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ifi 디아블로가 비싼 이유가 있군요.
안녕하세요. G입니다.
옆동네 공구로 디아블로가 떴습니다.
요즘 마침 빨간맛에 꽂혀있어서
사고 싶기는한데.....
조금 고민중이네요.
이유는
1. 배터리 타입인 점.
2. 사용 환경상 포터블이 필요 없음.
3. 휴대용 배터리 타입 댁앰프가 20대가 넘음.
(근데 결국 소형 꼬다리만 쓰거나,
사무실에서 거치파이로 듣다보니 안씀.)
이것들이 걸림돌인데요.
5000mW라는 출력이
지금 사려고 생각중인
비슷한 가격의 거치기(피오 R7 땝)의
최대 3000mW보다 훨씬 크네요.
피오는 국내 발매하면 살 예정이라
이미 샀다고 보셔도 됩니다. ㅎㅎ
근데 과연 5000... 이정도 출력까지 필요한가?
싶기도 하고...
구형이라 신작이 나오지 않을까?
LED 디스플레이가 없어서 좀 아쉽네...
같은 합리적인(?) 고민중입니다.
배터리만 아니였어도...
빨간색 디자인이 취향이라서
이미 샀을텐데...
고민은 깊어갑니다.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22
댓글 쓰기제 환경상 장식품이 될 거 같아서 ㅎㅎㅎ
배터리, 휴대용 다 떠나서, 출력이 좋으면 좋은거긴 한데...맞긴 한데요
제 경우엔 앰프의 출력이 너무 넘치네요.
출력게인 3단 조절이 있어서 다행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볼륨을 9시 이상 올리기 힘들었을겁니다.
아니면 아예 이어폰은 앰프에 못 물리거나요.
리시버들은 점점 효율적이 되어가고 고감도가 되어가는데
앰프들은 점점 출력이 좋아지면...음.... 이어폰들은 아예 앰프에 못 물리게 될 거 같네요.
사실 제일 걸리는게 배터리 내장인 점이라
애들이랑 놀아주면서 고민하고 있네요. ㅎㅎ
포터블 앰프 중에 AA 건전지를 쓰는 거나 18650 배터리를 쓰는게 있던데
그런거라면 몰라도 내장 배터리 형식은...음....
근데 질렀습니다.(소근)
배터리 내장형은
이걸로 진짜 끝내야겠네요.
저는 좀 의외의 이유로 내쳤는데요...
이게 모바일 기반인지라 소리가 안날때 자꾸 전원이 꺼집니다. 그것도 소리 안날때 한 30초 정도면 꺼지는 거 같네요. 소스기기에서 소리가 다시 들어올때 전원이 켜지면서 앞부분 소리가 아주 약간 잘리게 되는데 모바일이면 그런가보다 할텐데 데스크탑으로선 정말 치명적이더군요.
태생적인 특징이 있긴했군요.
뭐 저야 그냥 들고 다니면서 쓸 생각이라
크게 문제되진 않을 것 같네요.
뭐가 문제일까요 ㅎㄷㄷ 흐음...
요즘 날쎄님 글을 잘 못봐서 아쉬운데
자주 놀러 오셔요. :)
저야 블투 기기도 잔뜩이라...
갠적으로 그부분은 아쉽진 않은데
디스플레이가 없어서 조금 아쉽더군요.
제 글 검색해보시면
헬보이 사진 몇장 올려놨으니
시간 나시면 한번 보세요. :)
나중에 디아블로 받으면
투샷도 올려볼 예정입니다. ㅎㅎ
진짜 어지간한 헤드폰들은 다구동 가능한 출력이다보니 있으면 아웃도어가 기대되는 제품인거같아요
그정도 되는 헤드폰이 없는 것이
함정입니다. 호호호.
제왕 하나 갖고 있다는 만족감은 있는 것 같습니다.
배터리 타입인 것만 빼면 아주 맘에 듭니다. :)
다용도로 아주 잘 쓸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