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저는 분명 이어폰파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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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입니다.
오늘은 글 리젠도 없고 잠잠하네요.
낮에 약간 배탈끼가 있어서 잊어버리려고,
업무에만 집중하느라 글을 안쓰고 있었는데,
잠잠한 수면에 돌 하나 던지고 갑니다.(?)
-G의 법칙(2) : 리젠이 없어서 글을 적으면
빠른 시간안에 다른 글들이 올라옴 (확률 65%)
-> 12시 30분 추가 /
진짜 귀신같이 글 작성 30분만에...
글들이 늘어납니다. ㅎㅎㅎ
저는 음향을 시작하기전에도 지금도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것이 좋은데요.
분명히 취향은 그렇긴한데...
요즘은 자꾸 헤드폰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이어폰은 그냥 당연히 사는 것처럼 사고 있구요...
근데 헤드폰은 이어폰과는 달리
관리적 이슈가 있어서 자제하려곤 노력중인데
눈이 자꾸 가는 제품이 여럿 생겨서 큰일입니다.
옆동네에 처음보는 중국 브랜드 헤드폰이
나오는데, 사실 나무 재질등이 들어가서
관리때문에라도 그 자체를 살 생각은 없지만,
주변기기(007 박스와 스탠드 등)가
아주아주 매력적이더라구요.
그래서 자꾸 눈길이 갑니다.
(사버리면 처치곤란이 될듯해서...
가격대는 무지성 결제가 가능한 선에 있긴 합니다.-_-;)
여하튼 지금 리스팅해둔 헤드폰을 다 사버리면
공간과 함께 중고차 정도 금액이 사라지더군요. ㅎㅎ
그래서... 원래 결심한대로 헤드폰은 변수가 없는 한
천천히 시간내서 서울 청음 후
순차적으로 콜렉팅 해보려고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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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mountain님 포함 4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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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등 이어폰 보유 갯수가 헤드폰하곤 자릿수가 다르긴 합니다.(__)a(긁적)
3등 ㅎㅎㅎㅎ 오픈형들의 매력이 있지요.
저도 1840 오면 들어보고 마음에 들면 여기 정착하고
아니면 서울로 청음 한번 가서 하나 지르고 끝내보려고 하는데....
(이 바닥에 종결은 없다!! 는 등의 댓글들이 예상됩니다만... 제가 보여드리겠.... 아.. 아닙니다... ㄷㄷㄷ)
이상하게 요즘 800s가 자꾸 눈에 들어오네요... 젠하는 취향이 아닌데... 허허
트인 공간에서 소리를 듣는 듯한
공간감과 개방감이죠.
밀폐형에서 공간감은 생성할 수는 있어도
개방감은 없는 것 같습니다.
공간이 좁은 젠하 5시리즈도 개방감은 느껴졌거든요.
젠하 8시리즈도 궁금하긴한데 이건 일단 청음부터 해야죠.ㅎㅎ
근데 이바닥엔 종결이 없는 이유가
상위 제품을 사면 하위랑 왜 차이가 나는지 궁금해지고,
다른 성향이라는건 또 어떻게 차이나는지 궁금해지고,
계속 호기심이 생성되서 인 것 같아요.
적어도 저는 그렇습니다.
이어폰때 이미 끝판왕이라는 물건을 일찍 접하면서
"왜 끝판왕이지?" 라는 물음이 생겼거든요.
네, 저도 헤드폰은 차지하는 공간과 관리 문제로 이어폰보다 구입할 때 서너배는 더 신중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1540 결제를 들락달락 하다가 차라리 다른 브랜드인 오디지를 사는게 낫겠다 하고 뽐뿌를 물리치고, 840A는 저렴하니까 들어볼까 하다가 1840 있으니까 하고 다 물리쳤습니다. 한 브랜드를 종결하면 편리한 점이 이렇게 물리치기가 가능하더라고요.
전에 삐긋해서 너무 이것저것 들이긴 했습니다.
말씀하신 방법으로도 뿌리칠 수 있긴한데,
저는 하위 모델은 또 어떻지? 라는 유혹에 자꾸 빠지는 편입니다. (__)a
요즘은 이어폰파 모드..
많이 들어볼수록 이어폰 헤드폰은 딱히 상하위호환의 개념은 아닌거 같아요
저는 기본은 이어폰이 좋다는 건 변하진 않는데,
오픈형 헤드폰을 접한 후론 헤드폰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중입니다.
(아니 원래도 나쁘다고 생각한 것은 아닌데, 뭐라 표현할 말이 없네요.ㅎ)
이어폰 vs 헤드폰이라면 특징과 취향의 영역이라고 저도 생각하고
물론 그중에서도 상위권인 제품들이 있다보니 어떻게 비교하냐에 따라 다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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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법칙은 거의 맞아 들어가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