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asso DC04PRO(듀얼 CS43131+듀얼 RT6863) 판매 시작
ibasso의 USB DAC DC03PRO(CS43131*2+RT6863*2) 기반에
자체 개발 FPGA 알고리즘과 KDS 펨토초 클럭을 적용하여 더욱 정확한 사운드 재생과 동시에 왜곡을 줄이고
펜타콘제 4.4mm 커넥터를 추가로 적용하여 3.5mm SE와 4.4mm BAL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USB DAC
ibasso DC04 PRO의 판매가 시작 되었습니다
이게 맞나 모르겠네 ㄱ-
가격은 688위안(약 12만 8천원)
댓글 20
댓글 쓰기이제는 폰이 썬더볼트3를 장착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배터리도.. 녹겠지만요 ㅋㅋ)
꼬다리 없는 분들은 하나정도 장만해둘만 하겠네요
저는 w2가 있으니 이번에도 안심하며 그냥 턴 종료......
이 이상 가고 싶을 땐 배터리 내장형 댁앰을 살 것 같습니다. 디아블로쯤 되어얄 듯...
콕트님 정보 감솨합니다!!
요즘 듀얼 CS43131(43198) 계열들이 계속 저가로 내려오는데 하나 더 추가됐군요.
(앱 지원되는 건 좀 의외이긴 하지만)
다만 아직 W2(W2-131) 레벨을 위협할 정도까지는 아닌 듯하던데
얘는 또 어떻게 나올지 리뷰라도 있으면 봐야겠습니다.
(다만 요즘 중국 쪽 측정 사이트가 업데이트가 없다는 게 문제이지만..)
10만원대 꼬다리dac이나 w2나 측정 그래프와 숫자 스펙으로는 그놈이 그놈인데 이마에 인상쓰고 번갈아 듣고 있으면 의외로 수준 차이가 나더군요
제 눈으로 보면서 제 손으로 바꿔끼는거라 플라시보와 편파판정이 분명히 들어가긴 들어갔을 것이지만, 어떻게든 비긴걸로 만들어주고 싶음에도 안 되는건 계속 안되더라구요
이번에도 그 정도일 것 같습니다
역시 지름은 벅차더라도 한방에 1티어로 가야 영혼이 평화롭습니다.....
듀얼 CS43131/43198 꼬다리로 대충 이 정도 사용/비교해 봤는데
5개 전부 특성이 다 다른 데다가 급 차이도 나더군요..;;
<이 급 차이가 소리의 급 차이도 있지만 각종 노이즈 억제력 차이도 포함됩니다>
확실히 측정치나 스펙 이상으로 튜닝이나 설계 능력 차이를
동일 부류의 DAC 칩셋 꼬다리들로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든 돈이 꽤 크다는 게 뼈아프지만..)
(팝 노이즈나 동작 노이즈는 없는데 전파 노이즈에 취약합니다)
그리고 소리 성향이 W2-131과는 반대로 약간 어두운 성향입니다.
해상력은 거의 차이 없는데 저음역대가 살짝 부드럽게 울리는 편이고,
이미지 사이즈가 W2-131에 비해서 약간 좁은 느낌입니다.
<좀 오래 안 들었던 터라 방금 꺼내서 다시 들어봤습니다..;;>
아이바쏘는 특유의 느낌 때문에 꺼려졌는데 이번은 좀 나을지 모르겠네요
이런 종류 꼬다리DAC은 종류가 너무 많은데, 이제는 아주 특출나기도 힘들고 따라서 주목 받기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꼬다리DAC은 저도 꽤 가지고 있지만 최애 아이템은 알리로 직구한 Hiby FC4입니다. 340mW(32옴)@BAL에 3.5mm 단자도 있고요. DAC이 무슨 음색이 있냐 싶은데, 최근 구입한 심갓 DEW3에 비교하면 소리가 덜 자극적이고 neutral하게 느껴져서 flat 성향의 제게 딱 맞고요. 하드웨어 볼륨에, TIDAL MQA 듣는 사람들에게만 의미있지만 MQA 16x full decoding도 지원합니다. https://store.hiby.com/products/hiby-fc4
ESS 칩셋 계열이라 요즘 많이 나오는 CS 쪽들과는 또 다를 것 같은 게 관심이 갑니다.
(다만 Hiby가 설계 쪽 이슈가 종종 보이긴 해서..)
설계상 이슈는 작년 7월부터 사용해서 없는 것 같고요. FC4는 MQA 재생시 잡음 문제가 있어서 support에게 메일 보내서 펌웨어 업글을 했던 경험은 있습니다. (MQA 이외에는 문제 없었음) 하지만 아직 MQA 재생시 tick 소음이 들리는 경우가 아직 있는 것 같아, MQA 듣는 분들께는 권하지 않습니다.
Hiby는 FC1, FC3, FC4 그리고 엔트리 DAP인 Hiby R3 pro sabre를 가지고 있는데, DAP의 경우 MQA를 재생하면 배터리가 비교적 빨리 소모되는 문제는 있더군요. 이건 애플/삼성 같은 회사를 따라가기 힘들구나 했던 적은 있습니다.
흠... 좋아보이기는 한데, 요즘 꼬다리를 많이 사기도 했고,
안뜯은 꼬다리도 10개가 넘어서 일단 좀 지켜봐야겄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