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벳팁 나쁘지 않네요 ㅎㅎ
약간 퍼슬퍼슬(?)한 재질의 이어팁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쫀득한 재질은 아즈라 사용하면서 학을 떼버려서(..)
사이즈별로 올사이즈? 구매를 했는데, 거의 xs s ms m l ll 사이즈 식으로 5갠가 6개가 오더군요...
s사이즈로 보이는 녀석을 장착했는데,
기존 팁보다 넉넉히 박히는(..) 느낌이 있어서 패시브 차음성이 확실히 올랐습니다.
개인적으로 귀구멍을 틀어막는 qc시리즈와 더불어 이 팁도 귀구멍에 얹는 느낌이 아닌,
좀더 박히는 느낌으로 안착이 되기에, 대중교통시 퍽퍽대는 소음이 훨신 줄어듭니다.
패시브 차음이 좋아져서 인지, 개인적으로 측정치는 qc2보다 좋아보이지만(?)
실상 대중교통 이용시 비슷비슷합니다. 우위에 뭐가 있고 아니곤 아니라.. 음색음질은 확실히 보스가 더 좋았지만(좋지만 취향은 아닐수 있죠)
다용도성이 에어팟이 너무 뛰어난지라, 뭐 어느쪽 손을 들어주기 힘드네요..
결론적으로 벨벳팁은 좋은 편이다 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다만 착용시 팟프로 특유의 귀에 살짝 걸치는게 아닌, 귀에 살짝 박히는 느낌이 있으므로
커널 형태의 느낌을 극혐하신다면 굉장히 배드한 선택이실수 있으실거 같네요.
다만 약간 한끗이 모잘라서, wf4나 모멘텀 버즈 등처럼 아예 귀 속에 박히는 느낌은 싫고,
에어팟은 써야겠고 한다면 강추드릴거 같습니다.
질문 게시판에 에어팟 노트북 연결 안된다고 썼었는데... 뱔에 별짓을 다했는데
그냥 설정에서 미뤄놓은 컴퓨터 업데이트 하니 사운드 드라이브 부터 다 지가 깔면서 되더군요(..)
댓글 6
댓글 쓰기팁 자체는 좋았는데, 같이 연결하는? 연결 어댑터가 한번 끼면 좀 빡시게 빼야 하더군요(..) 이건 단점으로 줄만한데,
반대로 한번 잘 끼워지면 오지게 안빠지는(..) 장점도 있으니 미묘합니다
선호도나 개인 착용이 적용하긴 하겠지만
전 벨벳팁 말씀하신 연결 안정성과
귀에 닿는 느낌이 좋아서 아즈라팁과 더불어
유독 많이 구입하긴 했네요. ㅎㅎ
버즈2 프로에 벨벳팁 TWS, N5005에 벨벳팁 일반 사용중입니다.
(둘 다 XL 사이즈인 건 함정)
특히 이번에 구매한 N5005에 벨벳팁이 개인적으로 잘 맞더군요.
노즐 구조상 좀 타이트한 게 되려 장점이 되면서 높이 조절되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벨벳이 요 근래 나온 팁들 중에 착용감이 그나마 좋기는 했다는 생각이긴 한데
유닛이 큰 녀석들을 많이 써가 잘 안 박히면 불안해서 지금은 서랍에 ㄱ-
벨벳팁 괜찮죠. ㅎㅎ
전 벨벳팁이 농담이 아니라,
90쌍정도 있습니다. -_-; (여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