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그동안 제 나이를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G입니다.
아마 대충 아시는 분들은 아실텐데,
제가 그동안 40대인줄 알았거든요.
근데, 아니네요? 빼박 50줄...
개인 이슈가 있어서 민증 말소되었다가
다시 나와서 민증상으로는 조금 어리긴한데,
그래봤자 개찐도찐이네요.
갑자기 충격적이라서 글하나 남겼습니다. -_-
아이씌... 누가 저랑 나이좀 바꿔주세요.
(저보다 형님이신 분은 안됩니다!)
애들 다 자라면 70줄인데...
진짜 노후 준비 이제 철저하게 해야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4
댓글 쓰기저도 애들 결혼이 늦으면 며느리 얼굴도 구분못할까 두려워서...
사실 늦게 하는 이유가 현금재산 +살 집 + 생활비가 될 고정수입이 없어서죠
축구선수들 보면 셋다 있으니까 엄청 빨리 하잖아요
저는 일단 기력이 있을때 저 셋을 갖춰보고 잘되면 아이들보고 애를 먼저 만들어도 되니까 빨리 하라고 독촉할겁니다 ㅋ
27평 정도 해주면 되겠죠? ㅎ
사실 제일 큰 건 역시 경제적인 문제인 것 같습니다ㅠ..
일본이... 저도 10년 좀 안되게 있었는데
자금으로 생각하면 결혼하기 좋은 환경이 아니죠.
(빚을 무조건 져야하는 동네라서...)
근데 결혼은 두사람이 헤쳐가는 배 같은거라서
자금, 2세 계획등 넓게 서로 이야기 해보시고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원래는 비혼주의로 살았는데 참 인생 모르겠습니다ㅎㅎ
나이가 들수록 사실 본능적인 부분도 작용하는 것도 영향이 있지요.
요즘은 평균보다 웃돈다고는 해도 2명을 부담하기 좋은 시대는 아니라서
보통은 맞벌이 혹은 한쪽은 간단한 벌이 정도까진 해야 되는 시대이긴 한 것 같아요.
그런 부분들도 다 포함해서 잘 이야기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세도 계획하면 생각보다 훨씬 많이들구요.
확실히 어른들이 자꾸 일찍 결혼 시키는고 싶은건
다 마음이 같은가봐요. ㅎㅎ
자녀 인생은 자녀에게^^ 도와줄 수 있는 것은 도와주는 것이 좋죠! 그런데, 하는 거 봐가면서 조절 할 필요는 있겠지만.
제가 바꿔드리...아... 아닙니다.. ㄷㄷㄷ
아줌마들 사이에 남편과 자식은 로또라고...
정말 안 맞는다고... ㅎㅎ
그런데 같이 살 때는 그렇게 으르렁 댔어도, 자식하고 떨어지면, 아들이면 군대라도 보내 놓으면 여자들은 그렇게 애틋해 지더군요.
투자한 그대로 거둬지는 것 아니지만,
부모들의 불안을 돈을 써서 메우려는 경향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죠.
너무 사교육 같은데 돈을 써대는 것도 의미가 없던데..
아.. 모르겠습니다. 자식 농사는 잘 모르겠어요. ㅎㅎ
제가 보기엔 굳지님은 이미 5를 꺽으신 것
같은데요. 반사!!!
저는 그런 부분보단 제가 힘이 되는 동안은
보험 정도는 들어주고 싶은
그정도 선이긴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