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58X + 밸런스 케이블
이번에 구매한 new K3가 2.5mm 벨런스 케이블 지원해서
알리발 2만원짜리 2.5 젠하이저 호환 밸런스 케이블 사다 연결해봤습니다.
큰 기대 안하고 볼륨이나 좀 커졌겠거니 들어보는데
왠걸 베이스가 더 단단해진 느낌이 드네요 공간도 좀 확장된 느낌이 들고요
원래 목표였던 볼륨 확보도 수월하네요
나중에 샀던 기기랑 헤드폰 사용기를 좀 정리해서 올릴 예정이긴 하지만
큰돈 안쓰고도 좋은 변화가 많아서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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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기본 동봉 케이블은 3.5 언벨 케이블이라서 3.5로 듣다가 --> 2.5 밸런스 케이블로 바꾼 것 입니다.
비교는 Fiio new k3 (2.5 / 3.5 단자 지원) 기기 이며, 음원은 타이달로 비교 청음 했습니다.
저도 비싼건 못들어봤지만, 2.5랑 3.5랑 너무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거의 스테레오와 모노의 차이던데
DAC에서 단자가 별도로 작동할 수도 있고, 케이블 퀄리티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곤 하지만, 차이가 있다는걸 체감하고 나니, 짧은 음감인생이지만 헛 살아온 느낌이었습니다
3.5만 써온 나의 인생 ㅋㅋ
상대적 저출력 기기에서 좀더 나은 출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거 하나만으로도 가치는 한다고 봅니다 ㅎㅎ
사실 제 청음 환경을 구성하는 요소중 뭔가 심각한 결함이 있는 부분이 있다는 건데 ㅋㅋ 뭘까요 대체
물론 드라마틱한 변화는 아닙니다. 볼륨 확보가 수월해서 그런 것도 있고요 아주 조금 개선?
듀얼 앰프 구성이라 출력차이밖에 없겠지만
출력이 120mW에서 200mW로
변화 했으니 음의 밀도와 공간감이 커지는거
느끼셨을듯 합니다.
그리고 극저역이 귀를 간질이는 듯한? 느낌도 더 잘느껴지네요
기본 밸케로 들으시다가=>알리밸케로 가신건가요?
아니면 3.5로 들으시다가DAC 연결해서 2.5로 처음 유닛 연결하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