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5005에 이어가이드 사용하는 팁
우선 말씀드리고 싶은 전제는 미관상으로는 그리 아름답지는 않으니 밖에서도 착용하시는 분은 안보셔도 됩니다. 저처럼 실내에서, 혼자 있을 때 주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드리는 팁입니다.
N5005의 착용감이 좀 거시기 한 분들이 많으시죠. 저도 그렇습니다. 착용감 문제의 하나인 이어팁은 다들 자신에게 맞는 것들로 쓰고 계시죠?
그럼 다음에는 케이블의 착용감 문제가 있죠. 보기에도 좋고 딱 맞는 이어가이드가 있으면 좋겠는데 저는 못찾겠더군요. 오공이의 케이블 두께가 꽤 두꺼운 편이라...
저도 이어가이드를 몇 개 주문해 봤는데, 너무 작거나, 오공이의 케이블 곡선과 맞지 않거나 하는 문제가 있더군요.
그래서 일단 케이블이 들어갈 수 있을 만한 크기의 이어가이드를 주문했습니다. 네** 등에 검색하시면 가장 많이 보이는 택배비가 어색한 정도의 가격에 구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게 오공이의 곡선 형상과 맞지 않아 이대로는 아예 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끝을 약간 잘라줬습니다.
위가 원래 상태이고 아래가 제가 끝을 가위로 자른 겁니다. 이걸 단자 접합부에서 충분히 여유를 두시고 끼우시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끼우시면 이렇게 되고, 착용하시면 케이블의 이질감이 상당히 감소됩니다.
물론 미관적으로는 그다지...
몇 천원에 해결할 수 있는 오공이 착용감 개선 팁이었습니다.
덫. 오공이 전용 이어가이드 만들어 줄 만큼 팔리지 않았나요?^^;;
얇고 약간 단단한 재질로 만들어 주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댓글 3
댓글 쓰기귀찮은 건 질색인데다,
사무실이나 방 안에서 혼자 있을 때만 쓰는지라..
지금 몇 시간째 쓰고 있는데 괜찮은데요? ^^;;
다 해본것들인데, 그냥 이어가이드 성형하시거나 이어가이드 좋은 커케(혼케이블 좋더라고요) 사시는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