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오미크론..
저는 걸리지않을것만 같았던 오미크론.. 겨울이 갑작스럽게 찾아왔듯, 어느날 저에게도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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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일차 까지는 매우 아팠습니다. 체온 38.5도까지..
2. 인후통 심했습니다
3. 3일째되는 오후에는 전날보다 훨씬 나아서 "... 해치웠나?" 싶었지만..
4. 오늘 오전부터 다시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5. 잔기침은 계속 나옵니다
6. 약을 여섯개나 주던데.. 약때문에 간이 망가지지 않을런지 걱정입니다
7. 밤새 식은땀이 흘러서 아침마다 힘이듭니다
8. 19일까지 격리인데 너무 심심합니다
9. 넷플릭스를 둘러보는데 볼게 없습니다
10. 추천좀 해주세요
11. 나가고싶습니다
12. 외출의 소중함을 알게되었습니다
13. 좀이 쑤십니다
14. 밥맛도 별로 없습니다
15. 아파서 청초해지니 거울보는 재미가 늘었습니다. 다크서클이 늘어남 ㅋㅋ 엌
16. 지금은 4일차 저녁입니다. 관련 인후통이나 증상은 전혀 없습니다. 약기운인지, 거의 다 나아서 그런건지 알 수는 없지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 : 여러분은 코로나 오미크론이던 뭐던 걸리지마세요. 안걸리는게 최선이지만, 우연찮게 걸리게된다면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댓글 11
댓글 쓰기중간에 추천은 저도 받고 싶네요.
(근데 볼 시간이... ㅡㅜ)
의사나 약사분들께서 알아서 잘 처방하고 조제했겠죠.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은 하루 4g을 초과하면 안된다고 하네요.
심심한건....그냥, 화이팅 입니다. 어쩔 수 없더라구요^^
요새 게임 할인 많이 하던데 그거라도?^^
시간 잘 가고 은근 재밌습니다. ㅎㅎ
아이고... 빠른 쾌유 기원하겠습니다. 볼거리는 음 부잣집 막내아들 요새 재밌더라구요
건강이 최고 입니다.
저는 한번 걸리고 끝났습니다.
holy... 빠른 쾌유를 빕니다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