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런스가 필요하다. 레프런스 이어폰 결정~!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반박시 그말이 맞...지만... 
 진짜 개인적인 생각이라서 ㅎㅎ 
  
  차가 없어서 강제 휴가 중입니다. 
 연차?같은 개념인 퍼스널데이가 쌓여 있고 어차피 올해 내에 써야 해서 
다 쓰고 있답니다. 아직도 견적이 안나왔는데 엔진을 갈아야 할 듯 하다고 해서 ㅋㅋ 
 그냥 회장님 오시면 아는 형네 중고딜러가서 차 한대 가져오거나  
 싸고 적당한 당장 쓸 수 있는 저렴한 새차? 살듯 합니다.  
 회장님 차도 바꿔야 하고... 집도 늘리고 싶어서 ㅋㅋ
  
 현기차를 살까 했는데 너무 비싸네요. 국뽕으로 사기엔 일본 차들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예전에는 상시 세일을 해서 일본차 보다 가격이 좋았는데  
 요즘은 MSRP. (권장소비자가) 이하로 파는 딜러가 별로 없고  
오히려 프리미엄 붙이는 딜러들이 늘어서 MSRP는 높고 세일을 마니 하던 한국차가 상대적으로 비싸졌죠.  
다행히 많은 차회사들이 본사들 차원에서 저 권장 소비자가격 이상으로는 못팔게 하고 있어서 
 안정화는 됬지만... 아직 코로나 전보다 마니 비싸네요. 가격 급상승만 없었다면 몇달전 봄에 바꿨을텐데... 
  
 아무튼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음감하며 영디비도 자세히  둘러보며 키보드질 ㅎㅎ  
달리 할일이 없기도 하고 계속 진정이 안되서... 
 곧 방송될 월드컵 16강은 2002년 이후 관심밖이라 ㅎㅎ  
아는 동생이 국대로 뛰었을때도 안 봤답니다. 2002년엔 난리도 아니였는데... 
 제가 대신 액땜?했으니 대한민국팀이 일단 4강 정도 가 주면 합니다만 ㅋㅋ  
 오늘 이기면 국뽕이 차서 한국차를 살 수도~ 제네시스 N900?
  
  그러던 중 주간 인기글을 봤는데  1위~4위 가 상관완아 관련글 ㅋㅋ 
 (제글도 결국 상관완아 관련이라 ㅋㅋ) 
일간 인기글중에도 요즘 이어폰 상향평준화라던가 몇몇 가성비 이어폰 글들이 있내요.  
 상관완아가 참 좋게 잘 나온 $20짜리 이어폰이고 상향평준화 된 현재 상황에서도 
 특출나게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상관과 비교 당하고 있는 ㅋㅋ 
 카토?옥나노?N5005? 등을 가진 사람이 상관완아를 산다고 해서 
 하입이 끝나고 오랫동안 계속 상관을 잘만든 +$150급의 기기들 대신 쓸까요? 
  개인의 취향이지만 전 대부분은 1달 뒤에 이미 3개중 하나를 구입하고 
  상관과 둘 중 하나를 써야 한다면 
 상관을 고를 분은 별로 많치 않을듯 합니다. 
  물론 유행에 따르거나 나오는 족족 다 사고 약간의 다른점을 즐기는 것도 매력적인 방법이지만...  
 돈도 시간도 한정되 있어서요.
 
   제 짧은 이어폰 수집은 이제 거의 끝났지만... 
  깊이 느낀점 있답니다.  
 귀는 딱 1쌍이고 음감을 할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 있다는 겁니다. 
  결국 하입에 휩싸여 저가형을 사면 돈 뿐만이 아니라 더 좋은 기기로  
 더 좋은 음악을 들을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겁니다. 
 게다가 이어폰은 좋고 나쁘다의 판단이 빠르게 되지 않는다는 점도 
 느꼈답니다. 특성이 강하고 비청시 놓치는 부분도 꽤 있으니까요. 
 
 쓸데 없는 기기를 사지 않으려면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바로 레프런스가 필요하다. 는 겁니다.   
  스펙이라던가 ㅈ문가 리뷰, FR그래프 등등 측정치들은 말로는 객관적이지만 
 저 같은 일반인들이 이해 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고 마케팅에 이용당하기 가장 쉬운 것들이라서... 
 일반 청취자 스스로가 이해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제가 말하는 레프런스는 마케팅 측면에 이용하는 슴슴하고 플랫하고 대형?회사들의 타겟에 맞는 
 소위 말하는 레프런스급 기기가 아닙니다.   
음악을 듣는 제 자신이 기준점으로 삼을 수 있는 비교가 가능한 대상입니다. 
 어떤 사람은 중간 정도의 기기를 기준으로 잡을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자신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기기를 기준으로 잡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말하는 일반적인 기기를 기준으로 잡죠. 
  청음을 할 수 있거나, 남들의 의견을 들을때도 딱 내가 정해 놓은 기준점이 있으면 
 충동적인 구매를 덜 할 수 있게 됩니다. 
  
  전 여지것 제가 가장 좋아 하는 기기를 레프런스로 삼았지만... 
제가 청음이 힘들고 결국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한국?의 궁민 이어폰인 N5005를 서브 레프런스로 삼았답니다.  
 (이제 없는 분 거의 없죠? ㅎㅎ 앞으로는 저를 위해? 다들 N5005랑 비교해 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ㅋㅋ)

  다수의 분들이  N5005보다 좋다고 하는 이어폰만 들어 보던 구입하던 하는 방향으로 ㅋㅋ
  
 레프런스는 잡았고 그 이하의 기기는 아무리 저렴하다고 해도 사지 않으려 노력 중 입니다. 
 (대신 소스기기나 악세를 더 추가? ㅋㅋ) 
 물론 가격적인 리밋도 딱 정해 놓고요.  
 이미 두번이나 깨졌지만.... 
 $300 내에 나의 레프런스 보다 좋은 기기가 나온다? 
 그렇다면 업그레이드 시기~ ㅋㅋㅋ 레프런스가 바뀔 시기 인거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