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하고 소소하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반박시 그말이 맞습니다. 
  
  정말 잡다하고 소소하게 몇몇 생각을 적어 봅니다.
  
 1. ㄱ자 커넥터 포터블에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연결하자.  
 

   제가 중복구매해서 중복사용중인 음향기기?는 ㄱ자 커넥터가 아마 유일할 겁니다. 
내구성때문에 달아주기 시작했는데 소스기기 단자에 직접 뺏다 끼웠다 하기보다는 
 커넥터를 상시 연결해서 마모를 방지하자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문제가 생기네요. 
 리시버들의 터미네이션 단자가 꽤나 크고 무거운 것들이 있어서  
 ㄱ자 커넥터에 부담이 가중되기도 하고 이동시엔 주머니 소스기기가 있으면 
 움직임 때문에 연결이 움직여서 헐거워집니다.  초기 MMCX처럼 스레드가 돌아가네요. 
 이동이 없는 거치형에서는 문제가 전혀 없다니다.  
 주로 이동시에는 블투덱을 사용하니... 단자 마모가 되기 전에 베터리가 사망 하겠죠. 
 생각해 보니 DAP대용 V60도 동일할 듯 합니다. 단자 마모시까지 못쓸듯 합니다. ㅋㅋ
  이제 포토블에서는 ㄱ자 커넥터 케이스 간섭등이 일어 날떄만 사용하고  
 상시 연결은 해 놓지 않을듯 합니다. 
  
 2.  블투덱엠을 쓰면 유무선의 차이가 정말 작다. 
  블투 코덱에 의한 차이도 크게 신경 안써도 된다. 
 (물론 최소 하이레즈 wireless코덱들일 경우에요.)
  

  보유기기들로 포터블과 거치형 덱엠 셋팅이 따로 몇개 조합이 가능하지만...

  집에서도 주로 BTA30 -> apt x HD-> go blu-> 이헤폰으로 씁니다. 
 포터블은 V60->apt x 어뎁티브->이하동일 ㅋㅋ
  
  집에서 데스크에 앉아 있어도 잠시 다른 방 부엌 혹은 화장실등을 갈때... 

 편해서 거치형 덱엠 셋팅도 거의 안쓰고 DAP인 V60 직결도 거의 안하게 됩니다.

 
 음질도... 차이가 없네요.  
 대부분 블투 덱엠을 거친 유선리시버는 유선 아닌 무선 셋업이라 하셨지만 
 블투 덱엠의 음질이 기존 유선셋업보다 더 나은 경우가 자주 느껴 집니다.  
  블투랑 유선이 다 가능한 리시버인 슈어 에이오닉50로 들어 보면 
에이오닉의 엘덱을 통한 블투연결이 거의 그저그런 유선 덱엠과 동급이나 그 이상입니다. 
 블투덱 연결은 확실히 더 좋습니다. 제 유선 연결셋업이랑도 차이가 없답니다. 
   
  제 기존 유선 셋업들이 별로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요. 
 빈티지 블루아이 거치형 인티 엠프, 젠 에어 켄 앰프, 
 FD3 덱엠, 블루잠자리 덱엠, BTA30덱. V60직결. 리얼텍칩노트북직결. 
 최악의 델 모니터 AUX 단자연결 등등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거치 셋업의 파워가 더 좋지만,  
 이어폰에서는 파워가 필요 없기도 하고 오히려 노이즈등의 이유로  
 오히려 안좋습니다. 
 헤드폰도 제가 듣는 음량에서는 높은 출력파워가 필요 없고요. 
  
  코덱도 차이가 있겠지만 apt x HD, apt x 어뎁티브, ldac...는 차이를 못 느낍니다.
  APT X 계열이 좀 더 저음이 좋고 다이나믹 한듯 취향이긴 하지만... 
 저는 3개를 무작위로 연결하면 절대 모릅니다... ㅋㅋ   
 aac라던가 sbc는 조금 허하다고 느낄때가 있지만 모르고 넘어갈때도 있죠.  
  SSC는 버즈2랑 겔럭시 조합만 가능해서 모를 수가 없는데 이미 알고 있어서 
선입견이 깔려 버려서... 나쁘지는 않습니다. ㅎㅎ 
  
 
  3.  음향 기기는 뽑기 운이다.  
 FEAT. 나쁜 헤드폰은 없다. 나쁜 가격이 있을뿐이다. 
  
 

( 저 거치대 맘에 드는데 비싸네요. 직접 만들까요... ㅋㅋ) 
  
  포칼 레디언스를 사면서  
 정말 초기불량부터 드라이버 코일 사망, 단선. 뭐 같은 A/S(아마도 서비스될껄?)등등의 
 문제 때문에 고민이 많았지만 포칼의 미국 한정  3년 A/S와   
 음향기기 rma 물류 창고 대행사 간부?의 간접증언에 의해  
 제가 사는 미국에서는 큰 문제가 없을듯 해서 샀답니다. 
  
  물론 평균 출시가가 over $1000 럭셔리 라인업을 
 주로 만드는 회사에서 저런 문제가 있었다는거 자체가 욕먹을 일이이지만요.
사실 RMA률이 소문보다 많은 낮아서 조금 놀랐네요.  
판매량도 작겠지만 거의 안들어 온다고 합니다. 
 물론 제가 뽑은 녀석도 요크체결 문제가 살짝있고(다른 분도 있다고 ㅎㅎ 종특?) 
 나사 돌리려고 했더니 도장이 깍여 나갈 정도로 도장이 조금 아쉽지만 
 (제 잘못입니다만 ㅋㅋ) 
  아직 몇일 밖에 쓰지 않았지만 외부에서는 쉽게 망가질 듯한 느낌은 안 듭니다.
 그런데도 불구 하고 왜 클레임에 관한 이야기도 많고 유럽의 짱x라는 이야기가.... 
  다른 음향 기기랑 같은 이유겠죠.  
 나쁜 헤드폰은 없습니다. 나쁜 가격이 있을뿐입니다. 
  포칼 헤드폰이 1/10가격이라면?  
 뭔가 이상이 생겼을때 가격에 걸맞는 응대를 받았다면?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뽑기 운이죠. 
   
 나쁜 가격이야 소비자가 판단해서 안사면 그만이죠. 누칼협? 
 A/S 따위는 생각 할 필요도 없는 양품을 받아 오래 잘 쓴다면 그게 최고 입니다. 
  
 
 4. 확실히 스피커 성향 사운드 헤드폰인 포칼은 오픈백이 더 좋을듯 하다. 
   

포칼아 환혐오증 유발 디자인만 어떻게 고쳐 주면 안될까... 
 
  사실 포칼 뿐 아니라 헤드폰은 오픈백들이 더 제 취향인듯 합니다.  
 저음이 빠진다. 누음이 심하다는 이유로 클로즈백을 주력으로 사용하지만 
 늘 개방감이 아쉬운 건 사실 입니다. 장시간 이용시 덥고 답답합니다.  
 외부 노이즈가 없는좋은 청감 환경에서 방해 없이 들을떄 오픈백이 더 좋습니다. 
 스피커 비슷하게 쫒아가려고 노력하는 공간감+ 개방감. 
  
  물론 제가 가지고 있는 헤드폰중에서는 클로즈백들의 체급이 더 높지만 
 비슷한 급의  오픈백이 있다면 환경만 받쳐준다면 그걸 주력으로 쓸.... 
 스피커를 사겠지만요. ㅎㅎ 
  
 5. 기부니가 모든걸 좌우한다.  
  필요한건 당장 사자. 
  망설임은 배송도 늦추고 물건도 날리고 ㅋㅋ 
하지만    
 꼭 필요한게 아니면 사지말고 모아서 나중에 최대한 좋은 걸로 사자.  
 조금 아끼자고 저가 대용품은 사지말자. 
 

 저가 거치대라도 하나 사자 했다가... 그만 두었답니다. 
 꼭 필요한 물품도 아니고 나중에 사도 되는 거라서요. 
 지금 저가의 대용품을 사면 어차피 나중에 고가의 물품을 또 사게 되고 
 중복이 되버립니다.  
  거치덱을 계속 대용품으로 버티다가 결국 못샀...  
 거치 앰프도 젠에어켄... 충분한데도 늘 아쉽네요.
  BTA도 조금 아낄라고 구버젼 사거 좀 불편하게 쓰고 있고 
 나중에 아마 다시 고가 모델들로 또 살수도... 
 리시버야... 말할 필요가 없죠. 
  물론 필요한 물건을 안사고 버티다가 품절이 되거나... 하면 안되겠지만요.  
 설마 DDhIfii  거치대 2023년 블랙 토끼 에디션이 조기 품절되지는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