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잡담

성능과 귀의 피로도의 관계

FADELART FADELART
1767 3 16

KakaoTalk_20230118_052229842_02.jpg

 

pjd2+3.jpg

 
  
 최근에 오래된 O2 앰프를 Pro-ject Dac s2+(이하 O2+s2)와 묶어 재구성 해서 들어보며  
 K9pro ess와 본의 아니게 비교하게 되었는데  
 객관적이지는 않지만 두 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또 느끼게 되어 글을 남겨봅니다. 
 
 제가 들어본 가장 고오급 시스템은 Sennheiser社의 HE-1 시스템 입니다. 
 

20190220_130423.jpg

2019년 son-video 매장에서.
  
 그 때 저는 헤드폰과 시스템 성능이 좋아지면 얻는 최종적인 이득은  
 '자연스러움' 이라고 느꼈습니다.  
   
 이 때부터 저는 "오디오 기기를 들을 때 얻는 자연스럽다는 감각은 다르게 말하면 
  음원에 담긴 모든 소리를 자연스럽게 풀어서 표현한다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커뮤니티에서 쉽게 등장하는 '좋은 타격감', '덩어리' 와 같은 표현을 예로 들자면 
  이 타격감이나 덩어리감은 자연스러움과는 반대되는 표현으로 
 소리가 자연스럽게 풀려서 들리지 못하기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겠죠...
 (여기서 말하는 덩어리감은 두터운 음선과는 다릅니다.)
  
사실 제가 이 자연스러운 감각에 대해서 말하는 이유는  
 이번에 O2+s2와 K9pro을 비청경험이 저에게 성능과 자연스러움의 관계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기회를 줬기 때문입니다.
   
 기억 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이전 글에서 저는  
 "오히려 더 타격감에 있어서는 O2+s2가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저역대에서 덩어리째 고막을 팡팡 때려주는 그 느낌은
 음감을 즐겁게하는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저는 이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러움' 에 대해서는 완전히 잊고 있었죠.
  
그런데 요 며칠동안 O2+s2로 음감을 하고나서
 오른쪽 귀가 뻐근해지고 먹먹해지는 현상을 겪었습니다. 
 K9pro로 듣는 동안은 겪지 못한 일이었죠.   
 샤워를 하면서도 오른쪽 귀가 뻐근한 느낌을 받아서 하루동안은 음감을 쉬었습니다. 
 아마도 귀에 피로도가 쌓여 이압조절이 잘 안됐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보았고 
 오늘 다시 비청을 하면서 두가지 가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a는 앞서 이야기한 자연스러움과 관련된 것으로, 'O2와 S2+DAC의 성능적 한계로 인해 
  귀가 뭉친 소리를 받아들이다 생긴 피로도 때문이다.'
 이며 
  
 b'O2의 스탭 어테뉴에이터가 볼륨을 미세조절 하지 못하는 한계로 인해 
 귀에 무리를 주는 볼륨으로 장시간 음감을 했기 때문이다.' 
입니다. 
 
   
 사실 이렇게 보면 b가 더 원인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높은 볼륨으로 하는 장시간의 음감청취는 누구나 아는 청력 하락의 원인이니까요.

 
 K9의 장점은 볼륨을 미세하게 조절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반해 O2는 24스탭 어테뉴에이터로 볼륨 미세조절이 불가능 했습니다. 
 하지만 O2+s2로 들으면서도 K9으로 들을 때와 같이
 체감상 비슷한 볼륨으로 들었다고 생각하며    
 O2의 스텝 어테뉴에이터가 놓쳤던 볼륨 차이는 기껏해야 1~2db정도였을 거라고 봅니다.
 이 작은 차이가 피로도에 영향을 미칠정도였을까요? 
  
그러나 여기서 a의 가정을 하게 만든 한 가지 이유가 더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koss社 KSC75와 Grado社 헤드폰들의 청취 경험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위 제조사들의 헤드폰들은 밸런스도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강한 타격감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제품들이죠.
 
 그런데 저만 그랬던 것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 헤드폰들을 들을 때마다 고막이 빠르게 피로해졌고  
더 나아가 귀가 아팠던 기억도 납니다. 
 아시다시피 두 회사의 드라이버는
 강하고 가벼우며 재빠른 타사의 최신식 드라이버들하고는 비교할 수 없는 
저급한 다이나믹 드라이버 입니다. 
  
이 두가지 경험에서
하나는 헤드폰, 하나는 앰프+DAC에서 문제가 발현 되었다는 차이가 있지만 
 '귀가 피로해졌다' 동일한 결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제 여기서 제가 생각 해 볼 수 있는  
 [K9pro 와 O2+s2] 그리고 [ksc75&ps500e 와 ad2000]에서의 차이는  
  바로 기술 고도화 여부의 차이, 즉 성능차이 입니다. 
  
 너무 멀리간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성능차이가 귀를 피곤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을 떨쳐내기 어렵습니다. 
사실 O2+s2에서 이 것이 정확히 앰프 문제나 DAC문제냐 짚어내긴 어렵지만  
[데이터 처리방식, 증폭방식, 회로구성 등등의 이유가 있을 수 있겠죠.]
 적어도K9pro ess보다 소리가 덜 자연스럽게 들리는 건 확실해 보이거든요.
 
 여러분들도 비슷한 경험을 하신적 있는지 혹은 
 성능과 귀의 피로도의 관계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번외로 이 어설픈 가설에 관한 이야기를 떠나 
이번에 제가 느끼고 생각한 바를 정리하면서 알게 된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다면
그건 고도화 되지 않은 과거 기술에 크게 집착해선 안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저처럼 음감 경력이 길고 나이먹은 늙은이들.
 
 제가 o2를 자작하면서도 볼륨단에 래더형 스탭 어테뉴에이터라는 부품을 썼지만
위에서 b의 가정이 정답이라 본다면
사실 비싼 부품을 때려 박은 오래된 기계식 볼륨단에 대한 집착은 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가격을 떠나 볼륨을 오차없이 미세하게 조절 가능한지의 여부였던 것이죠.
   좀 확장해서 이야기하면 어설픈 R2R DAC이나 진공관 앰프도 여기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운 건  
사람의 귀는 간사해서 
결과적으로는 자신에게 의미있는, 애착이 가는 제품보다  
성능 좋은 제품을 쓰게 된다는 사실이랄까요. 
 O2를 다시 서랍장에 넣어 둘 걸 생각하니 마음이 허하네요.
  
    

FADELART FADELART
22 Lv. 10280/10580EXP

Headphile 2004 ~ 2024

Historique de possession :

cresyn - e700, audiotechnica - em9d, audiotechnica - ath-w1000, ultrasone - Hfi-2200, beyerdynamic - dt880, audiotechnica - ath-ad700, audiotechnica - ath-ad900, ortofon - e-q7, sony - mdr xba100/ 1-2-3, westone - w3, shure - se425, beyerdynamic - dt990pro, audiotechnica - ath-ew9, audiotechnica - ath-w1000 2nd, ortofon - e-q8, audiotechnica - ath-ad2000, beyerdynamic - t70p, dolphinear - jdr100, final e3000-T, koss - ksc75/ porta pro/ kph30i, grado - sr80x, sennheiser - hd650, focal - spirit pro, sony - mdr 1am2, audiotechnica - ath-w100, audiotechnica - ath-awas etc... Actuellement sur mon bureau : meze - Empyrean (mis en vente), softears - Turii ti, audiotechinica - ath-awkg 

 

System final de mon parcours headphile de 20ans sera...

Casque - audiotechnica ath-awkg/ DAC AMP - TEAC UD-507

 

  헤드폰이 중심인 간소화된 시스템을 지향합니다. W1000이라는 이쁘장한 목재 헤드폰이 매료되어 이 바닥을 시작했기에 시스템 보다는 헤드폰 자체에 더 애착을 느낍니다. 좋아하는 것이 스피커가 아닌 헤드폰이라면 울리기 위해 큰 사양이 요구되지 않으며 이것이 헤드파이 특유의 핵심 매력이라는, 본질적 가치를 항상 잊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idletalk idletalk님 포함 3명이 추천

댓글 16

댓글 쓰기
profile image 1등

오디오 소리중에 다이어프램에 해로운 소리가 있습니다
허용입력을 넘어가서 다이어프램이 끝과 끝까지 닿아버리게 되면 클립디스토션이라는게 생기는데요
이 때의 파형이 사각파 형태에요
사각파는 헤드폰의 허용입력 한계에 닿았을 때 생기기도 하고, 앰프 입력단이 허용입력보다 강한 신호를 받았을 때 생기기도 합니다
사각파라는 소리가 나올 때 구체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 뭐냐면 다이어프램이 중간 어느 한 높이에서 일정시간 멈춰있는거에요
헤드폰의 클립디스토션일 경우 다이어프램이 더 갈 수 없는 곳까지 가서 부딛히거나 잠깐 삐져나가면서 손상을 입을 수 있고, 전기적으로는 어쨌든 그 일정시간동안 오디오 신호가 직류입니다
코일에 직류가 들어가면 뭐 되는것도 없이 열만 생기는데, 사실 이게 제일 치명적이에요
공연장 스피커가 죽어버리는 90% 이상이 사각파의 열 때문에 코일이 익어서 떨어지거나 끊어지는 경우입니다
근데 우리 고막도 다이어프램이잖아요
일종의 마이크 아닙니까
그래서 고막(과 달팽이관)도 음량 자체의 강도 이전에, 사각파를 많이 받아먹다 보면 평소보다 훨씬 빨리 지치거나 망가지는게 아닐까 하는게 제가 그동안 혼자 정리해온 가설입니다
어떤 오디오기기에서 유난히 덩어리감이나 청감적 빵빵함같은게 뚜렷하게 느껴질 경우, 그러면서 별로 오래 듣지도 않았고 음량도 평소대론데 어째 귀가 금방 쑤시고 피로하다는 느낌이 드는 경우, 사각파 머시기 스러운 왜곡을 근본적인 원인으로 의심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11:58
23.02.05.
profile image
FADELART 작성자
정우철
우철님 이른 아침에 긴 장문의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사각파와 피로도의 관계 이야기는 정말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말씀하신 이야기를 읽어보니 아마도 DAC이나 AMP의 급 차이에서 오는 소리의 선명도, 해상도 차이, 그래서 더 선명하고 정위가 제대로 잡힌 소리를 들으려다 무의식적으로 평소보다 볼륨을 높였는데 이걸 인지하지 못한 채 장시간 음악 감상을 하다가 그만 고막에 무리가 갔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네요 휴... 실제로 가정용 헤드폰 DAC AMP같은 소형 기기에서도 입출력 문제로 클립디스토션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는지도 궁금해지네요.
12:32
23.02.05.
profile image
FADELART
명백하게 네모진 파형이 나오면 누구든 들어서 압니다
그보다는 파형이 두툼하고 뚱뚱해질수록 기계에게도 생체에게도 부하가 좀 더 걸리게 되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추측입니다
예를 좀 들자면,
근래 2~3년간은 잠잠한 상황인 모양인데 loudness war라는 오디오계 떡밥이 있지요
헤드룸을 다 까먹으면서 라우드니스를 늘리는 처리를 통해 오디오 신호가 뚱뚱해집니다(참고 : crest factor)
다이나믹레인지를 에너지로 꽈악꽉 채운 차트음악만 계속 들으면 짜증이 나고 귀가 아픈 이유가, 파형이 뚱뚱할 때 얼핏 소리가 작게 들리는 착각을 해서 우리가 더 음량을 더 올려버리게 되기도 하지만, 음파 성분중에 사각파 비슷한 모양의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이기도 해요(라고 제가 추측한다는 이야기)

그리고 one more thing
비닐 레코드판, 테이프, 진공관 등의 옛날식 내지는 아날로그 플레이백에서 나오는 소리도 원본으로 여겨지는 신호에 비해 파형이 좀 뚱뚱합니다
배음이니 뭐니 하는거 있잖아요
그리고 그런게 또 재생장치들 퀄리티가 나쁘지 않으면 듣기에 더 즐겁습니다
dac든 헤드폰이든 뭐든간에 그 즐거움을 강조해볼라고 어떻게 설계하다 보면 종종 이상하게 귀를 금방 피로하게 만드는 제품이 나오기도 하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13:45
23.02.05.
profile image
정우철
전공은 아니지만 전에 조금 배웠던 걸로 말씀을 드리면
말씀하신 바와 같이 주파수가 없는 직류의 경우 고막을 스피커와 비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소리를 듣는 건 고막의 기계적인 진동 (스피커에서 발생한 시간적으로 변하는 음압으로 인한) 이 내이의 세가지 작은 뼈를 통해 증폭이 되서 와우관 안에 정열되어 있는 inner hair cell의 cilia를 물리적으로 움직이게 되어, 이 기계적인 움직임이 전기 신호로 바뀌게 됩니다. 이런 종류의 수용기를 mechanoreceptor라고 합니다. 우리의 촉각도 같은 부류의 수용기들입니다.
직류신호는 스피커의 막이 고정된 상태가 되고 전선에서는 교류보다 직류에서의 더 높은 저항 (우리가 전력을 교류로 전송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으로 과열이 되서 스피커를 고장내는 원인이 될 수는 있지만 고막의 경우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됩니다.
킬로헤르츠의 진동을 고스라니 받아서 그대로 진동하고 있는 hair cell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사각파의 꺽이는 부분이 아주 기계적으로 강한 충격을 유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급격히 정지하고 급격히 움직이게 되니까요.
평생 죽어라고 진동하고 있는 부분이 나이가 들면 물리적인 피로도가 많이 높아질 것이고 따라서 고주파에 대응되는 높은 소리를 주로 진동하는 hair cell의 cilia들은 결국 떨어져나가고 우리는 그 대역을 소리를 잘못듣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 높은 소리를 잘 못듣게 되는 것이 같은 이유입니다.
05:48
23.03.02.
profile image
재인아빠
직류성 음파에 노출된다고 해서 동물의 청각계가 보이스코일처럼 열받아서 타버리는 일은 없겠지요
동일한 메카니즘이 분명 아닙니다
15:36
23.03.02.
profile image 2등

개인적으로 타격감이나 덩어리 같은게 귓전에서 빵빵 때리면 별로더군요. 
저 멀리서 공기 중에 퍼지면서, 하지만 또렷하게 들려오는 쪽을 선호하는데, 
그런 기기들은 영 비싸더군요. ㅠ

12:24
23.02.05.
profile image
FADELART 작성자
alpine-snow
여유가 있는 자연스러운 스테이징 안에서 레이어가 있는, 그러면서도 선이 두꺼운 그런 소리를 내는 기기들이 이상적이죠 ㅎㅎ. 말씀 하신 것처럼 대체적으로 가격대가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그래서 이런 면에서는 클래식 음원보다는 ROCK음원이 고오급 기기 테스트 용으로 참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12:38
23.02.05.
profile image
FADELART
저도 ROCK 음원이 좀 더 쉽게 확실히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기기 번인시킬 때도 롹이나 메탈 음원을 잘 쓰고요.
17:25
23.02.05.
alpine-snow
전 그런 부류가 오디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귀가 아프기(훨씬)전에 목부터 아픕니다? ㄷㄷㄷㄷ
13:05
23.02.05.
profile image
kalstein
오디지는 헤드밴드랑 포크에 헬륨풍선 몇 개 묶어놓고 써야 하려나봐요.
17:26
23.02.05.
alpine-snow
정말 제가 생각하는 좋은 기기를 명확히 이야기하셨습니다.
작지만 보이는 듯 들리는 소리, 바로 그것입니다.^^
17:00
23.02.05.
profile image
PI5

오로라 사운드의 헤드폰 앰프 중 전원부 정류회로에 관을 쓴 것들이 그런 사운드더군요.
측정치가 좋을 타입은 아니되, 음악을 펼쳐내는 전망과 디테일은 상당했던 기억입니다.
제 HD650이 m900에 물렸을 때와는 비교도 안 되는 소릴 냈지요.

17:27
23.02.05.
alpine-snow

또 숙제를! ㅎㅎㅎ 
무슨 소린지 글로 먼저 찾아보겠습니다.^^

18:48
23.02.05.
profile image 3등

저음 부왘 거리고 특정 대역대 가 왜곡되면 고막 이 그 압력 을 버티지 못합니다.  
  
 처음에는 듣기 좋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청각세포와 고막 이 느끼는 고통 은 답이 없습니다.

12:43
23.02.05.
profile image

추론을 하자면 성능이 낮아 기존에 들리지 않던 디테일을 캐치하려 음압을 올리는 케이스 아닐까 합니다

16:45
23.02.05.
플레뉴 D2로 음감을 하다 m900 + THX 887 거치형 시스템으로 업글하고 느낀 건 귀가 안 아프다는 거였습니다. PD2로도 분명 볼륨은 올라가는데 어느 수준을 넘어가면 뭔가 시끄럽고 귀가 아프더라고요. 파형을 제대로 재현하지 못하는 걸 귀가 듣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점점 듣는 볼륨이 커지는 것 같네요. 뭔가 무리한다는? 볼륨이 과하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음상이 가까워진다는 느낌만 들고요.
15:08
23.02.06.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베이어다이나믹 한가위 특별할인 14 영디비 24.09.11.20:51 5236 +8
8월 활동 이벤트 공지 및 상품 안내! 14 영디비 24.08.20.19:32 9571 +14
영디비에서 일해보고 싶지 않나요? 7 영디비 24.08.09.17:47 1.6만 +17
normal
영디비 16.08.30.22:22 4400 +1
normal
카로안 16.09.09.21:05 4292 0
image
영디비 16.09.18.18:12 4593 0
인사
normal
변kj 16.09.21.16:56 728 0
인사
normal
효과 16.09.21.18:32 690 0
인사
normal
띵글 16.09.21.18:41 637 0
normal
영디비 16.09.23.17:24 3744 0
normal
팅탱 16.09.28.11:17 4414 0
인사
normal
리카르도 16.10.08.21:08 587 0
인사
normal
NOX 16.10.10.22:35 634 0
인사
normal
모략의샘 16.10.10.23:44 557 0
인사
normal
김유석 16.10.11.00:12 508 0
인사
normal
레환사 16.10.11.08:36 369 0
normal
모략의샘 16.10.11.09:33 3938 0
인사
normal
INSsoulJK 16.10.11.15:39 490 0
normal
INSsoulJK 16.10.11.15:40 4613 0
인사
normal
Subliminal 16.10.17.16:58 667 0
인사
normal
omoplataa 16.10.18.13:59 523 0
normal
눈팅유저 16.10.18.16:00 3943 0
normal
여정 16.10.18.18:58 4185 0
normal
고구마 16.10.19.18:51 4095 0
image
영디비 16.10.19.21:27 4299 0
인사
normal
클래시카 16.10.20.12:28 545 0
인사
normal
류성은 16.10.20.15:07 521 +1
image
Sirius 16.10.20.15:40 3989 0
인사
normal
(주)대한민국대통령 16.10.20.15:49 852 0
인사
normal
Joker 16.10.21.15:36 581 +1
image
INSsoulJK 16.10.21.16:10 4498 +1
인사
normal
KIMBBAM 16.10.21.16:36 691 0
image
영디비 16.10.21.16:44 432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