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한번 질러 봄직했던 것들...
큰돈이 나갈 예정이라 더이상 지름은 꿈속?의 이야기지만...
이미 나온지 한참 되어거나 다른분들에겐 관심 밖의 물건이지만
저는 눈길이 가서 지를까 말까 했던 것들입니다.
(결국 지르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냥 지켜만 볼듯 합니다> ㅎㅎ)
필요는 없었기 떄문에 그냥 핑계로? (대부분 세일도 하고 있고 ㅎㅎ)
크리스마스에 한번 질러 볼까 했었던 몇몇 물건들 입니다.
일단 세일이 없는 신상~
오픈오디오의 위치프로 입니다.
1DD+1BA 별로 특이할 점은 없는듯 하지만,
외모만 보고 정말 맘에 들었던 IEM입니다.
$90 가격에 핸드크레프크 페이스플레이트와
보라색 유닛에 금색 글씨의 조합이 참 아름답다고 느낀...
투명하지만 살짝 진한 보라색이라 내부가 은은히 보이는게 참 맘에 들었답니다.
나온지 3년 정도된 OH10. 옵시디안이라는 부제에 맞게 흑요석을 떈 듯한
느낌이 맘에 드는... 역시 1DD+1BA구성에 $159 세일가에 판매 되고 있답니다.
정말 좋은? 저음을 가지고 있다합니다.
발매 당시에 가격대비 최고로 꼽히던 명작이었다고 합니다.
구매 포인트는 역시 외모 ㅎㅎ 동으로 만들었다는 유닛의 무게감이라던지
티타늄과 레진 코팅으로 반짝이는 표면등 뭔가 묘한 매력이 있는 이어폰 입니다.
엔유라는 중국 업체의 케이블들...
큰 사진에 동색 케이블이 순은 케이블 입니다. ㅎㅎ
작은 사진의 것은 은도금동선 ... ㅎ
업체가 망한건지... 덤핑을...
순은선이 $70이고 은도금동선은 $22... 사진엔 없지만 순동선도 $70...
선에 따른 음색의 변화를 체험해 볼까 했는데...
막귀라 아무 차이 없을 듯 합니다 .
꽤나 잘 알려지 구형? 토르의 헤머
디디 하이파이의 변환 커낵터 입니다.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위에 사진은 2.5mm to 4.4mm가 제가 노리던...
SE를 발란스드로 바꾸는건 하지 말라고 하고 ㅎㅎ
반대로 발란스드를 SE로 바꾸는건 더더욱 하지 말라고 ㅎㅎ
사실 필요가 없는 ㅎㅎ 위에 선들을 샀다면 활용도가 있었겠지만
660s랑 BTR5를 연결해서 쓰는거? 3.5mm케이블로 바꾸면 됩니다.
비티알용으로 L형 커낵터 하나 더?
이미 2개나 사서 너무 잘 쓰고 있어서...
소스기기 마다 다 달아 줄 수도 ㅎ 가격 $6.30
THX앰프중를 쓴 꼬다리 최고 SE파워. THX AAA78을 탑재하고 THX가 직접 만든 오닉스.
덱칩도 모바일 솔류션에서 흔치 않은 ESS 9281 PRO. 세일가 $130
스팩만 보면 정말 대단한 꼬다리 입니다. 더이상 꼬다리가 필요 없긴 합니다.
하지만 가장 사고 싶었던 기기는
마지막은 DAP.
무려 진공관과 솔리드 스테이트 모드 전환이 가능한
N3 PRO... $400... 살짝만 더 쌋다면 이미 하나 샀을듯 합니다.
이번에 AKM칩을 쓴 기기를 하나 들였기에 살짝 뽐이 죽긴 했지만
AKM4473EQ라는 모바일 플레그쉽 칩이 2개나 들어가 있고
베큠튜브모드...까지
뭐 이제 살수 없는 상황이 되었지만 ㅎ
여러 기기에 궁금중과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했을 ㅎㅎ
미리 이것 저것 계속 궁금할걸 알았다면 (AKM TUBE 등등)
그냥 이거 사고
V60 랑 꼬다리들을 안 샀을 텐데...
다 그냥 필요도 없고 무지성 중복 지름도 못할듯 하지만...
일단 산타할아버지에게 받고 싶은 물품중에 올려보긴 할듯 합니다. ㅎㅎ
다른 기기들은 뭐 그냥 보는걸로 만족하겠지만
N3PRO는 내년에 제 리미트 밑으로 떨어지면...ㅋㅋ
아마도 구매할수도 있을 듯 합니다. ㅎㅎ
댓글 4
댓글 쓰기감동의 눈물을 흘렸거나 하품중 나온거 이외엔...ㅜ.ㅜ
아 이모티콘으로는 자주 울었네요...ㅜ.ㅜ
울면 안된다고 했는데... ㄷㄷㄷ
진짜 이어폰은 모으려면 끝이 없어서 기준을 계속 갱신하고 있습니다.
자꾸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브랜드랑 제품이 나타나서...
무지성으로 샀다간 무한 증식할 것 같아 무섭네요.
다 좋아보입니다.
혹시 올 해 착한 일 많이 하셨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