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지난 11월에 지른게 이제서야 왔네요..
진짜 지금 막 도착한 따끈따근한 놈입니다ㅋ
11월 당시에 전세계적으로 재고가 없다고 해서 프리오더 했는데 이제서야 도착했네요..
제가 지금까지 많은 헤드폰들을 구입했는데 모두 실제로 못 들어보고 리뷰에만 의존해서 구입한 제품들이었어요. 그래서 시행차고도 많았고 제품은 좋지만 또 제 취향에 맞지 않아 방출한것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놈은 제가 처음으로 실제로 들어보고 구입한 놈이에요. 작년 10월 캐나다 오디오 페스트에 참석해서 대부분의 하이엔드 헤드폰들을 들어봤습니다.
LCD5, MM500, He1000se, 2022Utopia, CRBN, He-R10P, Elite 등등이요.
많은 이들이 이런 오디오페스트에서 듣는건 정확하지 않다고 하시고 저도 실제로 참석하면서 시끄러운 주변 때문에 많은 방해가 있었어요. 하지만 동일한 조건하에서 가장 제 귀를 사로 잡은건 요놈이었요!
말이 길어졌는데.. 제가 아직 이걸 제대로 울릴만한 에너자이져를 준비못했어요. 현재는 가장 저렴한 SRM 400s를 구입했고 당분간은 이걸로 들어야 겠지만 올해중으로 업그래이드를 해야겠죠?ㅋㅋ 혹시 정전형 쪽에 선배분들 계시면 에너자이저뿐아니라 다른 이어스피커 같은.. 추천이나 조언 많이 해주세요.;)
댓글 12
댓글 쓰기그렇군요! 😆 선라이즈 님이 정리해주신 헤드폰 랭킹리스트보고 나중에 오테 밀폐형 하나 구입해보고 싶더라구요. 원래 밀폐형(스텔리아,VC)으로만 소장하고 있었는데 현제 모두 방출한 상태여서 새로 찾고 있었는데 AWKT 설명을 잘해주셔서 급 궁금해 지더라구요..
오 그렇군요. 선라이즈님 믿고 W3000ANV 캐나다에 중고 매물있나 모니터링하다가 바로 구입해봐야겠네요! 혹시 ATH-W5000 은 어떤가요? 마침 중고로 90만원에 올라와 있네요. 그리고 윙헤드밴드 시스템이 오픈형보다 일반적으로 더 무거은 밀폐형에 착용감이 나쁘지는 않나요? 제가 착용감이 좀 많이 중요해서요..ㅠ 오테에서 저렴한 오픈형인 AD-500x가 있었는데 착용감이 나쁘지는 않았는데 좀 장시간 사용하면 조이는 힘이 좀 강하고 헤드폰이 살짝 흘러 내려가는 느낌이 있더라구요..ㅠㅠ
AD500X 말씀하시나보네요. 오테 메인스트림 헤드폰 자체가 거대한 하우징을 특징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1시간 이상 착용하기에는 좀 그렇긴 합니다.
정전형앰프는 블루하와이가 좋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LCD5, MM500, He1000se, 2022Utopia, CRBN, He-R10P, Elite 리스트 중에서는 X9000을 선호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