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린 음원을 굳이 듣는 이유
Imfinzi
1491 3 4
웜틸트 스피커로 들으면 무난한 곡인데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들으면 윤하옹이 성대를 쥐어짜내서
듣기에 영 편치 않은 곡입니다.
신기하게도 체급이 되는 애들
쉽게 말해 비싼애들은 그럭저럭 넘어가서
고음을 안정적으로 이어나가는구나 하고
윤하의 노래에 집중할수 있는데
드라이버의 자체 성능이 떨어지던지 튜닝이 비루하면 찢어지는 느낌이 거슬려서
찢어지나 안찢어지나 신경이 쓰여서 들을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한계점 테스트? 자동차로 치면 혹한기 혹서기 테스트 처럼 하는 이유는
제 기준에서는 어쨌든 클리핑 치찰음 등에 민감하기 때문에 음원을 가리기 시작하면 케이팝은 들을 노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혹독한 테스트를 견뎌내야 제가 즐겨 듣는데
희한하게 비싼애들이 잘 견딥니다.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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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2:08
22.10.29.
2등
체급은 어쩔수없긴합니다 ㅠ
22:50
22.10.29.
3등
전 80년대 인디 음악을 자주 듣는데요
리마스터링도 안 거친 경우는 대부분 음질이 아주 별론데
고성능 리시버의 경우는 그 음원 자체의 저음질에도 꽤 괜찮게 뽑아내더라구요
무선으로 들으면 다 뭉게지는 기타 디스토션의 그 시원시원한 긁는 소리를 플래그십급에는 칼같이 잘 잡아내더라구요
리마스터링도 안 거친 경우는 대부분 음질이 아주 별론데
고성능 리시버의 경우는 그 음원 자체의 저음질에도 꽤 괜찮게 뽑아내더라구요
무선으로 들으면 다 뭉게지는 기타 디스토션의 그 시원시원한 긁는 소리를 플래그십급에는 칼같이 잘 잡아내더라구요
22:55
22.10.29.
소닉유스
맞아요 그래서 자본주의의 힘을 느낍니다. PX5가 온이어 주제에 출시가가 60만원 정도였는데 떨이를 거듭해서 20만원에 샀지만
정말 놀라운 성능이더라구요 무선 주제에 온갖 더러운 음원들을 힘으로 밀어붙혀서 들을만하게 들려주는데...
이후로 무지성 B&W 빠가 되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성능이더라구요 무선 주제에 온갖 더러운 음원들을 힘으로 밀어붙혀서 들을만하게 들려주는데...
이후로 무지성 B&W 빠가 되었습니다.
23:10
2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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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씨도 5집 낼때 한창 헤메다가 길 찾은것같아요.
이 곡 들으면서 클리핑 느껴본 적 없는데 뭔가 있나보군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