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음색이 확고한 브랜드
이어폰, 헤드폰 섞여 있습니다.
이외에 어떤 것이 있을까요?
xx만 바꾸면(개선하면?) 구매한다는 코멘트에서 절대 바뀌지 않는 것들도 모아봅니다.
자체적인 타겟이 확고한 브랜드가 많은데, JBL은 자체 타겟이 사실상 하만 타겟이라서 넣어봅니다 ㅋㅋ
B&W - 골이 흔들릴 정도의 저음
웨스톤 - 역위상, 쉽게 듣기엔 뭔가 이질감이 느껴지는 특유의 토널
오디오테크니카 - 고음이 시리거나 자체적인 토널
아토믹플루이드 - 공격적인 V자
JBL - 하만타겟에서 저음 강조 (cf. 하만타겟은 주로 AKG)
Cleer - 시릴 정도로 존재감이 강한 고음
RHA - 특유의 금속성 고음 강조
젠하이저 - 3k 푹 파놓고 초고음 들려있는 이어폰들
파나소닉 - MLF 라인업 대부분 자체적인 토널 밸런스. 딱히 돈을 바라고 튜닝하는 것 같지 않은 마이웨이
테크닉스(파나소닉 고급 라인업) - 파나소닉보다 소리의 기준이 확고한 타입
애플 - DF, 하만 변형
소니 - 저음 강조 틸트(오픈형 제외)
스탁스 - 고음압에서는 별로지만 질감이 참.. 매력적입니다. 에디파이어 인수 전 특유의 음색도 좋았죠. 이후는 너무 다이나믹해져서 아쉽습니다.
수월우 - VSDF 타겟.기본적으로 타겟에 맞게 매우 정제되어 있어 날것의 느낌은 다소 희석됨
파이널 - 자체적인 타겟 정립 이후로 정석적이면서 적당한 웜 틸트 밸런스
댓글 38
댓글 쓰기삼성은 대체로 타겟을 따라가지만 프로 기준 10~12k 언저리에서 쏘는게 특징이죠.
번들은 제외하고..
발매 이전에 스튜디오에 샘플 돌리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미숙하다기 보다는 샤한 느낌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갤럭시 폰 카메라처럼 대중적인 강렬함을 선호한다 해야할까요.
Etymotic - 3kHz 피크 추종자, 정확한 깊이로 꽂지 않으면 깽깽이 소리가 남.
피크 하니 소캐는 2.5k 피크 + 저음 정도 되겠군요
B&O는요? 저는 잘 모르겠어서.. 들어본게 A8 뿐이라...
하지만 특유의 투명하면서 다소 인공적인 고음은 대체로 유지되는 편이며 밀폐형 제품은 스피커 제조사 답게 양감 있는 저음이 특징입니다.
+ 음향적으로는 확고한 특성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이미지로 치면 마약과도 같은 GRADO가 있습니다..;;
베이어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하네요.ㅎ
특유의 베이어의 쏘는 고음을 저는 개인적으로 극호라서 베이어 이외의 헤드폰을 거의 써본적이 없어요 ㅎ 예외라면 hd800s정도...
그게 베이어의 시원한 느낌을 만들어 주는 것 같은데...
그걸 죽이면 베이어가 베어가 아닌게 되는 것 아닌가 싶네요.
여기 온지 얼마 안되긴 한데..혹시 베이어 할인행사 같은거 가끔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dt700이나 dt1770 중고 알아보는데...중고매물도 거의 없더라구요.
새거는 조금 부담되기해서 할인행사 같은걸 주기적으로 하면 그 시기를 노려볼까 싶어서 물어봅니다..
베이어 자체가 크게 할인 행사를 하지는 않더라구요.
구형이 되면 가격을 낮춰서 팔기는 하지만...
지금도 베이어의 1770은 신형이 아니라 할인가로 팔고 있지만...
워낙 기본가가 비싼 기기이기는 해서...
중고 매물을 진득이 기다려 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중나나 닥헤 보니까 아주 간간히 올라오던데 천천히 기다려봐야겠네요..
다만, 저는 좋아하지만 호불호가 있다보니 남에겐 추천은 하지 않는데, 꼭 들어보시고 사세요. 서울권이라면 이어폰샵이나 국제미디 정도가 있겠네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새제품을 사기가 부담스러운 이유중의 하나가...마음에 안들경우 방출하게되면 새제품은 감가가 심한 이유도 있긴 합니다. 중고로 구입해서 들어보고 방출하면 사실상 별 부담은 없는거 같아서요..제가 사는곳이 경남 통영이라서...현실적으로 청음은 불가하긴 합니다.
구입하기전에 인터넷으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접해보고 구입하는 수 밖에 없어서요...ㅠ
하만타겟 이전부터 존재하던 옛날 회사들은
사실상 다들 자기네들 타겟이 다 독자적으로 있는거 아닌가요?
베이어 akg 젠하이저 슈어 오테등등.. 다들 모니터링이라는데 소리가 죄다 다르고;
오픈형 헤드폰은 HD600이 살아남아 평정한 이후에는
HD600라이크 헤드폰들이 매우 많아진거 같긴 한데
이어폰이나 밀폐형 헤드폰은 죄다 다른거 같더군요
네. 정리하는 차원에서 적어봤습니다.
다만 JVC같은 회사라던가 라인업이 많은 쪽은 고유한 타겟을 가늠하기가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ㅎㅎ
아마 저음 잔향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저음만 타이트하면 그래프가 참 예쁜데 스피커 회사들 고집이 엄청납니다 ㅋㅋ
스피커, 앰프 메이커중에서는 하만의 저음량이 가장 적을 겁니다. 아이러니하죠~
만드는 회사가 고집이 있어야지 휙휙 바뀌면 뭘 믿고 구매할까요. 그런 의미라 봅니다.
DCA야 타겟이 DF에서 하만으로 바뀌었으니 명분이라도 있는데 말이죠 ㅎㅎ
오히려 ie900에서 ie600토널로 바뀐 젠하이저를 보면서 과연 앞으로 어떻게 만들 것인지 궁금하네요.
타겟 일치도만 보면 수월우보다 별로고 그렇다고 젠하이저스러운 음색이 아닌 과도기 형태라서 더더욱..
저도 젠하이저는 어떻게 낼려고 저렇게 냈나 궁금하긴 합니다. 모멘텀4도 의외였고요. 물론 이해가 안가는 튜닝은 아니고요. 개인적으로는 제 취향으로 나오든 말든 젠하이저 고유 특성은 잘 살리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취향이 바뀔 수도 있고 다양성을 지향하기도 해서요. 소노바가 들어온 이후로 방향이 많이 바뀐 거는 크게 느껴지긴 합니다.
THX PANDA를 사용했을 때 앰핑 능력을 강조해도 결국은 내장형이다 보니 한계가 명확한 것 같았습니다.
저는 에어팟 프로 초기 때부터 꾸준하게 말했지만 아이폰 유저였다면 에어팟 프로만 사용하고 종결냈을 겁니다. 카메라 좋아졌으니 이제 type C만 탑재된다면..!
앰프는 배터리 때문에 어쩔 수 없는거 같긴 합니다. 근데 b&w는 소리가 빵빵하게 잘 나오길래 신기하긴합니다.
아이폰 제발 type c 만 제발!!! !!! 근데 24년은 돼야 넣는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CLEER, 아토믹,RHA만 빼고 다 들어보긴 했는데 막귀라서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
가장 기억에 남는 언발란스 했던 사운드는 저음?양감이 때문에 메제...99.. ㅋㅋ
cleer은 그냥 저가 브랜드로 알았는데 나름 특징이 있나 보네요.
BW는 스피커만 들어 봤는데 골이 흔들리는 저음이면 한번 들어 봐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