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AC과 aptx adaptive에 대한 의심??

많은분들이 고음질 코덱이 확실히 좋다라는 의견을 가지고 계시고
  
영디비님도 최근 리뷰에서 LDAC이나 aptx adaptive로 듣는것을 추천하신적도 많은데요  
  
저도 aptx adaptive나 LDAC으로 들을때와 아닌때는 
  
실수로 저도 모르게 aac로 연결되면 바로 이상하다고 느낄만큼  
  
어느정도는 구별을 할수 있지 않을까 자신하고 있습니다. 
  
근데 또 애플이라던지 여러 전문가집단에서 AAC 256kbps와 그 이상의 음질 구별하기가 매우매우 어렵다고 하기도 합니다. 
  
aptx adaptive나 LDAC과 AAC의 차이를 그냥 생각나는대로 써보면 
  
고역대에의 질감이 가늘어지고 찰랑거리는 느낌이 강해집니다. 
  
초고역대를 EQ로 일부러 몇 db 조절한것처럼요 
  
반대로 초고역대가 증가한만큼 저역대 양감이 좀 줄어듭니다.  
  
마치 N5005같은 기종이 필터로 고역을 조절해서 간접적으로 저역대를 조절하는 것처럼요 
  
 
그런데 이러한 변화가  
  
 1. 우리가 해상력이 좋아지는것을 주로 고역대에서 인지하는것인지 
  
 2. 비트레이트가 감소할수록 고역대가 손해를 보아 아주 미세한 FR이 고역대가 감소하는것으로 변하는건지
  
 3. 퀄컴이나 소니가 의도적으로 코덱의 변화를 느낄수 있게 고역대가 좀더 강조되는 식으로 코덱처리를 한건지? 
  
 특히 aptx adaptive의 고역대 변화가 LDAC보다 더 극적이라서  
  
 정말 우리의 귀가 해상력변화를 다 캐치해낼만큼 훌륭한지 (큐델릭스 LDAC과 유선 구분못하는 경우는 많이 있었기때문에...) 
  
 아니면 2번 또는 3번 때문에 구분할수 있는건지... 
  
 3번에 대한 의심을 자꾸 가지게 됩니다.  
  
 SSC 코덱도 대중들이 어느정도 구분을 한다고 생각하는게 오디오파일 커뮤니티가 아닌 IT 커뮤니티에서는 AAC와 SSC 비교시 AAC가 저역이 더 강하다며 AAC로 듣는걸 권유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저는 성향이 반대인지라 꼭 SSC로 듣습니다만.. 
  
 SSC도 초고역대가 강조되어 질감이 가늘어지는 경향이 두드러집니다.  
  
 aptx adaptive와 SSC는 고역대 변화 성향이 비슷한거 같고 LDAC은 상대적으로 극적인 변화는 적은거 같습니다만 
  
 암튼 저의 경험으로는 분명히 우리가 aptx adaptive나 SSC사용시와 그렇지 않고 SBC와 AAC로 들을때는 많은 사람들이 구분을 하고 있는데 
  
 이것이  
  
2. 비트레이트의 감소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인지 (고역대가 원래 손해를 많이 본다.)  
  
3. 고음질 코덱들의 의도적인 고역대 강조인지가 궁금한 것입니다.  
  
횐분들은 3번을 의심해본적은 없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