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 PX8 간단 청음 후기(초보)
초보 입니다. 전문성이 상당히 부족하니 양해 바랍니다.
어제 구입한 b&w px8이 벌써 도착하여 퇴근 후 1시간 가량 들어보았습니다.
첫인상으로는 상당히 고급스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국내 정식 출시가 약 10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 만큼이나 상당히 고급스럽고 훌륭한 마감입니다.
나파가죽과 알루미늄등이 상당히 잘 사용되었습니다.
블루투스 헤드폰은 야외에서도 착용하는 만큼이나 디자인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구입한 큰 이유중에 하납니다.
마크레빈슨5909나 포칼 베티스 같은 제품을 고민만하다 구입하지 못한 큰 이유이기도 하고요.
바로 폴드4에 연결해서 들어본 첫 소감은
어라? 입니다.
생각보다 실망스러웠어요.
저음 양감은 상당히 많고 두꺼우나 생각보다 훌륭하지 못한 해상력과 찌르는 고음 등
아무리 b&w라도 청음없이 구입하는건 실수였나 싶을 정도 였습니다.
소니 제품이나 구입할걸 그랬나.. 방출해야하나.. 하고 실망하던 찰나에
문득 코덱 생각이 들어,
당장 aptX 어댑티브 소스기기가 없어 pc와 usb c 유선연결을 해보았습니다.
맙소사
Deadmau5의 When I talk를 듣고 심장이 뛰는게 멈추지 않습니다.
대형 스피커로 듣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정신을 못차리겠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다를수가 있을까요 ㅋㅋ
다른 곡들도 마찬가지로 감동이 있네요.
볼륨 확보가 되지 않는 아파트 특성상.. 어찌보면 스피커보다 좋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자세한 후기는 꽤 오래 들어봐야겠지만
유선 연결 첫 감상은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aptX 어댑티브를 지원하는 btd 600 동글이 빨리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유선 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길 간절히..
댓글 13
댓글 쓰기블투로 쓰면 내장 파워가 빈약한
음이 정리가 안되는 듯 하네요.
무게, 베터리 지속적으로 시간등등을
유선으로는 제값해 주는 듯 하네요.
코덱이 바뀌면 어느정도
개선은 되겠지만,
정말 쓰레기 디코더가 아닌
이상 아주 큰 차이는...
제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ㅎㅎ
그냥 무선으로만 쓰고있습니다 ㅎㅎ
저해상도 코덱은 고음이 죽어서 그냥 어둡고 텁텁하기만 하더라구요
aptx adaptive나 유선이 아니면 고음이 매우 맛이 갑니다.
유선은 착색도 약간 있어서 무선과는 다른 헤드폰 같아요
유선은 공감합니다. 완전 다른 소리가 되더군요
유선만큼은 아니지만. 확실하게 코덱이 바뀌면 음이 정돈된 느낌이 들면서 달라지던데 이것도 기기별로 편차가 있더라고요.. 다만 고가의 베티스나 5909 px8같은애들은 그차이가 더큰가보네요
억 ㅋㅋ 자체 DSP 진짜인가요? 골때리네요
앗.. 제 스피커 Iloud mm만해도 자체 DSP 땜시 포트문제가 있다네요
수많은 무선헤드폰들이 대부분은 하드웨어적인 튜닝은 적당히하고 dsp로 나머지 톤을 조절해주는식으로 튜닝해서 전원키고 유선연결한것과 전원끄고 연결한것에 사운드차이나는게 그 내부 dsp차이때문도 있습니다. 덕분에 자체엡 eq등도 지원이 대부분은 지원이 가능하죠
오호... 그러니 더 사고 싶어지네요 ㅋㅋㅋㅋ px7 1세대 쓰는 이유도 스피커와 비슷한 사운드를 찾다가 정착했는데... px8로 갈까 더 고민되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