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말이 많은 SM..
SM 소속 중 탑티어인 aespa의 Dreams come true 입니다.
편곡은 정말 잘헀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정말 과거이긴 하지만 최고였던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애플뮤직, 공식 뮤비 유튜브, 벅스 등 모든 곳의 음원에서 게인을 과도하게 올려서 클리핑이 나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듣기 피곤합니다.
이 곡이 클리핑이 안나는 경우는 음악방송에서 라이브로 부르는 유투브 영상 뿐이에요;;
이 앨범의 ICU, Girls도 마찬가지입니다.
클리핑으로 완전히 절여져있어요..
정말 한심합니다..
제가 왜 이게 한심하다고 생각하냐면
플레이리스트 노래중 J-pop, Pop 등 100곡이 넘는데 단 한곡도 이런 현상이 없습니다.
오직 K-pop 특정 그룹 노래에서 공통적으로 과도한 gain으로 음원을 망쳐놓고 있어요...
댓글 4
댓글 쓰기저는 저런 소리가 의식적이고 의도적인 편곡의 일부이자, 나아가 sm의 전통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피크관리 못 해서 생긴 사고라 하기에는 그룹과 그룹, 앨범과 앨범, 곡과 곡끼리 비교했을 때 강도와 정도의 일관성이 있고 심지어 런타임 전반에 걸쳐 안정적이에요
그리고 보다 개인적인 인상이지만, 요란하게 포화돼있고 자갈자갈 긁히는 저 질감이 없다고 상상해보면 아무래도 분말스프를 반만 넣고 끓인 라면이랑 비슷한 맛일 것 같다는거죠
영상매체에 빗대자면 iso감도를 몇천 이상으로 높여서 컬러인데 흑백같고 뿌옇지만 맑아보이게 연출한 사진이랑 비슷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거기에다가 원모어띵, sm맛을 완성하는 비법조미료 매미울음소리 보컬이 있죠 (강타, 도경수, 키, 다나, 보아, 웬디, 닝닝, 윈터..에스파에만 둘이나 있음.....)
째래랭 하고 떠는 그 목소리가 브금의 클립디스토션을 마스킹합니다
농담이 아님....
참고로 sm의 케이스와는 달리 피크관리 진짜 못해서 나온 실패작 중에서 대표사례가 여자아이들 초기 곡들입니다
한, 라타타 이 두곡 듣고 있으면 전소연이 진짜 할줄아는 애가 맞나? 하는 생각이 매번 드네요
더 나중의 곡들은 개선이 좀 된 편인데 듣지 않고 있어서 기억이 명확하지는 않네요
생긴건 한소절하고 들어가게 생긴 고양이같은데
완전 쨍쨍..
한사람이 이렇게 이거저거 다 잘할수있나 싶네요
뻘짓만 안하면 솔로로도 대대손손 장수할듯..
무슨 사람 목청이 시타르도 아니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