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브랜드 이미지에 따른 인식 차이 잡설(폰편집)
안녕하세요. G입니다.
오늘은 국산 이어폰이 2종이나
예약 시작 및 발표가 되었습니다.
의도된 것인진 모르겠으나,
같은 제품의 음색 강조점을 바꾼 2가지타입,
발매 가격대도 비슷하여,
정면 승부를 하게 된 모양새입니다.
같은 방식을 채택함에도 불구하고
2개 브랜드의 커뮤니티 반응은
다소 다른 듯합니다.
굳이 제품을 언급할 것까진 없지만
온도차에서 브랜드의 이미지 관리가
중요하구나 싶더군요.
비슷한 케이스가
매번 2개로 쪼개서 나오는
포켓몬스터라는 게임입니다.
원래 태생상 통신기능을 위한
방편이였으나
지금은 사실 별 의미 없는
시리즈 전통의 분산으로
썩 좋은 평은 아니지만
계속해서 팔려나가고 있죠.
사실 2개로 쪼개서 낼 거면
합쳐서 구입할때 조금 저렴하고
특전도 더 주는 포켓몬의
더블팩 방식은
효과적인 수단일텐데
이어폰들은 그런게 없어 아쉽네요.
무튼 선택지를 더 줄 수 있는 방식일지도 모르나
사실 판이 좁은 오디오에선
혼선이 있는 방식은 아닐까?
싶기도 하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그리고 같은 방식을 채택한다 하더라도
구축된 이미지에 따라 호불호가 갈린다는 부분도
아쉬운 부분이라 생각 되네요.
퇴근길에 작성하여 다소 두서없는 글이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14
댓글 쓰기1개의 완성된 제품인 인상을 받았는데,
오늘 발표는 뭔가 간보는 듯한 2개의
다른 음색을 준다는 인상이 들더군요.
큰 차별점을 아니라면
그냥 잘못된 상술인듯 합니다.
전략적인 선택일 수 있긴 한데,
거기엔 신뢰와 이미지가 뒷받침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raw 플랫이라는거보면 살짝 젠하이저스러운 v가 예상됩니다만.... 유코텍에서 이런튜닝은 처음 해봐서 선택지를 주는거 같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는 mmcx 삭제라든가 쉘개선 이런 피드백은 잘 받는거 보니 어떤 회사보다는 일단 피드백이 잘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아직 경험 부족이다 보니. ㅎㅎ
유코텍은 그간 행보를 봐서 불통의 아이콘은
아닌 것 같지만 뭔가 2% 부족한 인상은 있네요.
음.. 포켓몬이 새로 나왔군요...
울 둘째가 포켓몬 광팬인데.. 조만간 구매 요청이 들어오겠군요.
제가 처음 본 게임팩인 듯 합니다.
아직 요청이 없으시군요? ㅎㅎㅎ
AME가 각종 저렴한 자체 생산 케이블...
특히 2pin에 4.4mm /2.5mm 같이 소중한 애들을 싸게 내놓고
2.5mm to 4.4mm 컨버터도 팔고 해서
평소에 샤크웨이브 스토어를 자주 방문하게 되니 좀 친숙해지기도 했고
케이블을 쓰면서 신뢰도도 많이 상승한데다가
그래프도 미리미리 공개해서 FR만 보고도 좀 기대감이 고조된 상태입니다.
몇푼 안들이고도 노출도를 높혀서
인상이 좋아진거 같아요
생각해보니, 확실히 AME는 악세사리 판매쪽으로
친숙하기도 하고, 사실상 1분이 제작하시지만,
고객들과 나름 소통을 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셔서
이미지가 좋은 것 같긴 합니다. :)
유코텍의 새로운 변화의 방향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더 좋지않을까합니다.
지금 형태의 예약은 덥썩 구매하기는 어렵다.
라는 느낌으로 봐주시면 될 듯 합니다.
동시에 사기에는 AME가 그래프도 좀 자주 공개되고 했어서 유리하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둘이 합쳐서 40만원 가까운 지출이다보니 맘같아서는 둘다 사고 싶은데..
IL 1000도 FR이 공개가 되었었나요?
해당사의 커뮤에 가보니, 달리 공개된 FR은 없고
아마도 제휴업체로 보이는 청음샵(대구)에서
내일부터 청음해볼 수 있다고는 하네요.
뜬금없어서 더 그런거 같아요.
한 회사는 처음 낼 때부터 두 가지였고 나름 평도 좋았으며
지속적으로 두 종류로 낸다고 했었기 때문에 저항감이 별로 없었는데
한 회사는 그냥 낸다고만 하다가 뜬금없이 두 종류를 내놓으니 어리둥절이네요.
지속적으로 소통을 하면서 고객들에게 이런저런 소식을 전하고
고객들 의견도 좀 듣고 했으면 이런 ???? 같은 반응은 덜 했을텐데...
소기업 입장에서는 쉽지 않겠지만 그런거 하나하나가
회사와 브랜드의 가치와 신뢰를 상승시키는 한 방법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