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발굴헤 낸 증거품들 (feat.열정, 저음)

  회장님의 직장에서 새로 캠코더를 (요즘도 이리 부르나요?...영상 카메라라고 하던데 ㅋㅋ) 
 사셨다고 하면서 집에서 영상 편집 좀 배우면서 하시겠다며 sd 카드리더가 있냐고 ㅎㅎ  
  
  옷장과 침대 밑 등등을 뒤지다가  
 5W 무선 충전기, 삼성 C to A 젠더 등등 쓸만한 것들과 함께 
 오랫동안 뭍혀 있던 증거품들을 발굴했답니다. 
  
 증거1호. 취미에 대한 열정이 식었다는 증거.
 

(사진 끄트머리에 있는 게 SD 카드리더... ㅎㅎㅎ)

 
  예전 10여년전 취미였다가 부업이 된 적이 있는 사진 장비중 남아있는... 
 거의 몇년 동안 빛을 본적이 없는 ㅋㅋㅋ 폰카로 찍는.. ㅋㅋ
 여러 사건으로 인해 남들을 위한? 사진을 안 찍겠다고 다짐?하고  
 가격이 나가는건 다 팔고 
 동생이 달라는건 다 주고 ㅋㅋ 너무 비싼건 평생 무료 대여?방식으로 ㅋㅋ 
 부업할때 콜라보?하던  스튜디오 후배들에게 나눔하고....  
 이정도는 그냥 평소에 쓸 수도 있겠다 하는 저렴?!하고
  소소한 것들만 남겨  남겨 놓았건데ㅋㅋ 그나마도 회장님이 더 버리신.... 
 이거 써, 아니 안써, 버린다... ,어 그거... 원래는 비싼 건데... 그럼팔아, 이젠...그냥 쓰레기 ㅋㅋ 
  원래 있던 개인 장비의(회사 장비는 따로 ㅋㅋ) 대략 1/10도 안  남아 있는... 
 지금은 똥값이지만 바디, 렌즈등은 대부분... 백이상... 마니 이상인것도 있고 ㅋㅋ 
   
  사진의 가방들이랑 원래 있던 케리어들등등 커버용품들 가격만 다 합쳐도...  
 고민 중인 레디언스를 사고 남내요....ㅡ,.ㅡ;;; 
 저시절에 돈이 많았던것도 아니고... 사고 싶은 게 있으면  
 부업으로 결혼식이나 돌잔치?까지 찍으러 다녔고
 한창 유행하던 연예인 세미누드화보라던가 제품 사진까지 ㅋㅋ 
 (사실 끝판왕들이 찍는 장르가 누드와 제품사진인데.... 
  전 실력은 없었지만 우연히 대회 우승한 것과  
 그로 인한 전문가 분들이랑 친분으로 ㅋㅋ 
 메인 사진 작가는 아니였지만 여러?분이 보셨던  
 연애인 해외 촬영 화보중 제 사진이 끼어 있을 찌도 ㅎㅎ)  
  그렇게 번돈+@(본업...으로 번돈) 가 다 카메라 장비로 들어 갔던...  

   지금은 취미 대한 열정이 시들하면서 어떻게든 안 사려고   
 예전 같았으면 투잡쓰리잡 뛰며 헤드 파이 기추를 ㅋㅋㅋ  
 
 증거2호. 제가 저음을 크게 안 좋아 한다는 걸 증명해 주는 겁니다. 
  

  이 물건은 바로 바로 노트북용 외장 우퍼 입니다.

 범용으로 다 쓸수 있는 장비는 아니고 특정 노트북에만 연결이 되는 제품입니다. 
 침대 옆 멀티미디어용으로 쓰던 노트북에 연결해서 썻었는데 
 이걸 연결하면 소리가 완전 달라집니다. 부드러워 지고 깊고 풍부해 집니다. 
 전형적인 우퍼의 느낌 입니다.  
  저게 왜 저음을 크게 안 좋아 하는 증거냐 하면... 
 새거 입니다... 거의 연결해서 들은 적이 없어요. ㅋㅋ  
 침대 옆에 놓고 불면증 때문에  늘 영상을 틀고 자던 총각?시절에 
  거의 5년은 매일 몇시간씩 쓴 노트북인데...(아직도 가지고 있는 ㅋㅋ)  
 저음을 좋아 했다면 저 우퍼도 완전 낡.... 죄송합니다... 
 에초에 노트북에 외장 우퍼가 달렸다고 샀었던... ㅋㅋㅋ  
 침대 옆에 공간이 좁아서 뺴 놓았다가 까먹고 안 쓴 ㅋㅋㅋ

   
 베이스 헤드 만세~!!! 저음 만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