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8 대기중 찾아온 복병..
일마존에서 귀마개용 플랜트로닉스 백비트 핏 6100 이라는 아이를
배송비 포함 6만원에 샀습니다.
까먹고 지내다가 오늘 와서 듣고 있는데요
헉.. SRH 840A의 찰랑거리는 고음 + 잔향이 긴 적당히 그응하고 깔려주는 극저음을 가진 취향을 저격하는 이 소리는 대체... (아...잔향긴건 싫습니다.)
국내정발 18만원대라서 정품 사려다가 우연히 일마존에서 싸게 파는거 보고 지른건데..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일단 밴드의 쪼임이 아주 절륜(?) 해서 귀마개용으로 딱인데다가
이 말도 안되는 좋은 소리는...
AAC 맞나 싶네요
PX8... 사기로 했으니 그래도 살건 사야겠지만
우연히 산 귀마개가 너무 잘산거 같네요...
PX8이 아무리 잘나와도 이 제품의 12배 가격차이만큼 좋지 못할텐데..
플랜트로닉스 좋네요
댓글 14
댓글 쓰기물론 제 취향이 샤방 고음 + 중저음 조금 삭제 + 극저음 퍽인건 감안하셔야 합니다.
v자도 아닌 ∪ 양동이 모양이 취향입니다.
어떻게 나올지 좀 궁금하긴 하네요. :)
플랜트로닉스도 꽤...근본기업중 하납니다. 음향전문회사는 아니긴한데;;;
과거 회사에서 플랜트로닉스를 거의 default로 구입해줬는데 요즘은 Jabra도 기업용으로 많이 쓰더군요.
2년전에 이마트에서 백비트 고 810을 99,000원에 할인하길래 과거에 플랜트로닉스의 PC헤드셋을 썼던 추억을 떠올리며 사와서 겨울에 귀마개로 쓰고 있습니다.
노캔 강도는 없는거보단 낫다고 할 정도로 최소한의 작동만 느낄 수준이고 코덱도 SBC만 있고 앱은 만들다 말고 버려진 듯한 완성도라 삭제했지만 소리는 무난하게 들려주는 것 같아요.
IPX4 생활방수를 지원하는 제품이라 겨울에 운동용으로 애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땀나도 샤워기로 슥슥 해주면 되어서 편해요
제품 찾아보니 헤드밴드를 스포츠에 쓸 수 있게 탄성 좋게 만든 제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