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린디온 듣고 있네요.
숙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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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셀린디온 동영상 올려주신 것 보고 점심시간에 짬내서 셀린디온 노래들 듣고 있습니다.
2016년에 산 STAX SRM002인데요. 쨍한 소리는 아니지만 울림이 있는 소리라서 추억의 노래 듣는 느낌입니다.
사진은 2016 or 17년에 출장가서 찍었던 것 같습니다.
요새 애들이 레트로 감성으로 유선 헤드폰 이어폰 쓰고 다니는데 포타프로가 인기있나 보더라구요.
직장 상사분이 아들이 요새 인기라고 추천해 준것이라고 보여주시면서 옛날 노래 들으면 예전의 그 열악했던 음질까지 재생해줘서 빠져든다고 하시더군요.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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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2:36
23.02.09.
Gprofile
패션 아이템인 모양입니다. ㅎㅎ
12:40
23.02.09.
숙지니
아~ 요즘 그래서 웹에 포타프로 착용 사진이 돌아다니는거군요. ㅎㅎ
12:48
23.02.09.
2등
2023년에 다시 포타프로가 유행이라니 정말 세상 굴러가는 게 묘하군요..;;
확실히 옛날 노래는 옛날 기기로 듣는 게 감성이 살아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12:36
23.02.09.
연월마호
충전 안하고도 들을 수 있어요! 놀라워라! 이런 것 같네요.
옛날 드라마를 OLED TV로 보는것보다는 브라운관에서 봐야 맛인 것과 비슷하지 싶습니다.
12:41
23.02.09.
3등
포타프로가 의외로! 음질이 좋습니다. 굳이 따지면 별로이긴 한데, 가격이 모든걸 용서해주죠.
저도 처음에 아.. 딱봐도 깡통이네 하고 들어봤을때 음? 하면서 충격을 받았어요 ㅋㅋ
12:47
23.02.09.
아마티
포타프로는 제품군 생각하면 소리는 좋은 게 맞죠. :)
12:49
23.02.09.
아마티
KOSS는 KSC35, 75 써봤는데 소리 괜찮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포타프로도 괜찮은 소리가 나나보네요.
13:00
23.02.09.
22년 전 쯤 내돈주고 산 첫 헤드폰이 포타프로였습니다.
그때도 '옛날 제품이지만 가성비 좋은 스테디셀러' 라는 인식이었는데
지금까지도 리뉴얼을 계속하며 현역을 유지하고 있는게 대단합니다ㅎ..
그대로도 매력있지만, EQ 먹이면 요즘 헤드폰들 같은 소리도 잘 내주죠!
12:58
23.02.09.
hankey
다들 괜찮다고 하시니 여건 되면 한번 경험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13:00
23.02.09.
포타프로가 당시로서는 고음질 축에 속했죠. 심지어 2000년대 초반까지도요.
개인적으로 셀린 디옹은 영어판 2번째 앨범인 Celine Dion과
3번째 앨범인 The Colours of My Love가 레트로 감성이 많이 녹아있는 듯 해요.
개인적으로 셀린 디옹은 영어판 2번째 앨범인 Celine Dion과
3번째 앨범인 The Colours of My Love가 레트로 감성이 많이 녹아있는 듯 해요.
01:51
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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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타프로가 인기 있군요? 근데 아웃도어나 사무실에선 쓰면 안될텐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