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사소한 지름
쭝꿔 오픈하트 오픈형 이어폰...
소리가 되게 부드러워요.
지금 저녁 내내 끼고 있는데...
잠깐 MX400으로 바꿔 끼웠다가 처음에 쏘는 느낌과 한참 쭝꿔 이어폰을 끼고 있다 들어서 그런가 살짝 베일이 느껴져서 빼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고음 성향의 이어폰인 줄 알았는데 MX400 보다 자극적이지 않네요.
저역이 아주 없지도 않은데...
지금 일반 솜으로 끼고 듣고 있는데 도넛 솜으로 바꿔 봐야겠습니다.
Rock에는 덜 어울리는 편이고.
클래식이나 보컬 위주의 곡들에는 편안히 잘 어울립니다.
지금 줄이 꼭 히피 목걸이 같아서..
그래서 이 녀석의 줄을 바꿔 주려고 좀 가벼워 보이는 직조 케이블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이헤폰 플러그 보호캡도..
오래 안 쓰다 보면 플러그가 오염이 돼서 접촉이 안 좋아지길래
플러그 캡 같은 게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케이블 판매하는 곳에서 정말 이런 걸 판매하길래 같이 주문했습니다.
뭐든 필요하다 싶은 건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상품으로 나와 있네요. 허허...
이상 정말 사소한 지름이었습니다.
댓글 12
댓글 쓰기편차가 있더군요.
근데 또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속단하긴 좀 그렇네요.
저는 일단 당시에 열개 한방에 사서
더 실망한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ㅡㅡa
일단 받아서 써봐야겠어요.
받으시면 해당 부분 꼼꼼히 살펴보셔요.
이거 올봄인가?여름인가?부터 구입해서 사용중인데..
하도 유명한 수월우나 이런거에 밀려서 그렇지 1~2만원에 이정도면 나름 좋다고 봅니다.
스텐재질 하우징이 좀 무게가 나가는데다, 줄도 부피가 좀 나가서 다소 불편한 것이 아쉽네요.
넵..최대 단점은 무게 같아요...
제가 오픈형 여러 종류 저렴한거 많이 쓰는데...이게 가장 무거운거 같아요.
케이블도 저렴한 이어폰 치고는 완전 두껍죠..ㄷㄷ
그래도 이게.....스탠 + 두꺼운 케이블 때문에 뽀대가 나서 외출할때 이건 꼭 가지고 나갑니다...
배송비가 더 들듯 합니다. ㅋㅋ
3D프린터로 뽑아도 됩니다. ㅋㅋ
저기 뭐랄까... 케이블은 진짜
딱 가격정도라서
저는 좀 많이 아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