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케이스.
이어폰 사면 동봉되는 악세사리중 뭐가 가장 유용할까요?
전 이어폰에 악세사리로 다른건 몰라도 케이스,
특히 케링 케이스를 동봉해 주는게 유용하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어폰은 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기본 이어팁이나 케이블은 악세사리가 아니라고 봅니다. 없으면 이어폰 사용이 불가 하니까요.
(이어팁은 완전 억지부리면 없어도 이어폰 사용이 가능한가 ㅋㅋ)
자주 끼어 주는 클리닝툴은 쓰긴 하겠지만 거의 안 쓰고
항공기 어뎁터는 이젠 필요없다고 해도 될 듯합니다.
그외에도 기본이 아닌 엑스타라 팁이나 특수?케이블 등등은 있으면 좋고 없어도 되는 ㅎㅎ
교체식 단자등도 좋치만 필수적이진 않다고 봅니다.
(이어폰은 굳이 발란스드 출력이...)
요즘 뜨고 있는 아크릴 거치대도 크게 유용해 보이지는 않는답니다.
차이파이 대세 악세인 일러스트?엽서나 포스터 등등은 거론하지 않을 겁니다. ㅎㅎ
(싫다고는 안했습니다. ㅋㅋ)
각양각색의 케이스들입니다.
(각색이라기엔 너무 블랙뿐이네요.ㅋㅋ)
케이스만 봐도 이어폰 자체의 컨셉이 어느정도 보이는 듯 합니다.
케이스 없음.
가성비형. 소리만 괞찬으면 된다. 가격으로 모든게 이해 된다.
Final E500. 팁을 사니 이어폰은 줬지만 케이스까지는 주지 않았죠. ㅎㅎ
그냥 집에 굴러 다니는 파우치등에 넣어 다니게 됩니다.
역시 가성비지만 그래도 챙겨 주는 소프트파우치.
실용주의형. .
에티모틱 ER2SE 케이스. 케이스가 없는건 죄악이다. 약간 단가가 올라도 뭐라도 넣어준다
그냥 아무 파우치보다는 전용 소프트 파우치로 더 보호도 되고 모양도 깔끔.
휴대도 간편하지만 약간 불안한 면도 있죠. 팁 몇세트? 정도 함께 가지고 다닐수 있답니다.
사실 이게 젤 편할 수도 있지만 왠지 저렴해 보이는 소프트 케이스.
이젠 살짝 특이하지만 예전에 이어버드들이 많이 채택했던 투명 하드플라스틱 케이스
케이블 일체형.
애플 번들 이어폰 케이스.
줄을 돌돌 말아 보관 하는 방식으로 전시효과가 좋고 휴대도 간편한데... 넣고 뺄때 시간이 좀 걸리죠.
개인적으로 참 좋아 합니다. 이뻐서 ㅎㅎ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반? 하드케이스 형태.
대중적 무난형.
수월우 뉴 아리아 케이스 입니다.
특징은... 이어팁등을 조금 더 가지고 다닐수 있고 소프트 파우치형 보다
단단해서 조금 더 안심이 되는 ㅎㅎ 인조 가죽, 켄버스천, 데님등등 형태는 유지 하지만
약간 변형?이 되는 듯 한 케이스죠. 휴대도 편하고 가장 무난합니다.
위에 반 하드 케이스와 비슷하지만 XL사이즈 반 하드 케이스ㅋㅋ
이어폰만 가지고 다니기엔 급이 좀 있지~ 형.
웨스톤 W40 케이스 입니다.
처음엔 뭐지 이 크기를 어떻게 들고 다녀 그냥 보관용이네 했는데 막상 써보니
최고로 유용합니다. 꼬다리등 필수적?으로 함께하는 장비들도 같이 가지고 다니고
팁이나 엑스트라 케이블도 넣을 수 있고
의외로 성인 남성 바지 주머니에도 잘 들어는 갑니다. ㅎㅎ
찐 하드 케이스.
들고 다닐라고? 이건 고급으로 모셔야해. 럭셔리형?
엠파이어 이어스 브라바도 MK2 케이스 입니다.
휴대 하는 케링 케이스라기 보다는 보관용 관상용 케이스죠.
(당연히 원하면 들고 다녀도 됩니다.)
가죽등을 겉에 덧데기도 하지만 주로 플라스틱, 나무, 금속, 석재?등
딱딱한 재료로 만들어 고급스러움과 안전을 최우선 하는 방식이죠.
브라바도 알류미늄 케이스의 경우...하키퍽형태에 스크류방식인데다가
엑스트라 파티션 공간도 없어서 관상+보관만 됩니다.
무게때문에도 들고 다니기 좀....
그외에도 펠리칸 케이스로 통칭되는 실용적인 하드케이스등도 있죠.
브라바도2 때문에 휴대용 가죽 반하드케이스 하나 구할라고 하는데...
미국에서는 이쁘고 튼튼하고 휴대성도 좋으면서
브랜드가 안 써있는 제품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ㅋㅋ
댓글 17
댓글 쓰기석빈님은 음향에 대해 뭐라 생각 하시는지...
도시락통에 이어폰을 엥 IFI네 ㅋㅋ
사실 원래 알던 제품인데...
음향 전문회사라면서 케이스에 케이블홀이라니...
발열이 있는 제품을 저안에 넣고 케이블을 꺼내서 쓴다.
당장 문제는 없겠지만 전 안 쓸렵니다.
밀착이 되는 일반 케이스들도 발열 고려 해서 설계 하는데...
저런형태면 인슐레이션 된것 처럼 열이 안에서 머물면서 중첩될 텐데...
예전엔 베터리 효율과 열발생이 더 적었기에 대충 저리 만들었지만
현대적인 베터리제품 케이스는
밴트를 더 주거나 제질을 바꿔야 합니다.
얼마전 효율도 높이고 발열을 획기적으로 억제한 기술이 나왔다는데...
맨날 나오기만하는 듯 ㅎㅎ 상용화는 대체....언제...
결국 내가 나서야 하나 ㅋㅋ
빨리 망가지고 성능이 떨어지면 새 제품을 사여 하니...
제조사인 ifi로써는 좋은 제품이네요.
수납만 목적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펠리칸은 1040 샀다가 디아블로가 안들어가서 1060 주문하고 1040은 어째야될지..
저 IFI제품 끈도 있어서 매고 다니는 거의 작은 런치 백입니다.
왜 잘아는데...ㅋㅋ 사려고 했었으니까요 ㅋㅋ
실쩨 사용해 보지는 않았답니다.
ifi 도시락 통에서 화재가 났다는 주작글도 봤고요.
잉글리쉬 조크.
1040 은 미국으로 제게 배송해 버리시면 됩니다. ㅋㅋㅋ
트럭이 밟고 지나가도 안 망가지고 습기도 침입 못하는....
방수 성능에 물에 빠졌을때도 떠오르른다는 말만 믿고
카메라 장비는 대부분 펠리칸 케이스에 보관 했었죠.
지금도 몇개...소유중
케리어 사이즈 케이스 트럭으로 밟았다가...
타이어가 망가진 펠리칸 케이스 ㅋㅋ
근데 이어폰 용 사이즈는
제가 밟아도 깨지더군요. ㅋㅋ 제가 0.1T이니.... ㅋㅋ
좋은 케이스지만 모양과 제질이 별로 취향이 아니어서...
그래도 브라바도 케링 케이스로 고려중이긴 합니다. ㅎㅎ
전 거의 가방을 가지고 다녀서 제가 가진 대부분의 이어폰은 여기 넣어 가방에 넣고 다닙니다.
(귀걸이가 있는 형태는 따로 넣습니다. 예를 들어 A8은 오공이 케이스에 들어 있습니다.)
의외로 수납력이 좋아서 대략 대여섯개의 이어폰과 ES 100, 꼬다리, 이어팁, 이어후크 등등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기분에 따라 이 안에서 골라 듣는 재미가 있습니다. ㅎㅎㅎ
가방에 넣어 다니면 저도 이런 아이들 쓸텐데 ㅋㅋ
피넛 스누피는 사운드 스틱 우퍼 더스트 커버로 써서 더스트가 ㅜ.ㅜ
라이언은 이미 오공이 추가 케이블이 들어 있는 ㅎㅎ
잠깐....0.1톤 중년남성이 가지고 다니면... 음 그냥 개성이죠 ㅋㅋ
그런데 가방도 가지고는 다니는데 주머니에 넣고 오피스 밖에서 일할때가 많아서요.
주로 많이 쓰는 이어폰은 Final 이어폰 케이스에 넣어다닙니다. 이어폰하고 꼬다리 하나 정도는 들어갑니다.
실리콘이지만 의외로 잘 버텨즙니다. 바지주머니는 어렵겠지만 상의 주머니 정도에는 적당한 부피입니다.
파이널의 블랙 둥근 실리콘은 덜 어울릴듯 합니다?
비슷한 형태인 비디케이스에 넣었더니...
이어폰이 심하게 저렴해 보이는 효과가...ㅈㅅ
저도 W40 케이스를 가장 많이 들고 다닙니다. 한쪽의 포켓 형태 부분에 케이블이나 악세사리나 꼬다리덱을 넣으면 딱 좋더라고요.
찾아보니 예전엔 케이스만 팔았었네요.
지금도 gen1용 펠리칸은 따로 파네요.
케이스 핑계로....
W60을 기추? 하면 케이스가 또 하나 더 필요해 지는 군요 ㅋㅋ
W60은 무지성 가능한 $249. 차액만 주시면 마하80 기추...
그런데 그러면 케이스가 하나 또 필요해지잖아요. ㅋㅋ
이게 젤 편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