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vs4)주력기 호랑이 사냥 .W40.
iHSYi
음린막귀의 주관적인적인
견해입니다. 반박시 그말이 맞습니다.
지름의 뽐을 주는 큰 요소중 하나인
비청... 비교해 보면 당연히 새로운 것에
끌리고, 그맛에 더 지르게 되죠.
특히 전에 주력으로 쓰던 기기에 비해
급이 높거나 비싼 제품은 더더욱
장점이 부각되면서 좋게 느껴지고...
만일 이보다 더 높은 가격/급이라면
얼마나 더 좋을찌 상상하며 지르기를
반복 ㅎㅎ.
조금 지나면 큰차이없음을
알고 돈이 아까워지기를 반복 해왔죠.
이미 보유하고 있는 기기와
현재 주력기를 비교해서
만일 주력기를
넘는 가치가 있다면 추가 지름 없이
만족감과 더불어 스페셜리스트를
가지게 됩니다. 재발굴 ㅋㅋ
물론 새로운걸 찾고 지를 시간도
적어집니다. ㅋㅋ
그런 의미에서 주력기기와 뜬금 없는
다른 소유기기들과 비교하려 합니다.
공정한 비교를 하면
당연히 급에 밀리겠지만
만일 낮은 급이 특화된 전장?에서
(장르나 음원,혹은 특수 용도)
비청한다면 충분히 좋은 시간 떼우기가 ㅋ
오늘의 비청 대상은
주력기인 오늘의
사냥감 호랑이
엠파이어 이어스 브라바도MK2
VS
사냥꾼
웨스톤 W40.
드라이버가 둘다 4개씩. ㅋㅋ
4 VS 4 !!!
호랑이는
1DD+1BA+2EST트라이브리드
W40는 4BA.
호랑이 사냥이니...
사냥감임 호랑이 설명은 생략.
사냥꾼인 웨스톤 W40.
모니터링 인이어로 유명한 제품이고
$500정가이지만 아도X마 특가로
$150에 가성비 최강 중급기로 구매 해서
한동안 매인 이어폰으로 잘 썻답니다.
뛰어난 디테일, 딴딴하고 간결한 잔향이
적고 질감이 살아 있는 전대역대 음들.
특가로는 대적이 힘든 가성비.
(오공이 빼고)
전문 모니터링 장비로도 쓸수 있다는
평가를 받지요. 늘 상급기 뽐을 받지만...
저한테는 모니터링으로 과한 디테일을
이미 주는 기기 입니다.
사운드 적인 면에서 음감용으로는
살짝 드라이하고 분석적이지만
저정도의 음린 막귀는
충분히 갓성비 종결이 가능합니다.
정말 쓸만한 은도금동선과 블투케이블,
다양한 사이즈의 실리콘팁과 폼팁,
최고의 활용도를 주는 악세사리 구성.
작고 착용이 편한 유닛.
물리적인 부분도 좋습니다.
하지만.....
변색이 심한... 케이블
분명 처음엔 반투명케이블이었는데
누런 케이블.
역시 조금 색이 바래버리는 실리콘팁
내구성이 안좋은 폼팁,
유닛 내구성도 조금 의심됩니다...ㅠ.ㅠ
결국 매인으로 쓰기엔 조금 모자랐고
차이파이 평판형인 S12에 주력자리를
내주고 인강?리뷰청취등에...특화된
거치용 셋업에 주로 블투로 이용되고
있답니다.
오늘의 사냥터는
아무도 없는? 주말 새벽에 출근 직전
소음 0에 도전하는... 제 차안 ㅎㅎ.
V60전문가모드로 재생되는
스텐딩에그에 "여름방에 우린"
MP3 44.1kHZ 16Bit. No EQ.
아쿠어스틱하면서 얼핏 단조롭지만
몽환적인 사운드?에 상당히 레이어?가
있는 뭉치면 큰일 나는 복잡함이 있는 ㅋㅋ
매인 남자보컬에
여자,남자 보조 보컬의 화음이
인상적인 깔끔함이 돋보이는
가요 음원 입니다.
W40의 최고 장점인
살짝 드라이 하면서도
날선 칼같은 분석적 느낌?으로
듣기 좋은 깔끔한 곡입니다.
사냥꾼 W40으로 들으니 역시 좋습니다.
탁월한 착용감... 귀에 걸쳐 있다는
느낌은 있지만 전혀 부담이 없네요.
사운드가 좋은 공연장 맨 앞줄에서
스텐딩 에그의 공연을 즐기는듯 합니다.
감미로운 매인 보컬과
잔잔한 반주,
살짝 보컬들이 따로
부른걸 합쳐서 듣는다는
느낌이 있지만...
뛰어난 분리도라고
느껴집니다.
아름다운 하모니가
가뜩 펼쳐진 소극장을
혼자 다 차지하고 앉아 있는 느낌입니다.
조금 아쉬운건 BA탬버인가...
귀가 좀 간지럽네요.
사냥감 브라바도2. 차례 입니다.
착용했다는 느낌이 있답니다.
귀에 뭔가 꽉찬 느낌.
하지만 이압과 답답함은 없답니다.
불편함을 느낄 정도는 아니고
소리가 나오긴 시작하니...
그냥 잊혀집니다.
아까의 사운드가 좋은 공연장에
앉아서 듣는느낌이 아닌
직접 공연을 하고 있는
한 가운데 있는 느낌입니다.
아까 좋았던 것들이 잘 녹음된 공연을
기계를 통해 들었던 거라고 알려 주네요...
이번이 진짜 라이브야 ㅋㅋ
분리도가 뛰어났다고 느낀 부분이
따로 불러서 아주 잘 합친 것 같았다면
파트별로 딴 걸 자연스레 이어 붙이기?
브라바도로 들으면
같은 무대에서 같이 부르고 있네요.
한번에 롱 텡이크.
잔잔한 반주도... 악기가 몇개 더 있고...
밴드가 스테로이드를 살짝 맞은듯...
더 열씸히 연주하는 합니다. ㅎㅎ
디테일이 위 아래 좌우로 더있었네요.
귀가 간지럽던 피로감도 없고...
사냥 실패...
예상된 결과 였지만
출근 전까지 30분간 계속
브라바도2로 음감하다 출근.
W40. 사냥에 실패는 했지만
소리에 문제가 있는 제품은 아닙니다.
오히려 특가라면 정말 좋은 올라운더이자
강의, 리뷰등등의 컨텐츠를 청취하기엔
최고의 깔끔한 사운드를
추가 비용없이 유무선으로
즐길수 있죠.
위에 말한것 처럼
케이블 변색, 내구성이 단점이지만
장점이 훨씬 많답니다.
오늘의 사냥터였던
복잡한 레이어 가운데 깔끔함이
필요한 음감에서
사냥 실패해서
호랑이에게 잡아 먹혀버렸지만요.
예전 주력이던
오공이는 과한 잔향때문에
꽤 자주 W40으로 바꿔 썻었지만.
잔인하게도, 브라바도2가
강의등등 들을때, 잔향이 별로 없어서
브라바도2 쓰다가 W40로 굳이 바꿔
듣지 않을듯 합니다.
(w40이 살짝 더 좋긴 함)
다행히 작은 유닛과
쓸만한 동봉블투케이블 덕에
종종 쓸일이 있긴... 할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