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QX-Over가지고 놀았습니다
han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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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집에오자마자 지쳐 잠들었더니 잠이 안와서,
갑자기 생각난 QX-Over를 이사할 때 싼 짐 속에서
뒤적거리며 찾아내서 가지고 놀았습니다.
측정치를 찾아보다보니, Oratory1990의
하만인이어2019가 괜찮아서 쪼물딱 거리면서 만져보니
시간도 금방 가고 재미있네요ㅎ
n5005라는 새로운 기준이 생기니 청음하면서 조절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예전엔 아무리 만져도 고역이 맘에 안 들었는데,
애초에 양감의 문제였다 싶어요ㅎㅎ
양껏 올려버리니까 뭔가 자연스럽지 않던게 확 익숙해지네요.
제 귀가 n5005에 익숙해진게 문제인지 기기가 문제인지,
저역이 생각보다 슴슴해서 꽤 많이 올리긴 했네요.
보컬대역을 더 만저봐야겠다 싶습니다만
이제 슬슬 졸려서 자러가봐야겠어유..
해상력이 부족한게 좀 아쉽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