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메2가 드라이버 이슈가 있었네요.
예전에 유메2 사전예약 구매했을때 드라이버 오른쪽에서 노이즈가 타고 들어와 음악과 함께 같이 지지직 거리면서 재생되길래 드라이버에 문제가 있나 싶었지요. 그래서 교환을 받았는데 교환품에서도 똑같은 문제가 있어서 브레이버리로 교환받았었습니다.
이상했던건 다른 다중듀서유닛 볼륨이나 오공이 뜨레첸토 j3h 유메1등에는 이런 문제가 없었는데 유메2만 그랬던게 이상했습니다. 수입사측에서는 감도가 높아서 디바이스 문제일수 있다고 했지만 교환품에도 그러한 부분이 있어 유메2는 qc문제가 있다고 보았고 믿음이 가질않아 브레이버리로 교환했습니다.
아무래도 금속 하우징과 ba제품의 콜라보라서 노이즈에 취약하지 않았나 싶긴합니다. 오늘 옆동네가보니 저런 글이 있길래보니 초기유닛에서 일부 불량이 있던건 확실했던것 같습니다.
물론 소리는 브레이버리랑 비슷한 수준이었던지라 상당히 좋았으나 저처럼 초기불량 겪은 분들에게는 아쉬운 이어폰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음쪽은 비슷했지만 오히려 dd가들어가 감도나 저음쪽 재생능력은 브레이버리보다 나았던것 같은데 소리를 생각하면 많이 아쉬운 이어폰입니다.
양품받으신분들은 유메1 보단 확실히 개선된걸 느끼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댓글 32
댓글 쓰기현상이 없었는데 이상하다 싶었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유닛 무겁고, 줄 무겁고, 크고 꽉차서 귀아프고, 정착용 쉽지 않고... 헤드폰 끼듯이 큰 맘먹고 껴야해서 편의성은 좀 떨어지더군요. 헤드폰 좋아하신다면 헤드폰을 추천 드립니다 ㅎㅎ
저는 컴플라이 스포츠 프로팁을 껴서 그런지 괜찮긴 했습니다. 팁을 좀 긴걸로 껴서, 이어폰이 귀에 붙어서 덕트들을 죄다 막아버리는 불상사를 방지하는게 하는게 중요하더군요. 귀에 딱 붙이면 저음이 증발해서 귀가 쏘긴 할겁니다..
그리고 최초 고음이 쏜다고 하는 평은, 불량품으로 청음 했다던 이야기가 있던데..
오래 쓰고 있으면 귀가 좀 아파서(귓바퀴가) 집에선 안 쓰게 되어서, 사무실에 둘 까 생각중이긴 합니다. 덕트가 기본덕트+PR 덕트까지 있어서 주변에서 뭐라 그러지 않을까 싶기도 하긴 한데
아무튼 이어폰 멀쩡한게 없다면 사도 괜찮은 물건이긴 합니다. 이미 쓸만한게 있으면 좀 생각을 해보셔야 하고요..
대신 평소에 이어폰에서 극저역대가 아예 비어있는게 아쉬웠다면... 이어폰에서 극저역을 깔끔하게 울려주는게 이 가격대엔 잘 없을 테니 좋은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EA2000 한 번 청음해보시면 재밌긴 할텐데, n5005를 대체할 정도는 안됩니다 ㅜㅜ
일단 n5005는 50Hz에서부터 급격하게 꺾여서 30Hz정도면 음압이 거의 사라집니다. EA2000은 40Hz에서부터 완만하게 꺾여서 30Hz는 잘 울려주고, 20Hz 근처에서 죽습니다.
n5005는 이도부터 척추까지 몸속을 골전도로 채우는 듯한 딴딴한 저음인데, EA2000은 귓가에서 구름처럼 퍼지는 극저음입니다. 극저음이 양옆에서 머리를 잡고 흔드는 느낌 같기도 하고, 단순하게 표현하면 스피커나 헤드폰을 귓가에 댄 느낌 (극저음~저음의 경우) 같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EA2000이 더 낮은 주파수까지 울려줄 수 있고, 고급스러운진 모르겠지만 듣기에 편한 저음이긴 했습니다.
단... 정착용 못하면(너무 짧은 이어팁을 꽂거나, 이어폰을 너무 깊게 삽입해서 PR 덕트를 귓바퀴가 막아버렸을 경우) 망합니다 ㅜㅜ
EA2000의 제일 큰 장점은.. 어지간한 북쉘프 스피커 정도는 되어야 울릴 수 있는 극저음 (~20Hz)을 잘 전달해 줄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iloud MM 스피커는 45~50Hz에서 그냥 죽고, n5005는 30Hz에서 죽고, EA2000은 20Hz에서 죽는 것 같습니다(대략적으로). foobar 음원재생하면서 비주얼라이저 관찰 및,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사인파 시뮬레이터/생성기로 대충 청음 해본 결과입니다. 대충..
저는 극저음 빼고는 n5005가 완승이긴 했습니다.
물론 EA2000도 n5005랑 싸움을 붙였을 때 극저음 원툴인거지, 그냥 n5005 빼놓고 보면, 자기 가격에 맞는 소리는 울려주는 놈이긴 했습니다. 제 귀에는 너무 무겁고 착용하고 있으면 귓바퀴가 금방(30분~1시간이면 아파오고, 2시간이면 통증 때문에 신경 쓰여서 음감에 방해) 통증을 호소해서 문제였을 뿐 ㅜㅜ
그냥 크고 무거워서 그런 것 같습니다. 커다란 이어폰들 다른 분들은 잘만 끼우시던데... 저만 그런 걸 수도 있어요 ㅜㅜ
정확히 말하자면, 이어폰이 귓바퀴의 튀어나온 연골 사이에 잘 안착을 해야 할 텐데, 제 연골 사이의 간격보다 이어폰 하우징이 2mm정도 커서, 정착용하면 귓바퀴가 눌려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zzxi_ixzz&logNo=220572232604&view=img_1
이 블로그의 첫 사진 보시면, 보라색의 이너컨츠? 근처에 이어폰이 안착되어야하는 부분이.. 제 귓볼의 경우는 이어폰 보다 작았습니다.
노즐 크기문제가 아니라 하우징 크기가 너무 컸었습니다. 마치 너무 커다란 TWS를 꼈을 때 생기는 문제처럼..
엇... 내일 짬내서 체크해봐야겠네요;;
https://www.linsoul.com/products/seeaudio-yume-ii
유메 2 사양을 확인해보니까 BA 부분 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놀즈 트위터 에 소니온 BA???
원래 BA 를 튜닝 할때 같은 제조업체 BA 로 해야됩니다.
설계 결함이라 전부 리콜해야됩니다.
각각 초고역과 중고역에 강점이 있어서
섞어서 쓴다는 말을 들었어서 찾아 봤더니
https://www.linsoul.com/products/xenns-mangird-top
젠스의 멘거 탑도 섞어 썼네요.
키네라나 젠스등등 많은 제조사에서
자주 소니온BA이랑 놀즈BA 섞어서
쓴걸로 알고 있답니다.
키네라는 자체 제작드라이버를 섞기도 했죠.
만일 같은 대역에 다른 스펙의
드라이버를 배치해서 튜닝으로 했다면
좀 이상하지만 하나는 고역에 트위터로 배치하고
다른 하나는 중역대에 배치 해서 튜닝했다면
BA스펙이나 제조사에 관계가 없지 않을까요.
소니 하이브리드 이어폰 을 찾아보면은 소니 자체 BA + 소니에서 제작한 진동판으로 만든 하이브리드 이어폰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소니 N1AP, N3AP 하이브리드 이어폰이 있었습니다.
https://namu.wiki/w/XBA-N1AP
https://namu.wiki/w/XBA-N3AP
https://www.sony.co.kr/electronics/in-ear-headphones/xba-n3
https://www.0db.co.kr/REVIEW_0DB/8226
좀 이상하지 않으세요?
그래도 빠른진 모르겠으나 잘 대처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작년 말 주문해서 최근에 받아봤는데 불량을 피한건지 체감이 안되는건지 알 수가 없네요
노이즈를 확인 할 수 있을만한 음원이 있을까요
뭐지 했는데, 이슈가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