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shall Minor III (2022 마지막 지름)
Marshall Minor III 를 샀습니다.
Marshall 하면 오래전 부터 기타 앰프로 유명했고, 그 로고와 앰프 박스의 재질감은 먀샬 앰프에 상징과도 같았습니다.
그런 마샬이 2015년 음악 애호가를 위한 스마트 폰 London을 발매 했을때 저도 하나 구입했었는데, 모양의 아름다움을 제외하곤 당시 다른 스마트 폰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처참한 수준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후 마샬 제품과의 인연이 없다가 오픈형 이어폰이고(마치 검은 에어팟 1,2같음) 에어팟1,2 보단 저음이 있고 핏 감이 좋다하여 하는 말에 혹해 구입했습니다.
사용해본 결과 코덱은 SBC, AptX만 지원하여 SBC로 재생되는 아이폰보단 AptX 의 음질이 훨씬 좋은 안드로이드 용 검은 에어팟이란 느낌입니다.
결론은 안드로이든 폰을 쓰고, 오픈형을 원하고, 유명 브랜드 제품을 선호하고, 간단한 터치 기능만 있으면 된다면, 가격 저렴할 때 하나 노려 볼 만합니다. 또한 예전에 기타 앰프 마샬의 향수가 있는 록커라면 하나 같고 싶을 정도 수준의 이어폰 입니다.
스마트 폰 런던에서 느꼈던 것 처럼 충전 케이스며 이어폰이며 모양에 제일 끌리는 희한한 제품입니다.
끝으로 개인적 의견의 장단점을 적어 봤습니다.
장점 :
- 예쁜 디자인
- 에어팟3 보다도 작고 가벼움
- 무선충전 지원
- 꽤 좋은 터치 인식 (M자 부위가 터치 센서)
- 12mm 의 비교적 큰 드라이버와 여유있는 출력 그리고 드라이하고 단단한 음질
단점 :
- 코덱 SBC, AptX만 지원
- 앱 지원 없음
- 딱딱하고 싸구려 같은 음질(개인에 따라 장점에 적어 놓은 음질을 이렇게 느낄 수도 있음)
- 요즘 신제품들에 비해 많이 떨어지지는 편의 기능
이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