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귀의 보스 qc45 초간단 2시간 후기

제가 fr그래프를 근거로 이야기 할 날이 오다니... 
 슈어랑 900비교 입니다. 600이 900보다 베이스 양감이 많다고 합니다.
 

 대체적으로 초고음 딥을 제외하면 슈어가 살짝 더 플랫한 곡선을 보여줍니다. 저음은 젠하가 살짝 많고요...

 
 당연히 취향이고 어떤 덱엠과 매칭하냐의 차이지만... 
 대체적으로 플랫한 모니터 성향이시면 슈어846, 베이스가 조금 강조된걸 원하시면 젠하라고 
 들어 왔답니다. 과거에 젠하가 모니터 용으로 부적합해서 무조껀 걸러라라는 말이 많았어서... 
 IE900,600,300은 좀더 플랫하게 만들어서 사람들이 과거 모델 비교 플랫하다는게 그냥 플랫하다고 
 와전되기도 했고  많은 분들이 직접 들으시고도 그리 생각하시는 듯 합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바로 옆에 놓고 비청해 본 사람도 얼마 없을 듯 합니다. 
 그래서 스스로 청음하시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경험이 많지 않으시다면 검색을 마니 해 보세요.  
 들어보신 분들도 의견이 갈리고, 저처럼 뇌피셜 하는 초보도 의견이 다르니까요. ㅋㅋ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질테니까요. 
 플렛하면 공간감이 떨어지는 것 같고 게임용으로 쓰실꺼면 펀사운드계열이 유리한데... 결국 구하시는게 
 올라운더라면 전 600이 더 잘 맞으실듯 하긴 합니다. 846은 모니터용이라 재미는 덜하실꺼에요. 
 뭐 둘다 들어 본적 없는 음린이의 헛소리 입니다 ㅎㅎ

IE600, SE846 둘 다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얘기하자면... 

귀에 착 달라붙고, 그냥 손이 자주 가고 자주 쓰게 되는건 SE846입니다.
소리 성향이야 여러분 들께서 말씀하시는게 맞는것 같구요 
근데 SE846의 노즐이 얇은편이라 커스텀 이어팁 쓸 때에는 좀 골라봐야 하구요. 
저는 SE846에 어쿠스튠 이어팁 AET16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아, 물론 IE600이 별로라는건 전혀 아닙니다. 
이 가격대의 제품들에서 소리가 별로라는건 회사 망했다는 것이니까요.

전 저중에 어쿠스튠이랑 akg껀 못 들어봤는데 나머진 가격순으로 좋게 들었습니다.  
다만 젠하이져 ie600,900은 유닛이 작아서 이어팁을 교체해도 정착용이 쉽지 않더군요. 몇번 귀에서 뺏다 꼇다하면서 맞춰야해서.....
ie900이 가장 저음의 울림이 좋으면서 해상력도 높았고, se846은 단단한 돌저음이 좋았는데 ie600,900보다 고음이 적어서 조금 더 어두운 음색이었어요. 젠하이져 이어폰이 완전히 플랫하진 않지만, 저음과 고음 모두 강조되있어 음색도 밝고 많은 사람들이 두루두루 좋아할 만한 소리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다들 취향도 다르고 귀모양도 다 달라서 직접 청음해보고 결정하는게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