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엔 AAC만 지원하는 헤드폰 두개를 자주 사용하면서 코덱병이 나았습니다.
백비트핏 6100하고 QC45를 아이폰으로 쓰고 있는데
둘다 정말 훌륭합니다.
QC45도 이 좋은걸 왜 이제 알았을까 ...
노캔 원툴인줄 알았더니 사운드도 너무 좋더라구요
백피트핏은 저음강화 약 V자, QC45는 고음이 적절히 강조된 하만타겟 기준으로도 상당히 플랫해진 성향이었는데
제조사들이 제품 내놓을때 코덱별 최적화를 하는지 매우 궁금하긴 한데
아이폰 유저가 상당히 많은 만큼 SBC/AAC 만 지원하는 경우에는 굳이 aptx adaptive나 LDAC이 필요있나 싶을정도로 훌륭하게 튜닝을 할수 있는 회사들이 많은거 같네요
반대로 aptx adaptive나 LDAC을 지원하는 경우는 AAC가 종종 실망스럽습니다. <- 하긴 이렇게 느끼는 자체가 QC45도 aptx adaptive로 들으면 더 좋을것이다. 라는 근거가 될수도 있지만
만약 제조사들이 코덱별로 DSP내에 parametric EQ 처럼 다른 세팅값을 만드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면
AAC만 지원하는 경우 상대적으로 한우물만 파게 되니 유리한점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에어팟맥스를 들어보지 못했지만 게임, OTT 등에서는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이번에 제가 들어본 QC45도 너무나 훌륭했고
PI7과 항상 자웅을 겨루는 제미니도 AAC, aptx가 메인인걸 보면 aptx adaptive 쓰려고 생난리를 치던게 부질없게 느껴지고 그러네요
QC45 특가정보는 매의 눈으로 보고 있다가 올려드릴테니 특가로 나오면 꼭 사서 써보시길 바랍니다.
보스 아직 살아있었습니다.. 크..!!
그리고 QC 이어버드2에 대한 기대도 많이 됩니다. 봐서 이것도 특가뜨면 바로 질러야 겠어요.
댓글 19
댓글 쓰기그리고 순다라에서 He6se 가려는데 어찌 생각히시는지요.
SRH840A에서 정말 확실한 업글이면서 고음이 좋으셨다면
아마 타고스튜디오의 T3-01정도 가셔야 할거 같고
평판형은 저의 경우 DCA의 aeon2나 오디지2C를 가보려고 합니다.
추천 감사드립니다. 연구 들어갑니다.^^
오디오테크니카 ATH-TWX9을 진득하게 써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서 써보고 있는데, 아무래도 아이폰 위주의 일본 시장에서 판매를 고려해서 그런지 AAC로도 아주 만족스러운 음질을 들려주더라고요. AptX Adaptive와 비청해보면 저음이 살짝 더 정돈되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소음 많은 야외에서 들으면 이게 구분할 수 있는 수준이냐하면 그건 또 아니겠더라고요.
보스랑 제이버드였나... 여튼 sbc/aac 만 잘 지원하는 메이커죠 ㅎㅎ
뭐 sbc 만 해도 사실 제대로만 지원하면 좋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거하려면 좀 신경쓸게 많나보더군요.
다들 그냥 귀찮으니 aptx-hd 나 ldac으로 하는.. (칩셋 회사에서 제공하는 레퍼런스코드 그냥 사용)
근데 백비트 6100이 그렇게 괜찮으면...반칙아닌가요 ㅎㅎ
일마존에서 싸다면서요.
AAC와 유선연결 동시 지원하는 블루투스기기을 몇개 써봤는데, 일하거나 다른 작업 하면서 들을 때에는 애초에 소리의 디테일을 캐치하기도 힘들어요. 개인차는 있겠습니다만 솔직히 빡세게 비청하거나 할 거 아니면 거의 차이를 모르겠더라고요. LDAC가 유선보다 우월하진 않을테니 더욱 그럴테고요.
저도 몇달 전 쯤에 QC45듣고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뽐이 좀 왔었습니다...ㅎㅎ
소리가 참으로 먹먹해서 말이죠 ㅡㅡ;;
영하 10도 밑으로 내려가면 씁니다;;;
근데 qc45는 의외로 먹먹함을 못느꼈어요.
비청하면 또 모르겠지만, 편하게 듣기 좋아보였어요.
aptx 어댑티드 코덱이 아니면 소리가 좀 많이 별로던데..
베이어 프리버즈도 코덱차 심하다고하고
대중성 노릴려면 aac 잘 지원되는게 필수인데 좀 고급기만 가면 aptx 어댑티브를 강제하는 감이 있어 영 그렇네여
QC45 요!
FR 찾아보니까...
그게 취향에 맞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