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U KNOW 싸이? BTS? 스퀴드게임? 국뽕! 유코텍. 음향기기 최강국 가~즈아!!!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제가 사는 곳에 제가 활동하는 반경네에서 제가 느낀 이야기 입니다.
다른 지역은 다른 분들의 경험과 생각은 다를 수 있습니다.
제가 미국에 처음 왔을때만 해도 시골에서는 한국을 아예 모르거나
중국에 있는 도시 정도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었답니다.
요즘은 한국계라고 소개 하면
종종 DO U KNOW BTS? 스퀴드 게임? 쩡이? 하고 물어 봅니다.
한국을 잘 모르면 제가 상대방에게 묻기도 하죠. ㅎㅎ
개중에는 저보다 한국을 잘 아는 미쿸 사람들도 있답니다.
(제가 넷플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쩡이는 뭔지도 몰랐다는 ㅎㅎㅎ)
하지만 여전히 많은 미국 사람들이
현다이, 쌤숭, LG, 키아 등등 많은 한국기업들의
제품들을 쓰며, 곳곳에서 흘러 나오는 BTS등의 KPOP노래를 들으면서
KFOOD를 먹고 KMOVIE, KDRAMA들을 보고 있지만
아직도 차이니스 뉴 이어라던가,
(이거 들을때 마다 몇번이고 루나 칼린더 뉴이어라고 고쳐 줍니다,)
동북 아시아=중국, 일본 같은 인식을 가진
한국은 여전히 중국이나 일본의 한 파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답니다.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강력한 파워가 있는 K컬쳐 또한
일반 사람들에게는 잘 해 봐야 DO U KNOW 싸이,BTS,스퀴드 게임? 이런 식이죠.
(나름 한국을 안다고 자랑하듯 한국인에게 묻기도 하고
반대로 한국인이 한국을 설명하며 미국인에게 묻기도 하죠.)
진짜 유명하다면 저런 예를 들어 이야기 할 필요가 없죠.
영국에서 왔다고 하면 두유노 비틀즈? 이러지는 않쵸. 그냥 영국인이죠.
일본인이라고 하면 두유노 소니, 스시, 아니메 이러지 않쵸. 그냥 일본인입니다.
중국 사람이라고 두유노 팬더, 푸우?....같은거 않하죠. 그들도 그냥 중국인입니다.
유행도 타고 있고 점점 영향력이 커지지만
K 컬쳐는 아직 더 믾이 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 민국의 위상이 아직 더 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한 가능성도 있고요.
그중에 한국의 음향기기들도 충분히 큰 역활을 해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싸구려 가성비 제품이었던 메이드 인 코리아가 이젠 선호의 대상이다?라는
국뽕이야기를 하는데 어느 정도만 맞답니다.
돈이 있으면 현다이나 키아는 안 산다 하지만
가격이 싸고 가성비가 좋아서 샀다는 사람이 아직 태반이고
삼성, 엘지도 고급 전자 제품을 파는 부띠끄 섹션에 입성한지 얼마 안됬죠.
그냥 가성비 제품이었답니다. 이젠 꽤 인식이 좋아졌지만요.
음향기기 쪽을 보면 한국의 위상은 상당히 높아야 합니다만...
아마존등 많은 곳에서 블투 덱엠 판매 1등은 상당히 오랫동안 큐델5k이고
DAP중 최고는 자랑스러운 한국의 A&k입니다. 이어팁도 COCT님의? 아즈라가 인정받고 있죠.
한국하면 음향 강국이라는 인식이 생겨도 이상하지 않을텐데 왜 그럴까요...
그리고 한국계라고 알려진 가게에서는 왜 한국산 제품을 마니 안 팔까요...
이런 브렌드의 제품들이 한국이라는 나라와 매칭이 잘 안되는 듯 합니다.
(대부분 메이드인 차이나 라서 차이 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아직 미국 음향기기시장에서 기술 하면 독일, 영국, 일본.을 꼽습니다.
떠오르는 다크호스 하면 가성비 하면 차이파이~ 입니다.
(얼마전에 어떤 분이 미국인은 미국 제품을 선호 한다고 하셨는데...
시골에서는 애국심?이 조금 있지만 도시에서는 제품의 국적을 그리 따지지도 않고
미국산하면 저질?이라는 인식까지 있답니다.
물론 고급 미국 브랜드의 장인이 만든 물품은 인정해줍니다.)
오늘 나름 고급 음향기기를 매인으로 취급하는 음향 가게에서
유코텍제품을 보고 국뽕이 차오르면서 바로 사버렸답니다.
더 많은 한국 음향 제품들이 전세계적으로 유통 되고 인정받으면서
한국하면 음향 최강국이라는 날이 오길 바라며
여러 분야에서 한국이 더 발전해서 한국 하면 DO U KNOW 가 아니라
아~ 코리아~ 가 될 날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한국 설명하기 귀찮아요. ㅋㅋㅋ 다행히 BTS는 정말 대부분 알아요, ㅎㅎ)
한국계 미국인 아재의 잡소리 였습니다.
(한국이 이중국적을 허용하지 않아서 어쩔수 없이... 미국국적을 택했지만
영원한 "한국"계 미국인입니다. )
아무튼 오늘 국뽕!!!이 차오릅니다.
유코텍!!! RE-2 얼른 와라 ㅋㅋ
좋겠죠? 안 좋으면 안되는데....
댓글 4
댓글 쓰기저는 업무상 동남아쪽 업체들과 교류가 많은데요,
미국은 모르겠지만, 동남아에서는 꽤나 이미지가 좋은 나라가 우리 나라입니다.
물론 유일한 탑은 아니고 일본과 한국 두 나라가 그렇더군요.
웃겼던 건, 여직원들은 그 화장품 가히... 를 가장 사고싶은 제품으로 꼽더라는...
한국 드라마에 하도 PPL을 때려서 그런 모양이더군요 ㅎㅎ
저는 30년 이상 프랑스에 거주하지만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하는데 불편이 전혀 없으니까요. 만약 불펴햇으면 저도 국적을 바꾸었을 겁니다.
아이들은 모두 프랑스 국적입니다. 아들은 한국 국적 포기신고까지해서 군에 가는 불편을 제거했습니다.
외노자도 많이 받으면서 왜 군대는 일 잘하는 북학 사람들 군인으로 받아서 안 하는지 궁금합니다.ㅎㅎㅎ
국적을 안 바꾸면 10년에 한번 파리 대사관에 가서 여권을 만들어야 합니다. 경시청에 가서 하루를 바치며 체류증을 만들어야 하고 비싼 인지대도 내야합니다. 10년에 한번 내가 좋아하는 파리도 구경가고 하루 경시청에서 하루종일 기다리며 내 신분을 인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 짓을 몇 번이라 더 할지는 몰라도 국적을 바꿀 생각은 없습니다.
집사람은 내 죽으면 한국으로 가서 살라고 했습니다.
이번에 가면 한국 거주 서류 문제도 알아봐야 겠어요.
왜 여기서 사는지 참 팔자도 기구합니다.^^
상당히 알려져야 할텐데 이상하게
인지도가 낮은 경향은 있죠.
90년대엔 일본
2000~2016,7년쯤엔 중국
혹은 북한(ㅎ)
인줄 아는 사람이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