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언스 정말 이쁘긴이쁩니다
개인적으론 s9pro랑 조합해서
아웃도어로도 정말 잘쓰고 있는 친구입니다
개인적으로 770 pro를 과거에 잠깐쓰고 난뒤
거의 처음으로 쓰는 밀폐형 헤드폰이기도하고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매인기기로 쓰던 he6seV2
나 이전에 샤로운 레퍼런스라 불리면서 등장해서
Hd560s랑 비교하면 밀폐형 특유의 답답함같은건 존재하지만
소리자체는 전체적으로 무난한 밸런스를 가진
올라운더 느낌이었습니다
대중적인 느낌의 밸런스에 가깝다 생각이 들고
상대적으로 고음이 다른 잠깐 청음해봤었던 포칼 헤드폰보단 많다는 느낌이고 보컬은 좀 거리가 있단 느낌이긴한데
바로옆에 두고 비교청음을 해본것은 아니니
기억상으로의 기준이라서 정확하진 않은거 같네요
남보컬여보컬 둘다 무난허게 잘소화시켜주는 느낌이고
공간감도 어느정도 보컬자리는 잘지키고 확실히 악기간 거리감은 느껴지는편입니다.
밴틀리랑 네임이랑 콜라보해서 나온 헤드폰이라 그런제 전체적으로 하만타겟에 가까운 인상이고 그래프도 약간 하만타겟에 가깝네요.
가죽은 생각보다 꽤 고급스럽고 피부에 닿았을때 확실하게 다른 가죽재질 패드들보다 기분좋았습니다
이어컵 공간은 제 귀 기준으로 하였을때 앞에 남는 공간에 적은편이고 뒤쪽으론 위쪽이 약간 부족한 느낌입니다
무게감은 매인으로 쓰고 있는 he6se 보단 가벼운편이지만 크게 차이난단 느낌은 아니네요
여러가지로 무난하고 무난합니다 기억상으로의 비교지만
갠적으론 포칼스럽진 않은 헤드폰이네요 하지만 그래서 매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안쪽 그릴도 이쁘네요
자꾸 보면 화려함을 살짝 더 넣어도 되었을텐데 하는 ㅎㅎ
안쪽 그릴하고 나사들을 다 엑센트 컬러로 했다면 좀 과했을까도 하지만
더 이뻣을듯 합니다.
실제로 내부그릴은 이후에 나온 모델들에서 엑센트 컬러로 바뀌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