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HPH-W300에 HP-1000 드라이버 탑재를 계획해봅니다
하늘나는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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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HP-1000 원래 상태로도 충분히 좋은 헤드폰인데 오른쪽 연결부위가 파손되기도 했고 장력도 너무 쎄서, 드라이버를 다른 하우징에 넣어주려고 생각 중입니다.
그 중 후보로 떠오른 게 야마하 HPH-W300이네요. 현상태로도 상당히 좋은 음질에 좋은 밸런스를 갖고 있는데요. 여기에 HP-1000드라이버를 넣어주면 어떨까 구상 중입니다. 저항이 32옴이라 100옴인 HP-1000 드라이버를 울려주기에는 좀 부족할 거 같은데, 그건 유선연결도 있으니 해결될 거 같네요. 유무선으로 HP-1000의 음질을 즐기는 게 목적입니다.
그래서 일단 W300을 열어 봤습니다. 드라이버 공간이 완전 분리되어 있네요. 40mm드라이버가 탑재돼 있어서 50mm드라이버를 넣어주려면 또 상당한 작업이 필요할 거 같네요.
일단 HP-1000 드라이버를 분리해 보지 않으면 작업이 진행되지 않으니 그냥 생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