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got 꼬다리DAC : DEW0 & DEW3 함께 온 배송, 첫 인상
Simgot 이어폰 특판을 놓친 기념(?)으로 화풀이 구입을 했습니다. 저렴하기도 했고요^
DEW3는 구입을 망설인 이유가 technical specification을 봐도 LED가 없더라고요.
LED가 없다고 안될 것은 없지만 뭔가 아쉬을 것 같아서 망설였으나 가격으로 용서가 됐고.
DEW0은 그냥 구입하는 김에 같이 했습니다. 휴대가 간편해 보이기도 했고 저렴하기도 했고.
두 제품의 spec을 비교해보니
DEW0은 S/N 114db@32옴, THD+N <0.001%@32옴, Low-noise, 칩셋 정보는 없고요. 260옴 임피던스를 충분히 울려준다고 써있네요.
DEW3는 S/N 123db@32옴, THD+N<0.0006%@32옴, Low-noise, AK437ECB 칩셋, DSD128
헤드폰은 임피던스 120옴인 HD560S.
안드로이드인 홍미노트11Pro 5G에서 USB Audio Player로 TIDAL을 듣기에는 둘 간에 별 차이가 나지는 않더군요. 물론 MQA rendering은 안되는 환경이라 Non-MQA로 먼저 들어봤는데 MQA를 들어도 비슷하네요.
둘 다 볼륨은 -15DB 정도로 80%까지 올려야 하고요.
소리는 기분 탓인지 DEW3가 좀 더 입체감 있고 꽉 차고 사운드스테이지가 좀 더 넓은 것 같네요.
가격과 스펙을 생각하면 차이가 있는 것이 당연하기는 합니다만, DEW0도 생각 했던 것 보다는 괜찮아서 의외였습니다.
결론은 실외에서 듣는다면 어짜피 음질 구분하기 어렵고 휴대성이 중요하니 DEW0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냥 테스트 해보고 구석에 쳐박아 둘 것 같은 물건은 아니네요. 용도가 있어 보입니다^^
DEW3는 예상대로 괜찮았고, DEW0 예상 안했는데 괜찮다고 정리하면 되겠네요. Simgot이 요즘 엄청 달리네요.
P.S: 임피던스가 20옴인 상관완아로도 들어봤는데, Low noise라는 광고답게 DEW3는 물론 DEW1으로도 노이즈가 없었습니다. 볼륨은 2/3 정도로 내려서 들어야 했고요. 저 임피던스 제품에서는 출력도 당연하지만 충분해 보입니다.
[그림자가 생기지 않게 찍으려다 보니 애매한 방향이 되어버렸습니다]
댓글 8
댓글 쓰기근데 번거로우시겠지만 본문도 0으로 바꿔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ㅎㅎㅎ
플립3가 베터리만 오래갔어도...
V60를 안 가지고 다녀도 될텐데
겔럭시 오버샘플링은 참을수 있는데
오... 괜찮나보군요.
근데 같이 행사한 제품은 DEW0인데 1을 구매하신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