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레도 짝퉁을 받은듯 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음린이에 막귀입니다.  경험도 적고 취향도 독특합니다.
 전문적이 테스트나 측정은 하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합니다.  
그냥 독특한 취향을 가진 초보의 잡담으로 이해해 주세요. 
  
 오늘 3주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왔답니다. 
이미 수백번은 좋다, 뛰어나다, 최고다. 라는 말을 들었고 
가격을 생각하면 안좋을 수가 없는 탕주의 상관완아. 
 탕주의 플레그쉽이라고 할수 있는 측천무후의 업그레이드 콜라보 버젼 
 헤이데이 에디션을 너무 잘 쓰고 있기에 믿고 산 탕주 상관완아.  
 신년세일로 $15에 린솔에서 샀답니다. 
 $7.50짜리 틴 하이파이 가죽IEM케이스와 <$1 에드온 틴하이파이 폼팁와 함께
 드디어 왔답니다.  
 포장은 맨날오던 테이프 포장인데 

뭔가 평소보다도 더 허접합니다.

틴하이파이 케이스와 상관완아, 이어팁은 다 멀쩡하게 왔답니다. 
 그런데 이어팁은 1쌍이라고 한 거 같은데... 3쌍이네요. 대략 $1미만이었는데 
 정말 저렴하네요.  갓성비 폼팁.
 

틴하이파이 케이스의 박스 뒷면입니다. MADE IN PRC. 
 

 그냥 보면 꽤 그럴싸 합니다만... 자세히 보면 디테일이 너무 별로라서... 
 저렴이 티가 마니 납니다.

  내부는 더 저렴이 티가 나고 마감은...ㅜ.ㅜ

 열린 상태로 고정조차 안됩니다.

 크기도 어중간 합니다.

 외부는 커서 주머니에 넣는다던가 휴대가 불편할 정도고 
 내부가 쫍아서 이어폰1개외에 아무것도 더 안 들어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세히만 안보면 나름 좋아 보이는데... 돈낭비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관완아는 너무 많이 봐서 식상하시죠. 가격을 생각하면 알찬 구성입니다. 
  
  바로 들어보니 상관완아 소리가 어딜 봐서 $50짜리 IEM급이라고 한건지... 
  저렴하게 $15 주고 샀지만 제귀에는 그돈이 아쉬울 정도의 소리입니다.
 만듬세도 그냥 보면 나름 이쁜데 만져보면 너무나도 싸구려라서 이걸 왜 샀나 합니다. 
 다들 좋다고 하셨는데... 
 혹시 제가 받은 상관완아가 짝퉁일까요.  
 좋다고 하신분들에게 죄송하지만 제 기준에서는 $5짜리 편의점 제품보다 못합니다. 
 

  차이파이 하입 IEM중에 구입해서 쓰고 있는  
 키네라 BD005pro $50, 수월우 아리아 스노우 에디션 $80과는 비교하면  
 안될 퀄러티입니다. 분명 예전 $50가 이젠 $20가 되었다? 라고 했는데 
 소리에 무게감이 없고 깊이가 전혀 없는 소리입니다. 
  정가가 같은 파이널의 E500하고도 비교하면 E500에게 미안해 지는 급입니다. 
 
  그나마 V60직결이 아닌 덱엠에 연결하면 심폐 소생은 되지만.... 
 굳이 이 소리를 들어야 하나 하는 느낌입니다. 
 Kpop이나 Jpop등은 그나마 들어 줄만한데 재즈나 대편성곡들은 들을 수 없네요. 
  게임이나 컨텐츠용으로도 쓰지 못할 정도 입니다. 소리가 붕 뜨고 다이나믹이 
 따라가질 못해요.
   
  그동안 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시는것들 사면 제값은 했었는데... 
 특히 공구까지 하는 제품들은 어느정도 검증이 된 좋은 것들이었는데 
   
 상관완아는 사진상으로는 이뻐서 소리가 별로라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실물은 싸구려 플라스틱에 조악한 만듬세로 
  이쁘지도 않은 쓰레기 입니다. 그나마 박스아트가 가장 만족감이 큽니다.  
 아무레도 소리만 별로면 제 취향이 아니라서 그런가 하겠지만 
 빌퀄이나 마감 등등도 절대 $15라는 가격을 감안해도 
 커버하기 힘듭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짝퉁을 받은거 갔습니다. 
   
  아직 첫인상이고 제가 음린막귀라 그런것 일찌 모르겠지만... 
 대충 보기에만 그럴싸하고 자세히 보거나 들으면 그 바닥이 너무 뻔히 보이는 
  전형적인 저렴이 마데 인 피알씨 제품인듯 합니다. 
 다시 생각해도 제가 짝퉁을 받은거 같답니다. 이걸 좋다고 하실 분들이 아닌데...
    
   
  오늘 상관완아랑 비교해보니  
 나름 꽤 긴 시간동안 차이파이 IEM 가성비 최고로 불리던 아리아. 역시 좋네요. 
 참 이쁘고요.  
 (물론 제껀 OG가 아닌 스노우지만...)
 너무나 인기가 높아서 고급 음향기기 가게까지 가져다 놓고 팔았다던 
 키네라 저렴이 BD005pro도 좋고요.
  파이널 E500은 말이 필요 없습니다. 정말 가성비는 최고 인듯 합니다. 
 탕주도 측천무후 헤이데이 에디션은 돈 값 했었는데... 
  
  틴하이파이 케이스도 그렇고 이번 구매는 대 실패네요. 
  그럴듯 한데 자세히 보면 왜 저렴한지 이해가 됩니다.  
 앞으로 저렴한 차이파이는 절대 구매하지 말아야 겠네요. 
 그런테 3쌍에 $1도 안하는 이어팁은 꽤나 멀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