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질(?) 하나 했습니다.
꼬다리를 쓰겠다며 UA3를 사는 것 까지는 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얘 번들 케이블로는 아이폰에 연결을 못 하는 겁니다. -_-;;
그래서 어제 저녁에 일뤡츄로마트에 가서 30cm짜리 짧은 MFI 케이블을 하나 샀는데.
...안 돼요!!
케이블 불량인가?! 뭐지??
PC에 꼽으니 충전은 잘 되고!!;;
...이래서 공부를 해야 하는 거였습니다.
MFI건 뭐시기건간에 케이블 자체가 OTG 지원되는 녀석을 써야 하는 것이더군요.
(바보!!)
쉬는 동안에 케이블을 구해다 잘 되는지 테스트를 꼭 해보고 싶은데,
온라인 주문하자니 주말이 끼어서 죄다 월요일 발송...
우짜지... 하다가 굿판(ㅋ)에서 익일 도착 된다는 녀석을 발견하여 어제 밤에 주문했고,
방금 도착을 했습니다.
케이블 포장이 참 희안하네... 싶었는데,
뜯어보니.
단단한 EVA 폼으로 야무지게 고정해놨더군요.
케이블은, 사진으로 봐서는 좀 빳빳할 줄 알았더니 엄청 흐물거립니다. ㄱ-;;
좀 빳빳한게 더 좋은데. -ㅅ-
디지털 케이블은 별로 투자하고 싶어하지 않는 취향이라 ㅌㅌㅌ 했는데,
뭐 안 되니 처음으로 싸제(?) 디지털 케이블이라는 물건도 하나 사보게 되네요. ㅋ
UA3를 연결해보니 잘 됩니다.
체결력도 엄청 쎄서;; 접촉불량 걱정은 없을 듯 합니다.
폰 쪽은 그래도 쉽게 빠지는데 UA3 쪽은 단자를 아주 야무지게 잡고 빼야 해요.
줄통이 넘 이쁜데, 어디다 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서랍에 넣어뒀어요.
댓글 5
댓글 쓰기프로틱한 느낌과는 거리가 있지만서도...;;
투명 수축튜브 하나쯤 사다가 감아둘까 싶어요.
망가지면 슬플거 같아서!! ㅋ
이쁘기도 하고 괜찮더라구요.
전 되려 그 흐물텅해서
아무데나 쓰기 편해서 좋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