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가 있을께 없네요. Q11, 플레밍고 BD
나름 따근 따근한 신상제품입니다.
피오의 베터리내장형 거대 꼬다리 Q11입니다.
가격은 $90정도 하네요. 뭔가 사이버틱하면서
회로의 일부가 보이는 디자인이 맘에 들긴 합니다만 뭔가 있을께 없네요.
(피오 홈피 등등에서 긁어온 사진입니다.)
블투 덱엠들보다 크지만 베터리 내장형치고는 작은 손에 쏙들어 가는 크기네요.
파워도 블투들 보다는 강하고 다른 베터리 내장형보다는 약하네요.
볼륨노브도 있고 게인 스위치에
아웃풋은 4.4발란스에 3.5겸용 디지탈 아웃도 있지만(3.5랑 공용)
인풋이 C타입뿐이네요.
블투도 없고 아날로그 인풋도 없으니 꼬다리 처럼만 쓸수 있겠네요.
꼬다리처럼만 쓰기엔 좀 아쉬운 크기 입니다.
적어도 아날로그 앰프만 기능이 되었더라면...
하지만
먼가 있을께 없는 걸로 더한 제품이 있었네요.
AUNE의 진공관 버퍼 덱/엠프 플레밍고 BD(플라맹고)입니다.
나름 재밋을 듯 한 제품이라 눈 여겨 보고 있었는데
가격이 $170에 $30OFF네요. 저렴한 신버젼입니다.
거기다가 지금 세일도 합니다.
일반형은 $200정도고 블투버젼은 $290 인데 참 가격이 착하네요.
가격이 가격이니 만큼 먼가 있을께 없겠죠.
역시 인풋이 없네요. Q11와 달리 아예 하나도 없네여.
파워 인풋이외에는 인풋 단자가 하나도 없습니다. 입력은 블투 전용이네요.
인력단자를 빼버리고 가격을 내린 제품입니다.
두제품 다 이미 비슷한 제품들이 나와 있긴 하지만
(모조는 USB이외의 입력은 있지만 아날로그입력이 없고 블투가 빠졌으니... 젠블루등등)
시리즈나 확장 파트가 나올듯한 제품들이 아니고
(폴리, 젠 포노, 젠 덱, 젠켄등등)
그냥 단품으로 끝날 제품들이라서 그런지
왠지 느낌이 먼가 있을께 없는듯 합니다.
댓글 5
댓글 쓰기거치형에 입력이 블투 뿐일꺼라고는 상상을 못했어요.
젠블루도 있긴 하지만요.
피오는 언제나 그렇듯이 디자인이 아쉽고, 플라멩고는 디자인은 좋은데 입력이 너무 짜군요;;;
(참고로 본문 마지막에 언급하신 모조는 디지털입력만 있습니다 - 3.5mm 이극단자는 coax입력)
플라맹고는 usb입력 가능한 일반 버젼
USB에 블투입력도 추가된 BT모델
블투입력만 되는 BD모델 3종이 나와 있어요.
전 usb입력이 되는 일반 모델이나 BT모델을 $150 아하에 팔면
구매할 수도 있을듯 합니다.
새삼 모조/휴고 쓸때의 빡침이 몰려 오네요 ㅋㅋㅋ
플라맹고 USB 입력이 그 가격이면 솔깃하네요. Aune이 꽤 잘만드는 차이파이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