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대응의 차이. 드랍의 어이 없는 답변...

  DROP에서 산 에티모틱 ER2가 결국 오지 않았답니다. 
 오늘 아침에 메일 박스를 열어보니 비어 있네요.
 절대 이어폰 박스가 들어갈 깊이가 아닙니다,ㅎㅎ 
 

 출근을 조금 일찍해서 시간이 남아서 아메리칸? 스타일로

 베이글&크림치즈+커피를 마시며, 드랍에 클레임을 걸었답니다. 
 
Thanks for contacting Drop Community Support! Liz here and your concern is understandable, I am happy to explain what may be going on with your package.
 
Couriers have been known to commonly mark packages as “delivered” a few days before actual delivery. We see that these packages typically arrive within 2-3 business days from the date it was marked delivered.
 
To make sure all the bases are covered, I suggest the following:
 
•    Contact your local post office. Packages often go through them regardless of the original courier used.
•    Look for a note with more information from the courier.
•    Check your mailbox and look around the delivery location. It is possible that the package may have been delivered to a neighbor or doorman.
 
Please do contact us if your order does not arrive within the next 3 business days. We want to make sure your order is successful, and we’ll do what we can to help.
 
With regards,
Liz from Drop Community Support

  빠르게 대답이 왔는데.... 어이가 없군요.   
 걱정은 이해한다. 물건이 안 간게 아니고
 배송하는 회사가 거짓말한 것일수 있다... 최소 2~3일 더 기다려라.(주말이 끼어있어서 5일) 
 니가 알아서 배송사(우체국)에 문의를 넣어라. 
 배송완료라고 트래킹이 종료 됬는데 무슨 메모를 찾아보라는건지... 
 주변 다른 주소로 배달 됬을찌도 모르니 찾아 봐라?
그래도 못 받았으면 3일후에 다시 연락 줘라... 
  
  무슨 X같은 소리인지...  
 패키지를 못 받았다고 하면 보통 판매자가 알아보는게 아닌가요?  
 전 잃어버렸다고 하면 대부분 찾아주거나, 새로 보내주거나, 환불해 주긴 했어도 
  저런 아 몰랑~ 기다려 봐, 찾아보고 없음. 또 연락해봐는 처음 입니다.  
  아무리 개판인 메크로 답변을 하는 회사들도 불편을 끼쳐서 죄송하다 알아보고 연락 주겠다. 하고 
 시간을 끌기는 하지만...  
  배송비가 꽁자도 아니고 드랍 정도의 규모의 회사에서 같은 동네 인데... 
 (드랍 발송 주소지가 뉴져지) 
 7달러면  당연히 배송 회사와 계약이 되있는 보험이 있는건데...
   
  드랍:배달 회사가 거짓말쟁이야. 기다려봐. 니가 직접 배송사에 연락해보고  
        주변 집 건물들 다 뒤져봐... 그래도 없으면 3일 지나서 연락해...  
  
  비슷한 경우에 제가 격은 다른 회사들이 대응하는 법입니다. 
 
  아마존: 실시간 서포트....죄송합니다. 리펀드를 원하세요? 다시 보내 드릴까요?  
           다음 배송을 업그레이드 해 드리겠씁니다.  
           나중에 찾으셨나요? 그냥 가지세요?!? 
 뉴에그: 리펀드 완료. 죄송. 나중에 찾으면 반송하던지 말던지...  
           알아서 다시 사던지 말던지...
 B&H, 썩은 아도라마등 짜기로 소문난 유태계 리테일러들 : 
            메크로지만 죄송. 오래 걸리지만 환불. 나중에 사람이 전화해서 뭔일인지 물어봄...ㅋㅋ
 동네 작은 가게: 잘 찾아 보셨죠. 보험에 청구 할께요. 물건은 방금 다시 보냈어요. 죄송합니다.  
                      나중에 찾으시면 꼭 반송해 주세요.
  
 드랍에서만 구할수 있는 몇몇 기기들이 있고, 가끔 할인률이 좋긴 하지만.... 
 무슨 차 사고 났을때 절대 먼저 사과 하지 말아라도 아니고  
 불편을 드려서 죄송하다는 한마디 대신 배송사가 거짓말 쟁이니까  
 배송완료 메세지 받았어도 몇일 더 기다려.
 니가 배송사도 연락해 보고 주변 다 찾아보고 없으면  
 우리가 나중에 도울게 있으면 최선을 다할께... 미안하다거나 유감이라는 말은 없네요. 
 
  드랍에서 파는 물품이 기부니를 좋게 하는 취미용인데...  
 기부니를 이런 식으로 망치게 되면.... 
  그냥 메크로 답변을 했을 수도 있지만 메크로 조차 미안하다는 표현은 한번도 않하고 
 배송사를 거짓말 쟁이로 만들고, 그게 아니면 고객이 없어진 물건을 찾아야 한다고 
 하는 꼴이 참... 일단 책임은 최대한 안 지겠다.? 
  저런 답변을 받고 바로 페이먼트 디스퓻하고 다시는 드랍에서 사지 않을  
 사람이 꽤 있을 듯 합니다.   
  전 쫄보라서  귀찮아도 기다렸다가 않오면 절차대로 환불 받을듯 합니다만... 

 
  차라리 썩은 물건을 보낸 아도라마가 더 맘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