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씨 음향쪽도 한번 푸쉬해 주면 안될까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들 쌤쑹의 재드래곤님이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는 많은데
다 캐논이다.라고 했다는
뉴스를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삼성이 카메라 시장에서
물러난지 꽤 되었죠.
대신 헨드폰이라는 대체 기기
시장에서 1위을 지키고 있긴 합니다.
저 기사 이후에 나온 겔23 카메라가
정말 좋아졌다.
최고 경영자 푸쉬가 작용이라는
말도 안 되는 언플도 나왔지만...
언플을 위해 일부러 발언하고
기사화 했다고 의심도 갑니다.
물론 발언 전에도 아마 어느정도 의지를
표명하고 푸쉬했겠죠.
(원래 카메라 기능이
요즘 헨드폰의 핵심 경쟁 분야죠.
게다가 저 발언이 나왔을때는
이미 다 생산까지 끝났을텐데...)
전 삼성이 음향 사업에서
가장 부족한건 의지라고 봅니다.
예전에 거니형님이
하이엔드 음향시장에 뛰어 들었다가
거의 OEM이었지만 나름 괞찬은 시스템을
내 놓고 망... 사업철수 했었고...
지금은 음향 시장이
무선이외엔 쪼그라들데로 쪼그라든
레드오션이라지만,
이제는 음향시장에서 거대한 파워를 지닌
하만그룹의 모기업이되었기에
자체 브랜드로 하이엔드시장에서
망했던 때와는 전혀 다른 브랜드파워를
이미 보유하고 있죠.
레드 오션이긴 하지만,
가능성 마저 없는 시장도 아닙니다.
TWS의 인기라던가,
레트로풍 줄 이어폰과 헤드폰이
패션 아이템으로 살짝 부활을 한것등등
나름의 호재도 많죠.
게다가 이젠 좀 늦었지만
글로벌하게 핫한 인플런서 마케팅을
할 기회도 있었었죠.
LGBT 마케팅도 좋치만
군대?분들이 한개씩 사서
쓰게 만들었어도...버즈2 점유율이
얼마나 올라갔을찌...
하지만 그럴 의지가 안보이네요.
akg를 그냥 삼성의 사운드랩?으로 만들어
버린듯 싶고 삼성과 다른 음향 브랜드들도
무선음향에만 집중하지만
획기적인 신제품은 없는듯합니다.
삼성의 기술력과 자본력이 크게 작용하지
않았어도 의지만 있었다면,
소노바 처럼 재고가 정리후,
매인 전략 기종 업데이트라던가,
보급형 라인 강화등의
뭔가를 했을텐데 말이죠.
하만 삼성 계열회사들은 반짝 세일
재고 정리 이후에 이렇다할 움직임이
없는 듯 합니다.
기존 상품을 소프트웨어적로
업데이트 할 수도 있었죠.
삼성이 펌웨어 업데이트 실수로
워치4의 베터리 효율을 2배 가까히
높인건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죠.
자기들이 의지로 한게 아닌데다가
일부 기기는 벽돌로 만들어서
대규모 무상 교체까지
했기 때문에 자랑 거리는 아니지만...
(제 클레식 반나절 베터리였는데
펌업 벽돌 수리 후 지금은 3일...)
이런 움직임도 없었죠.
삼성이 자사 헨드폰에
성능 좋은 덱을 넣어주고
아날로그단자를 추가해준다던지
AptX어뎁티브를 추가한다던지
해 봤자 판매량이
크게 늘어 나지는 않을테니
왠만해서는 하지 않을꺼고
아예 바라지도 않치만...
적어도 똥고집을 버리고
업셈플링 업비트등을 선택하게
해 주는건 비용도 별로 안 들텐데...
하만과 그 휘하 음향 회사들에게
원래 자기들이 잘하는 것 (유선 음향)
하라고 지원만 잘 해줘도
좋을텐데 말이죠.
(물론 독자 경영이다 뭐다
하지만 삼성의 입김이 0라고 하기엔
sound by AKG.도... 있고)
음향 시장의 리더로써 삼성...
기술,자본,명성을 다 가지고 있는데
요즘 행보가 좀 마니 아쉽네요.
꺾이지 않는 의지!!! 가 필요할듯 합니다.
재용씨,
아버님인 거니형님의 유지를 이어서
음향쪽도 한번 푸쉬해 주면 안될까요?
음향을 사업으로 한다는게 쉽지 않을 것 같긴 합니다... 기술력은 충분히 확보(현찰로 ㅋㅋ)했지만 그걸로 어떻게 돈을 버냐는 다른 이야기일 테니까요. 애플이 잘되는거 보면 음향기술에 투자하지 않고 양아치가 되는게 더 좋아보일 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