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저역은 평판형이라는데
소닉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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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로 나오는 dd 레퍼런스 헤드폰들의 공통된 장점이 극저역인거 보면..
dd가 극저역 안 나온다 어쩐다 하는건
드라이버 특성이라기 보단
애초에 dd 레퍼런스들의 오래된 드라이버의 문제가 아니었나 싶네요;
옛날과 달리 극저음 위주로 흘러가는 대중음악의 패러다임도 있겠구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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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9:05
23.02.16.
2등
드라이버 품질보다는 댐퍼로 막아가면서 극저역 누출을 막는 설계가 대세여서 그런 것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90년대 야마하 모니터링 헤드폰 그래프 보면 20Hz까지 좌상향합니다
19:16
23.02.16.
SunRise
이번 젠하이져 660s2도 그런식으로 극저역을 올렸더군요. 한가지 의문인건 x65는 극저역을 어떻게 확보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임피던스 그래프를 보면 저역대에서 솟는 공진 주파수 지점이 보여야 하는데 밀폐형 헤드폰처럼 보이지 않더군요.
19:19
23.02.16.
3등
DD는 저역에 공진점이 있어서 그 아래 음압이 빠집니다. 공진점을 낮추고 음압감소를 완만하게 하는 발전이 있었지만 빠지는건 여전합니다. 극저역이 장점이라는건 기존DD 대비해서 그렇다는 거지요.
그에 비해 평판형은 공진점이랄게 딱히 없어서 패드 밀폐만 잘 되면 기본적으로 극저역까지 쭉 나옵니다.
19:24
23.02.16.
idletalk
평판형처럼 됐다기보단 개선 됐다고 보는게 맞겠군요
19:59
23.02.16.
극저음이 잘 나오는 DD 제품들은
저음이 세는 곳을 죄다 틀어 막고 댐퍼로 고음을 깎아 가면서 만든 극저역이라
진동판 자체에서 충분한 음압으로 나오는 저역이랑은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측정치 찍어 놓으면 이쁜데 막상 들어보면 뭔가 이질감이 나는 제품들이 이런식으로 튜닝 하는 경우가 많아요
03:59
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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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가운데 잘 만든 밀폐형 헤드폰의 경우에는 평판과 맞먹는 극저역 재생이 가능합니다만 오픈형 헤드폰의 경우에는 저역대의 공진 주파수 임피던스가 낮게 나타날경우 20hz까지 뽑는것이 가능하지만 그래도 잘만든 평판형의 저역대 재생능력보다는 떨어집니다.
그부분은 fr그래프의 x축의 대역을 가청주파수 밖의 주파수까지 포함하면 나타나고 thd그래프상에 극저역 부근을 봐도 나타납니다. 잘만든 평판은 5hz부터 플랫한 음압으로 재생이 가능하지만 오픈형 dd는 잘 만든 제품의 경우에도 20hz부터는 롤오프가 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