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 에어 덱+ 유코텍 RE-2. 언박싱
어제 주문한 젠에어덱과 유코텍 RE-2가 왔습니다.
늘 놀라운 배송속도를 보여주는 오디오 46와 블룸 오디오.
특히 고가품을 주로 취급하는듯한 블룸 오디오는 배송 받을때 마다
손으로 쓴 Thank You 노트와 간식!!!
별거 아니지만 너무 기부니가 좋네요.
게다가 제 닉네임으로 노트가 적혀 왔어요~
브바2 구매 했을때 작은 스크레치 때문에 문의 했을떄 정말 친절했었고
직원중 한명이랑 이메일로 몇 마디 주고 받았으면서
제가 줄여서 서류상 이름이 아닌 닉네임으로 불러 달라던 닉이름이 메모에 적혀 있네요.
한명이 운영하는 곳도 아닐텐데... 커스터머 서비스 죽입니다.
완충제를 넘치게 넣어주는데 살짝 환경...을 생각하면 아쉽지만
(뻥튀기 과자 였으면 재미있었겠지만 아닙니다. 완충제 입니다 ㅎㅎㅎ)
주문한 물건을 최대한 안전히 보내 주겠다는 마음으로 보여서 기부니는 좋네요.
혹시라도 미국에서 뭔가 구매 하실 분은 블룸 오디오 강추 합니다.
오디오64나 헤드폰 닷컴도 좋고요. 아도라마도 뭐... 가격만 싸면 리턴 잘해주니...
(에이... 뭐시기 하는 사기꾼은 다시는 상대 않합니다.)
지난번엔 킷캣 다크더니 이번에 York. 박하가 들어간 다크 초코렛인걸로 알고 있답니다.
젠 에어 덱의 박스는 모서리들이 좀 찌그러 졌지만 전혀 사용감이나 오픈의 흔적도 없네요.
그럼에도 오픈박스로 저렴하게 판걸 고려하면 블룸오디오 정말 정직한듯 합니다.
젠 에어 덱 언박싱은 별거 없네요.
본체, 짧은 파란색 USB A to B 데이터 케이블, 5V usb 파워 케이블
충전기는 젠 에어 켄 처럼 역시 없네요.
주로 젠켄이랑 함께 쓰고 단독으로 써도 버스 파워만으로도 충분할듯 합니다.
그외엔 약간의 설명서와 스티커 구성입니다.
언박샷 대신 설치샷
ㅎㅎㅎ
자랑스러운 한국산 유코텍 RE-2 비닐 밀봉에 깔끔한 포장 좋네요.
작고 단순하지만 느낌이 참 좋은 포장입니다.
(차이파이들처럼 케릭터 일러스터를 내세운 포장으로 넘어간 RE-2pro... 살짝....ㅋㅋ)
유닛도 이쁘고 포장도 좋았지만... RE-2 에 첫인상에 대해서는 따로 올릴께요.
차에 비상용. 혹은 예비용이라고 하고 그냥 던져 두려던 상관을 일단 잔류시켜서
다시 중저가 IEM 서랍이 꽊 찼네요. ㅎㅎ
댓글 12
댓글 쓰기색깔만 노란색이면 바나나킥이랑 싱크로율이 장난 아닙니다.
젠 시리즈 탑 쌓기 한걸 볼때마다 저도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느라 고생입니다. :)
변할 만한 건 별로 느껴 지지 않았는데
그냥 더 강하게 밀어 준다 정도입니다. 앰프니까요.
젠 에어 덱은 착색이 확실하네요.
또 젠 에어 덱+ 젠 에어 켄의 듀얼 Xbass+는 변화가 상당합니다.
구매 축하드립니다.
예전의 제 탑이랑 비슷하군요. ㅎㅎ
젠 에어 탑 쌓는 사람들은 다 비슷 비슷 할 듯 합니다.
포노나 블루, 혹은 원은 가성비면에서 좀 아쉽고 별로 필요도 없고요.
블투 TX기기는 한정적이라 BTA까지 올라갈 경우도 많을 듯 하고요.
이전 앰프를 정리하고 요즘 젠 덱 에어를 꺼내 다시 듣는데 많은 차이를 들려줍디다.
하지만 출력은 좋은지 소리를 꾸억꾸억 잘 내줘서 다음 앰프를 노리면서 정중도의 자세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정말 힘센 돌쇠같은 놈입니다.
지름 축하합니다. 젠 캔 에어하고 같이 사용하면 차이가 많이 나나요?
혹시도 모를 다음 지름을 위해서 질문 드립니다.
제대로 못 울려줄 때 앰프로 좀 더 힘있게 밀어부치면 저역 반응 등이 좀 더 힘있어지고 소리가 달라지긴 합니다.
저도 젠캔에어를 쓰고 있지만, 만약 앰프를 보신다면 젠캔에어보다는 급을 올리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그렇게 IF 소리는 좋지 않더군요.
기술적인 이유가 아니라 느낌이 오지 않아서 IFI 계통으로의 업그레이드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토핑을 많이 이야기 하셔서 궁금하기도 합니다.
판단 미숙으로 톤2프로를 팔게 되므로 인해서 도미노 효과로 앰프까지 팔고 좋아하는 밸렌스 시스템이 붕괴하였답니다.
정말 정신없이 판매가 진행되어 현재는 반성 중입니다. ㅎㅎㅎ
톤2프로를 사용한 밸런스 시스템이 좋으셨다면 다시 구축하시는 건... 안 쓰는 톤2프로가 있는데 넘겨드릴까요? ^^;;
저는 톤2프로 보다는 지금 쓰는 topping E50이 음색의 느낌이 더 나았습니다.
톤2프로는 너무 차가운 느낌이었습니다.
앰프도 젠캔에어보다는 아톰 앰프가 포텐셜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E50을 최대 출력으로 설정하면 젠캔에어에서는 노이즈가 올라옵니다. 그래서 젠캔에어에서는 E50의 출력을 -10 정도로 낮춰서 쓰고 있네요.
저는 향후에 앰프를 바꾸면 THX 계열 앰프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밸런스드 시스템에 로망은 없어서 드랍 THX ONE 정도면 될 것 같은데 당장은 크게 필요하지 않아서 유보 중입니다.
제가 판 앰프가 THX 887이었습니다.
아주 마음에 드는 소리를 지녔더군요.
톤2프로는 너무 불친절해서 싫어요.
다시 말씀드리자면 기변의 욕구가 나를 지배했었다는 겁니다.ㅎㅎㅎ
그래서 더 좋은 것으로 가고 싶어요.
저도 톤2프로의 성능을 떠나서 너무 불편해서 싫어합니다.
꼭 바꾸셔야 했던 것이군요.
THX 887 요즘 구하기도 어렵던데요...
Topping DAC 괜찮습니다. ^^;;
간식이 박스를 가득 채운줄 알았네요
뻥과자인줄 알고 와 과자를 완충제로 쓰다니.. ㄷㄷ 잠시 놀랐습니다. ㅋㅋ