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져 젠더. 도착 & 가격 거품 FEAT. 클립쉬 T5II 세일.

  방금 젠하이져 젠더가 도착했네요. 
 이제 음향기기 전문점 적립포인트도 대충 정리 되었네요. (정산하면 또 나오겠지만요...) 
 지를 이유와 변명들을 없애 나가고 있습니다. 
   
  

  가볍게 포장되어서 왔습니다.
 그냥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입니다. 스티커에는 젠하이져 이름 붙어 있네요. 
 

 전에 쓰던 플라스틱 베이스와 비교. 
 

  그냥 소리 잘 나옵니다. ㅎㅎ  
 
  늘 느끼는 거지만 네임드 음향기기는 가격거품이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물론 제품을 설계하고 생산 설비를 갖추고 하는 여러 가지 비용이 들겠지만 
   
  아무 틀별할께 없는 oem/odm으로 보이는젠더 조차 
 젠하이져 이름을 달고 나니 정가는 $10나 받네요. 
 (전 $8정도에 적립포인트를 써서 샀습니다..) 
  무명제품을 구매하면 $2정도에 같은곳에서 같이 만든듯 하게 
 완전 똑같은 디자인과 퀄러티의 제품을 파네요. 포장도 같고요. 스티커만 없음.
  심지어 슈어사 제품도 $5 이하입니다.(스쿠류인 체결 방식입니다.)  
   
  젠하이져가 요즘 전 세계적으로 세일을 아주 자주 합니다. 
 젠하이져뿐만 아니라 전통의 음향회사들도 세일을 마니 합니다. 
  이게 좋은거 같이 보이지만, 세일을 안하는 물품은 사기가 점점 좀 그렇쵸.  
 세일에 세일을 반복하다 보면 가격에 대한 불신도 생기고요,  
 최저가가 떠도 구매가 망설여집니다. 
 어차피 좀 더 기다리면 내려갈 텐데 지금 사면 호구잡힌다고 생각까지 들고요.  
   
  최근 블투 열풍이 불면서 전통의 음향사들이  
 예전에 내 놓던 상품들 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블투 제품들을 내놓치만 
 오히려 거품이 얼마나 큰지 더 느끼게 됩니다. 
 브랜드 파워만 믿고 높은 가격에 출시 했다가 특가 세일을 때리는 제품들이 정말 많쵸. 
  
  갑툭튀 블투이야기를 한것은 글 쓰는데 세일광고를 봤네요.  
 특가알림 서비스들은 대부분 끊었는데... 영디비 배너는 생각못했네요. ㅋㅋ

 클립쉬도 블투 이어폰 T5II 스포츠 모델이 $99로 세일하네요. (정가 $250) 
 T5II일반 모델은 검정이 $89, 은색은 $79 (정가 $220)...  
 중간에 T5I 사진도 있네요. 역시 세일중 입니다.
  클립쉬는 워낙 세일을 마니 하는 브렌드이긴 합니다. 
 그래도 할인율이 무섭네요.  
일반모델 실버 컬러 충전 크레이들이 참 이쁘네요. 진짜 라이터 같네요.ㅎㅎ 
 순간 구매할 뻔 했답니다.    
  
BTW. E4000은 여전히 에이징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