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이 더 위험하군요.
전 원래 헤드폰파?인데...
헤드폰은 나름 어렵지만 않게 정착을 했는데 이어폰은 정착이 쉽지 않네요.
이어폰은 여름용으로 잠시 쓰려다가 보니
어느 순간 이어폰이 너무 많아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보고 있는 ㅋㅋ
N5005를 들이고 사실 그 이상급은
필요 없을 정도로 만족은 합니다.
다만
헤드폰은 만족하는 걸 찾은 후에
소유하고 있는 다른 헤드폰은 다 하위호환이 되버렸는데. ..
이어폰은 $20짜리도 특징이 있어서
N5005는 (다른 것도 ㅋㅋ)
완전 상위 호환이 안 되는듯 합니다.
이온X 듣다가 다른 헤드폰으로
들으면 너무 별로기도 하고 기부니가
나빠서 다시 이온X를 꺼내서 듣고
엄청나게 비싼 헤드폰을 들어도
이온X랑 큰 차이도 못느끼고요.
그렇다고 이온X가 완벽하다는건
아닙니다. ㅋㅋ
오공이 듣다가 파이널 E500 들어도
싫다는 기분보다는 다르다는 기분이라서...
오늘도 새벽에 ER2SE를 들으니 지난번엔 못 느껴본 나름의 새로운 맛이 있더라구요.
헤드폰은 좋게 말하면 포용력이 크고
두루두루 좋게 들려줘서 올라운더가
주류인듯 한데
나쁘게 말하면 다 거기서 거기 ㅋㅋㅋ
( 특수한 애들도 기본은 해주는)
이어폰은... 딱 특정 부분이 강하고 나머지는 조금 덜 만족스러운듯 합니다.
이어폰이 헤드폰 보다도 지갑에 더 위험 한듯 합니다.
댓글 28
댓글 쓰기넘어 갔는데... 타노스한지 얼마 안 됬는데...
또 증식해 있네요...
원래 유선은 타노스 -> 아 이거 좋았는데 다시 듣고싶네 -> 다른것도 눈에 들어와서 다시 자가증식 -> 타노스 순인 것 같습니다..
아직 더 자랄수 있어서 ㅋㅋ
이온x가 그만큼 잘나온 평판형 헤드폰이라서 더그런게 아닐까싶네요.. 체급도 꽤 상위에 종결까지도 볼수있는 제품이다보니.. 저번 660s 때도 그렇고 하위급 제품들사용시에 당연히 기존에 쓰시던 이온x랑비교하면 아쉬운점밖에 못찾을거 같아요... 동급대비해서도 꽤나 평가도 좋은편이기도하고 ..근데 확실히 이어폰들은 각각 매력도잇고 너무 부담가는 고가의제품들은 선뜻 손에 안가지만 적어도 한 20 - 60 선까진 하나씩은 살만 한거같아요 그밑으로도 최근엔 공구에떳엇던 s12같은 괜찮은 친구들도 있고요.. 이어파이도 천천히 입문중인데 많이 공감되네요
그거랑 비교해도 이온이 완승.
몇백짜리도 비청해봤는데... 이온이... ㅋㅋ
이온은 정말 제 취향이랑은 안 맞아요... 전 자타 공인 저음성애자인데
이온은 레프런스 사운드에 발란스형이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온을 듣다가 다른걸 들으면 안 좋아서 이온이 매인이 된 ㅋㅋ
허륙세는 급이 높죠. $1800 제품인데... ㅋㅋ 이온X랑 660s 4배 ㅋㅋ
허륙세는 끼면 안되요 ㅋㅋ
염가판 취급 받는 아도라마 버젼 V2조차 처음 출시 정가는 같았고
지금은 떨이 취급 당해서 가격이 비슷해 지긴 했지만...
앰프가 받쳐주고 460G의 무게랑
하파맨의 숫자세대?의 악명높은 만듬세만 무시할수 있으면
한등급 위에 아이이긴 하죠. 오히려 이온보다 제 취향일듯 하지만
400G도 못 버텨서 시도 조차 않했죠. ㅋㅋ 뭐 그 윗등급을 들어 보긴 했지만요. ㅎㅎ
단지 그 무게를 이기고 듣기엔.... 전 체력이 ㅋㅋ 제 지갑도 체력이 ㅋㅋ
힘?과 돈만 있으면 HE1000v2ㅋㅋ
엥 허육세에 무슨 결함이 있나요?... 만듬세를 말씀하시는거면 결함은 아니죠.
가격에 비해 고급스럽지 못한것뿐... 그것도 취향에 맞으면 상관없죠.
허천세,,, 좋아요.
전 천세가 무게?랑 디자인만? 아니면
2000주고 살 가치 있다고 봅니다. 한번 들어 보시길...
전용앰프 없는애 중에서 최고라는 말이 이해가 갈 정도지만...
이온의 5배가격은 못줄듯 ㅋㅋ
(액정5나 젠800s보다 훨 나아...요 ㅋㅋ)
샹그렐라 들어 보면 다 별로지만...(he1도 들어봐야 하는데 )
륙세는 스턱드라이버라고해서... 륙세 드라이버에 달린 자석의 자력이 워낙 강한데 드라이버 구조상 진동판이 자석에 달라붙어서 정상 동작 못하는 결함이있어서 사용할때 조심해야된다고 알고있습니다.. 가격이 많이 싼이유도 이것때문은 아닌가 싶기도해요..
아주 심하지는 않은듯 합니다.
전체 1% 가 넘게 같은 불량이 나오면
리콜하는등 난리가 날텐데....
가격방어가 안 되는 건 드라이빙이 힘든게 가장 큰 이유인듯 싶답니다. 디자인이 제 타입은 아니지만 무게도 ㅋㅋ 한번 소유하고 싶은 헤드폰 입니다. 할인이 정말 세서 ㅋㅋ
음... 소리가 너무 좋아서 수리해서라도
쓰겠다??? 한번 들어 보고 싶어지는 ㅋㅋ
20에서 30을 가면 차이가 확...
근데 30에서 50을 가면 좀 좋네...
50에서 100가면 좋은듯...
더 올라가면 좋은거야 아마 ㅋ
이어폰이 더 위험하죠... 제가 지금까지 산 갯수 생각하니 갑자기...ㄷㄷㄷ
앰핑이 크게 필요 없으니 매몰 비용도 적고...
뭐니뭐니해도 티가 안나서 등짝이 안 전 ㅋㅋ
헤드폰도 시작 하셨잖아요.
아마 제 이어폰 총합보다 지프로파일님이
이미 많으실듯 ㅋㅋ
이어폰이 ba를 쓰는 경우가 많아서 기본적으로 헤드폰에 비해 해상도가 좋아 극단적(?)인 음색도 잘 나오고 다른 특성들 역시 장단점이 극명하게 갈리죠. 어떤건 착용감이 문제 어떤건 튜닝이 취향에 너무 안맞아.. 그래서 이어폰은 딱 맘에 드는 완전 원픽을 찾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소리 맘에 드는 이어폰을 찾으시면 커스텀 한번 도전해보시지요 ㅎㅎ 팁 같은거 신경 안써도 되서 더 좋기도 합니다.
여러모로 b2c에 가장 유리한거 같은..
대역폭을 넓게 가져 가지 않고 멀티드라이버 구성을
하면 DD,est, planner들이 BA보다 해상력이 낮을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커스텀은 귀모양을 본 떠서 쉘을 맞추는 걸로 알고 있는데
팁... 아무리 쉘을 귀에 딱 맞아도 이어팁은 계속 써야 할텐데... 팁도 맞춤형 주나요.
커스텀은 아예 팁을 쓰지 않습니다. 귀 모양과 맞춤형이라 팁없이 그냥 꽂는 것입니다. b2c는... 아마 상품화 해서 팔아먹기 좋다는 의미이지 싶네요. ㅎ
Es나 EMT드라이버 등등
더욱이 아무리 크로스 오버를 해 봤자,
해상력 자체만 보면
이어폰 보다는 헤드폰이 위인 걸로
프로분들이 믹스나 마스터 하실때
이유중 하나라고 하는데...
전 프로가 아니라... 이어폰이 더 좋은듯 ㅋ
커스텀 이어폰에 이어팁이
B2C의 의미에 상품화라는게 포함 되는것도
이어폰 볼 때마다 지갑을 폈다 접었다 하는 걸 보면 참 공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