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레코딩이 너무 중요한듯...

나가수는 안들어봐서 모르겠는데 토토가의경우 예전에 소찬휘나왔을때 너무 좋아서 들어봤는데 많이 구리더군요.
물론 중간에 연주가 틀렸다면 다시녹음한부분도 있겠지만 그게 다시레코딩이라기보다는
라이브할때 각악기별로 녹음을 받아서 나중에 다시 믹스를 한것인데요.
우리가 죽인다고하는 명라이브엘범같은경우 관객소리부터해서 아주 많은 마이크를쓰고 최고의 엔지니어들이 최고의 노력으로 믹싱을한것들이죠.
그러나 그런식으로 매주 몇곡씩 히트음원이 쏟아져서 수요를 맞추기위해 급하게 믹스해서 만든음원이 어느정도 퀄리티일지 그것은 당연히 아쉬움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큰 메이져 지상파의 엠지니어들이다하면 최고의 실력을 모두 갖추었을거라 생각하지만 사실과는 좀 다르죠.
실력이야 어떻든 여건이라는것도 문제니까요.
차라리 방송에 나간것은 특별히 재믹싱없이 연예인들 감탄사만 없애서 내면 차라리 현장감도 있고 감동도 있을텐데
아무튼 라이브의경우 현장감이나 그 감동을 그데로 전달하기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고 그게안되면 오히려 유튜브직캠보다 감동이 없는 이상한음원이 나오는 경우가 있죠.
오히려 역으로 현장에서는 아무도 모르고 그냥 감동했을 연주자의 소소한 실수만 더 잘들리는 굴욕적인 믹싱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