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i의 실수. GO BLU.후기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반박시 그말이 맞습니다.
포칼의 레디언스와 ifi의 고블루 번들
"레디&고"를 구매 해서 사용 중입니다.
레디언스도 잘 듣고 있지만
늘 사용하지는 않고 늘 전시해 놓고
뽕을 뽑고 있는 중입니다. 거치대 마렵네요.
(사진 재활용...)
고블루는 외부에서는
V60과 APTX 어뎁티브로,
집에서는
BTA30와 APTX HD로
거의 상시 이용중입니다.
(충전중에는 간간히 BTR5)
(사진 재활용)
정말 좋습니다.
조작이나 편의성 외관등은 이미 언박싱때
이야기 했지만 정말 최고입니다.
소리 성향등이야 음린이라 모르지만
제 취향에 잘 맞는답니다.
제 보유 리시버들이랑 매치하면
특히 오공이랑 브라바도2랑의 궁합이
예술입니다. 흑천도 나쁘지 않고요.
W40는 잘 모르겠네요.
좋아진건지, 나뻐진건지...
S12는 상대적으로 살짝 덜 좋은 느낌이
나서 의아합니다.
헤드폰도 레디언스와 궁합이 정말 좋고
이온X 좋은데 다른 덱엠에 비해 크게
다른지는 않은데 조금 더 나은듯 합니다.
그외에도 다이나믹 드라이버들과
매칭이 좋은듯 한데...660s는 그냥 보통.
아직 아미론 홈을 안 들어 봤군요.
S12이외엔 다 잘 맞는 듯 합니다.
다이나믹드라이버랑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BA 드라이버랑은 그저 그렇고...
평판형이랑은 살짝 덜 좋은듯합니다.
대부분의 기기에서
디테일이 한층 살아나고,
특히 디테일이 더해 지면서
풍성해 져서 고급진 소리가 나고,
사운드 스테이지, 공간감이 확장되면서
잘 체워 넣어 주네요.
중저가 다이나믹 이어폰의 사운드가
고급져지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화면 부제, 앱 없음, eq조작불가,
필터 옵션 1개뿐,
엑스 베이스, 엑스 스페이스의 효과가
크지 않음...등을 사용하다 보니 전혀
문제가 없네요.
소스와 유선 연결도 가능하지만
Ldac, apt x hd, apt x adaptive 등
고음질 연결이면 차이가 없네요.
BTR5는 유선에 비해 살짝 아쉬웠는데
고블루는 $200로 모든 유선 기기가
반 무선이 되면서 편의성 업그레이드.
음질도 오히려 좋아지는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살짝 착색이 있어요.
이 아래로는 완전히 개인적이고
불필요한 감상입니다.
기기의 성능이나 무게 크기 만듬세 조작
전부 너무 마음에 들지만
고블루는 ifi의 실수인듯 합니다.
고블루 자체가 실수라기보다는,
판매 전략의 전환 과정에서
타이밍이 조금 안 좋았던 듯 합니다.
젠시리즈 이전에 ifi를 모르지만
고급 이미지가 강한
프리미엄 덱/앰프 제조사 였죠.
약간 먼가를 깍아서 만들듯 한 장인 느낌.
특히 버브라운 칩을 고집하면서
버브라운 장인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그냥 믿고 사는 브렌드,
스펙보다 감성을 중시하면서도
파워에는 타협이 없는 브렌드.
하지만, 가성비 측면에서는 그다지...
젠시리즈의 등장으로 한방에 역전시킨
차이파이랑 가성비로 맞짱이 가능하게
되었지요.
여전히 감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도
그데로 남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포터블로 넘어가면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하지만,
버브라운 장인이 버브라운을 버렸다.
고집을 버리는 순간 장인은 장사꾼이
되버리는데...
그리고 그 선택이 ess나 akm도 아닌
스펙괴물이지만 저가형의 대명사 중
하나였던 시러스로직.
(시간이 지나고 보니 cs43131 칩셋이
모바일 솔루션중에서 거의 혁명급...
near 3/6 V파워.)
당시엔 최고의 성능을 내 주는
칩을 선택하는 것이있지만
그동안의 칩셋 스펙을 공개 않하면서까지
버브라운을 써오다가 한순간에
바꿔 버렸으니 골수 팬층은 경악하고...
튜닝 자체는 거의 예전 버브라운 사용하는
기기들의 느낌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가격도 BTR5나 큐델등과 두배차이,
(거의 필수인 클립을 추가하면 $30추가)
겉보기엔 멋지고 볼륨도 노브로 조절되지만
왠지 상대적 구식 같은 느낌. 휴대성의
치명적인 클립의 부제.
(나중에 케이스로 나왔는데
장착시에 귀여운 뚱뚱보가됨...)
(사진 재활용)
(BTR5 가죽 케이스와 비교)
저 한테는 상당히 별로 였답니다.
결국 작고 화면도 있고 앱,이큐 다 지원하는
BTR5 2021을 세일할때 구매했지만...
계속 눈길이 갔죠.
Btr5로 인해
저에게 너무 좋은 폼팩터임이 검증되고,
칩셋마다 특징을 느끼고 싶다는 욕심,
칩 제조브랜드보다는 완성품 제조사의
튜닝 방향과 다른 요소등에 의한 변화가
더 크다는 점.
여러가지로 편견이 줄어들어서
계속 고블루의 구매기회를 엿보다가
"레디 고" 번들로 구매 했고
정말 좋네요.
개인적으로 ifi가 몇번에 선택 실수를 했는데
고바이외엔 다 오히려 좋아?!가
되버린듯 합니다.
댓글 16
댓글 쓰기파워스펙으로는 좋은데...
9219커스텀은 좀 너무 마니 접해보았고
물리적으로는
클립, 크기 때문에 매력이 너무 떨어집니다.
볼륨도 버튼 보다 노브가 제 취향이고
다른 버튼 조작감도 제게 덜 맞는것도 있고요.
결정적으로 BTR5 2021에 비해 파워 외엔
평가가 덜 좋더라구요.
기간당 판매량도 그다지...
아마 저처럼 크기를 따지는 사람들이
꽤 있는듯 합니다.
뭐 실물보니 7도 충분히 작긴 하더군요.
두려운 ㅎㄷㄷ. 근시일네에?ㅋㅋ
이미 가격 알람해 놓은... ㅋㅋ
여긴 무서운 곳이군요 ㅋㅋㅋ
고블루 리뷰를 적으셨는데 모두 다른기기 뽐들만 주고 가심;;;; ㅋㅋㅋㅋㅋ
문아리님 ㅋㅋ
그런데 저한테는 뽐 넣으시는거
BTR7은 폼팩터 탈락이고,
그리폰은 이미 뽐이 다 찬 ㅋ
그와중에 달린 디아블;;;
디아블로에 대한
제 대답은
아이이매치,에코모드,
볼륨작게하며 외칩니다.
꼬뇨, 벤데호, 디아블로!!!
이거 배터리 시간은 실제로 어느정도 되나요? 스펙상은 10시간이긴 합니다만.
배터리 품고 있는 애들은 정확한 인디케이터가 없으면 괜히 불안해서요ㅠ
힙댁도 스펙보다 훨씬 시간이 짧아서 불편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아직은 초록색에서 바뀐적이 없어요.
10%미만이 되면
노란색인가 붉은색이 된다던데...
8시간 정도 거의 연속으로 들어봤습니다.
3.5mm 아웃으로 중간정도 볼륨으로요.
퇴근하고 네 시간인가 더 썼던 기억이 나는데, 정확하진 않습니다.
여하튼 아마 볼륨만 적당하면 10시간정도는 무리없이 쓸 수 있을거에요.
충전도 꽤 빠른 편이고, 충전중에도 쓸 수 있습니다.
이 제품 신호 자체는 아주 클린하게 나오지는 않아서 고감도 이어폰이랑은 잘 안어울리지만 그라도제품 정도의 부하를 가지는 헤드폰까지 잘 커버되는 구동력을 가지고 있어서 간편하게 헤드폰 물려쓰기 참 좋은것 같습니다. 저도 잘 쓰고있어요!
전원버튼 빠르게 세번 누르시면 dac 디지털 필터 설정 변경이 가능합니다. 이것도 한번 해보셔요^^
들어본 이야기입니다.
신호가 일정하지 않아서
측정치상으로 별로라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약간의 기기편차도
있다고도 하고요.
제가 막귀라서
신호가 클린하지 않은것은
못느끼겠네요.
고감도 라고 생각하는
필터나 음장은 이미 다
써 봤는데 유의미한 차이가 없고요.
제가 정말 둔감 한가 봅니다.
노이즈엔 나름 민감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