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왜 안쉬게 된 줄 깨달았네요.

안녕하세요. G입니다.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왜 워커홀릭이 됬는지

깨닫고 있습니다.

점심때밖에 안되었는데,

벌써부터 나가서 고객응대하고

반응을 보고 싶어집니다.

직원들이 톡으로 보고는 하는데

뭔가 뭔가 뭔가... 부족하네요.

근데 지금 컨디션상

나가면 30분도 못버틸 것 같고

집에서 애들은 놀아주긴 해도

자기들의 시간도 있다보니

지금은 한가하네요.

(게임 같은 건 정서적으로

옆에서 틀기도 좀 그렇구요.)

일한 시간이 돈이 되는 것도 있지만

그것보단 제가 한가함을 못견디는 게

제일 큰 거 같네요.

그렇다고 뭐라도 좀 살까했더니

연휴간엔 살것도 없고...

너무 평화롭네요...

오늘 영디비 리뷰나 일찍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s. 사족 추가

제가 쉬는 이유가 폐렴 후유증으로

숨이 금방차는 것도 있다보니...

뭘 하기도 좀 어렵네요. ㅎㅎ

전에 노래방 콘텐츠 이야기도 꺼냈는데

2분기는 되어야 해볼만 할 듯해요.

그리고 올 연휴는 뭔 고기가 잔뜩와서

끝날 때까지 고기만 줄창 먹게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