋을 것이라고 믿는 경우가 있어 보여서 그렇지 않다라고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이건 MQA 설명 홈페이지에 Roon이나 Audirvana가 1st unfolding을 수행할 수 있다고 나와있으니까요. 

 
18:39
22.10.16.
profile image
purplemountain
실드 목적이 아니라 사실관계에 대해서 말씀하려 하신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려는건 MQA가 비밀주의에 기초한 기만적 규약이기 때문에 그런 사실관계를 따질수가 없다는 겁니다. 렌더러보다 디코더가 좋은지 어쩐지는 그렇다고도 볼 수 없고 아니라고도 볼 수 없지요. 여러 어플리케이션들이 동일한 처리를 하고 있는지도 미지수입니다. 심지어 그런 장치는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128kbps MP3에다가 초고주파대역에 화이트 노이즈만 뿌려도 감쪽같지요.

해당 유튜브 영상을 첨부한건, MQA의 기술적 결점을 보여드리려는 것뿐만 아니라, 그런 결점을 공론화하려는 시도에 MQA측이 어떻게 대응하는가가 더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21:52
22.10.16.
profile image

위키피디아 에서 일단 거릅니다. MQA 는 무슨 ??? 이미 무손실 코덱 FLAC 이나 ALAC 코덱이 존재하는 데...??

00:10
22.10.17.
profile image

기술적인 세세한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타이달을 한동안 유료 결제해서 사용하다 끊고
 애플 뮤직이 무손실 음원도 제공한다고 해서 1개월 무료 트라이얼을 해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열흘 정도 사용하다 다시 타이달로 돌아갔습니다. 
 전반적으로 애플 뮤직 음원들이 타이달에 비해 부합니다. 좀 울림이 있다고 할까요? 
 제가 타이달에서 많이 듣던 같은 음원을 들어볼 떄 타이달이 훨씬 음질이 나았습니다.  
추천 기능은 애플 뮤직이 좀 더 대중적이고 업데이트된 추천을 하는 것 같습니다만, 그것도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락 같은 쟝르를 깊이 파는 분들은 타이달이 더 맞는 것 같구요. 
 

00:34
2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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