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치형 덱/엠 구매했습니다.

  거치형덱도 설계에 따라   
 소스기기 노이즈 컨트롤이 별로일 수도 있다는 여러 조언 덕에  
 굳이 급하게 추가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느꼈고 
 거치 앰프는 지금 쓰는 젠 에어 켄으로도 충분해서   
 (어차피 노이즈 나올 정도의 볼륨을 쓸일이 없어서 더더욱 필요가 없네요.)
 올해 내로 나온다는 K7 BT가 나오고  
 K7을 크게 세일하면 그때나 노릴까 했었는데
 결국 거치형 덱/엠 구매 했답니다.  
  
  회장님께서 프로모션으로 아마존 프라임 프리뷰 1달을 또 한다고 하셔서 
 간만에 아마존에 프라임 특가 뜬거 없나 살펴 보고 말았습니다. 
 (분명 오늘 새벽에 쓸데 없는거 안살라고 광고 안본다고 글 쓴 기억이....)
  
  심갓 ea500 $9off 딜, 수월우 카토 블루버젼 10%off,  
 젠하이져 ie프로버젼들 세일등등이 살짝 관심을 끌긴 했으나  
 별로 큰 유혹은 아니였답니다.   
 진짜 IEM은 당분간 뽐이 잘 안올듯 합니다.
헤드폰은 젠하들 이외엔 크게 세일 하는게 없네요. 
   
  그러던 중 예전에 인상 깊게 봤던
 대략 $300하는 덱/엠이 $70!?!?에 덤핑중이네요.   
제조사 판매+아마존 배송이라 믿을 만하고 게다가 딱 2개 남았네요. 
 바로 결제 해 버렸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또 무지성 구매. 
  
  

  한국에서도 옆동네 공구까지 있었고 
 G모 회원님이 소개 해 주신적이 있는 제품이죠. 
 indigogo펀딩으로 시작해서 성공후 일반 출시도 되었던  
 Ikko itm05 뮤직 패치와 전용독인 itm06 번들이 덤핑중이었답니다.    
 이게 아직 미국에서는 많은 판매처에서는 뮤직패치만 $200 팔고 있답니다. 
 독은 별도로 $100 미만에 판매 했었는데 현재는 파는 곳을 못 찾겠네요.  
  한국에서도 덤핑했다고 들었답니다. 
  
  작고 귀여운 합체형 덱/엠,  
 독에 합쳐하면 나름 거치형입니다. ㅋㅋ 
  
  꼬다리 보다 살짝 좋은 성능이라는 평가가 있었지만 
 이제 나온지 2년이 된 제품인데다가 포터블 베이스라서 
 그냥 지나칠까 했는데 나름 처음 격는 폼팩터이고 예전에  
 재밋게 밨던 제품이기도 하고 노이즈에 상당히 많이 신경을 쓴 제품이라고 알고 있답니다.  
독에 동봉된 연결 USB케이블에는 나름 노이즈 필터 까지 달려 있네요. 

 최근 고블루로 인해 인상이 좋아진 시러스로직의 플레그쉽 듀얼덱칩 구성도 맘에 들고요.
파워가 상당히 아쉽지만 젠 에어 켄에 붙여 쓰면 될듯 합니다.  
 거기다가 독에는 USB 허브기능까지 USB가 부족한 노트북을 쓰고 있는  
 저에게는 참 활용하기 좋을듯 합니다. 
   
 현재 블투덱엠을 주로 쓰지만 가끔 꼬다리가 필요한데 파랑 잠자리가 PC스피커용 덱이 되서  

컴퓨터 뒷쪽에 있어서 뺏다 끼었다 하기 귀찮은데... 
 가끔 필요할때 포터블로도 주렁주렁하지 않고 참 편할 듯 합니다.  

  
 기적의 논리를 이용한  필요 창조를 그만 두어야하는데 또 없는 필요를 만들어서 질렀네요.

무엇보다 무지성이 가능한 저렴한 가격이라 그냥 구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